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4일차 (네무로)앱에서 작성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1 00:35:02
조회 14768 추천 29 댓글 24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dc5845f59c27cfb53072f76074c324d3acc2f95e274a42699a06d

쿠시로도동발사도 이제는 2일차


정말로 쿠시로를 떠날 때가 되자 어느덧 정이 들은건지

마음 한켠에 애수가 