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강제노역 시달리다 해부용 시신으로…37년 만의 진실규명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0 11:30:02
조회 17648 추천 76 댓글 149
7ced8076b5806dfe38ef98bf06d604035b82f9d7d3fc9fb50d70

7ced8076b5806dfe38ed98bf06d60403248701469be50f6f7865

7ced8076b5806dfe38eb98bf06d60403fffbfb98040c581d3971

7ced8076b5806dfe38e998bf06d604036880a162db2aee4a7a0c

7ced8076b5806dfe38e798bf06d604032d2b66d324fe835a45fa

부랑인 수용시설 인권침해 실태 규명, 강제노역과 해부용 시신 전달 등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부산 형제복지원을 포함한 전국의 부랑인 수용시설 4곳에서 1970년대, 80년대에 일어난 중대한 인권침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수용자들은 사회정화 명목으로 강제 연행된 뒤 무급노동과 구타, 독방 수감 등의 피해를 입었고, 서울시립갱생원에선 1980년 한해에만 262명의 수용자가 사망했으며, 대전 성지원에서는 11년간 117구의 시신이 의과대학에 해부실습용으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또한, 시설에서 아이를 낳으면 입양을 위해 친권 포기를 강요받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위원회는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피해회복 조치 마련 등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88785

 






15


4 
 

진실화해위 성인 부랑인 수용시설 4곳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부랑인 수용시설이라는 이름 아래 감금·폭행·강제노역 등이 이뤄졌던 '제2의 형제복지원'들의 실상이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를 통해 37년 만에 드러났다.


진실화해위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립갱생원 등 성인 부랑인 수용시설 4곳에서 중대한 인권침해가 일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국 부랑인 수용시설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실상을 종합적으로 규명한 첫 사례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6일 열린 제86차 위원회에서 서울시립갱생원·대구시립희망원·충남 천성원·경기 성혜원에서 생활했던 수용자 윤모 씨 등 13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시설은 정부 시책에 의한 성인 부랑인 수용시설로 1975년 내무부훈령 제410호, 1981년 구걸행위자보호대책, 1987년 보건사회부훈령 제523호 등 부산 형제복지원과 동일한 정책을 근거로 운영됐다.


다만 형제복지원의 경우 1987년 인권침해 실상이 폭로되면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이들 시설은 당시 공적 조사 없이 부랑인 수용 업무를 지속했다.


충남 천성원의 경우 1987년 신민당이 현장 방문조사를 시도했으나 시설 측이 입구를 막고 국회의원과 기자를 폭행하면서 조사는 좌절되기도 했다.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경찰·공무원 합동 단속반은 '사회정화' 명목으로 불법적 단속을 이어가며 민간 법인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들 시설에 강제수용을 계속했다.


수용자들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시간 무급노동을 하거나 도시 재건 사업을 위한 새서울건설단에 동원되는 등 강제노역을 했다.


또 시설 규칙을 위반했다며 독방에 감금되거나 부산 형제복지원을 비롯한 다른 시설로 강제 전원되는 경우도 잦았으며 시설 간부로부터 구타를 당해 사망에 이르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


시설에서 출산할 경우 친권 포기를 강요해 당일이나 이튿날 신생아를 입양알선기관으로 보내고 시설에서 사망한 수용자 시체를 해부실습용 시신으로 교부한 사례도 확인됐다.


진실화해위는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실질적 피해회복 조치, 시설 수용 인권침해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국가에 권고했다.


아울러 형제복지원을 비롯한 다른 집단수용시설 피해를 포괄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 보상과 재활 서비스 등을 위한 종합적인 피해회복 대책을 마련하라고도 권고했다.


stopn@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20707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6

고정닉 20

3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49/2] 운영자 21.11.18 7869383 472
2712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의 부촌 동작구와 용산구의 옛 모습
[12]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198 3
271270
썸네일
[k갤] 쥐칼코마니 끝내기 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GIF
[33]
마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7093 198
271268
썸네일
[야갤] '사내 따돌림 의혹' 뉴진스 하니, 국감 나온다...
[12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1702 26
271267
썸네일
[디갤] 일본 여행 사진 고봉밥
[15]
Amedra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1 1136 11
271265
썸네일
[야갤] "1년 넘었는데 왜 퇴직금 안 줘요?" 쿠팡에 묻자..
[21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5909 42
271263
썸네일
[일갤] 전망이 다해먹는 호텔 - 콘래드 오사카 리뷰
[7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801 57
271262
썸네일
[싱갤] 외계 행성에서 21일간 살아남기.manhwa
[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8640 132
271260
썸네일
[봇갤] (스압)봇치 시모키타자와 성지순례
[50]
단쭈플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826 51
271258
썸네일
[디갤] 옛날에 찍은거 올려봄
[19]
모루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2318 13
271255
썸네일
[싱갤] 대단대단 애기 낳는 만화.manhwa
[302]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1346 250
271253
썸네일
[레갤] [레고기차] 처자식 없는 틈에 레일을 깔아보았다(완결)
[52]
밤새지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4945 46
271252
썸네일
[메갤]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1-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9572 97
271250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양키들 천하제일 흑역사 대회.jpg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9133 144
271248
썸네일
[패갤] 토요하시 여행기 - 1일차 (1)
[20]
Cy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2761 15
271247
썸네일
[주갤] 파키스탄 형님도 피할 수 없는 퐁퐁
[165]
ㅇㅇ(122.46) 07:50 12794 154
271245
썸네일
[싱갤] 어렸을때 보고 충격먹은 애니
[33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36434 204
271243
썸네일
[디갤] 새찍과 풍경찍 (13장)
[19]
아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45 13
2712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사한테 팩트 폭행당한 블라녀.JPG
[27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21709 231
271240
썸네일
[일갤] 꼭 웃어야하는 남자들-나가사키 마츠리(상)
[13]
g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5714 12
271236
썸네일
[안갤] 안철수가 마라톤을 좋아하는 이유...jpg
[354]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0 24560 321
271234
썸네일
[싱갤] 일본 드라마에 나온 일본 지방직 공무원 현실
[269]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29210 182
271232
썸네일
[카연] 켄타우로스에 대한 편견.manhwa
[74]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8006 165
271230
썸네일
[주갤] 블라) 확실히 늘어난 국제결혼(전문직,대기업,공기업)
[739]
주갤러(211.220) 01:20 38039 756
2712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제가 되려했던 한 청년의 이야기
[107]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1042 101
271226
썸네일
[이갤] 정형돈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한다는 부류
[457]
ㅇㅇ(112.185) 01:00 47032 291
271224
썸네일
[국갤] 15년간의 도전, 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의 의미를 알아보자
[214]
...(39.7) 00:50 35024 360
271222
썸네일
[싱갤] 과연 진짜로 동양인-서양인 췌장 크기 차이가 당뇨에 영향을 줄까?
[301]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30211 143
271220
썸네일
[야갤]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숨겨진 과거 재발견.jpg
[1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32212 112
271218
썸네일
[토갤] [현지팬 토론] 역전패는 감독 탓 VS 선수들 탓
[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15898 45
2712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의 여초직장
[421]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1 40628 237
271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의 대식 문화
[395]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3497 198
271210
썸네일
[카연] 첫사랑이 목각인형이 된manwha.3화
[41]
케챱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3396 61
271208
썸네일
[야갤] 한국음식 먹은 썰 푸는 대만 연예인.jpg
[44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52739 470
2712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직자 피셜 요즘 애들이 영어유치원에 많이 가는 이유
[452]
ㅇㅇ(121.154) 10.09 35104 140
271204
썸네일
[미갤] 엔비디아 2x 레버리지 숏(인버스) 10억좌 ㄷㄷㄷㄷㄷ....jpg
[307]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5656 269
2712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단돈 2천만원에 700평대 도쿄 외곽집을 산 외국인.JPG
[23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978 87
271200
썸네일
[대갤] 나라 뺏긴 것도 억울한데 왕묘까지 훼손... 류큐 왕국의 비극
[26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7752 205
271198
썸네일
[K갤] KFC 커넬버거와 가슴살패티 이야기.jpg
[352]
dd(182.213) 10.09 20662 156
2711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민트초코의 기원
[301]
울라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0126 178
271192
썸네일
[야갤] 5만원권, 붙어있는 최초 연결형 은행권 나온다.jpg
[1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6771 55
2711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픈 채팅에 들어온 잼민이.JPG
[31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54257 425
271188
썸네일
[야갤] 미슐랭 스타를 거부한 셰프들도 있다?.jpg
[2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2668 136
271186
썸네일
[당갤] 당근 역대급 빌런 ㅋㅋㅋ
[332]
당갤러(222.108) 10.09 40705 237
2711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만 방송에서 겸손한 태도로 존경받은 한국인
[2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6948 151
271182
썸네일
[유갤] 디씨대표 헐리우드 여신 필모보기<애냐 테일러 조이>..gif
[160]
ㅇㅇ(175.119) 10.09 17478 63
2711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글날 KBS 대참사.jpg
[3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9484 376
2711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했던 정책
[229]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6175 208
271170
썸네일
[디갤] EP2와 함께한 까페탐방 _ 15pic
[12]
새가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5862 8
271168
썸네일
[야갤] 김희철이 말하는 강호동 성시경 주량
[351]
너를이루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55463 5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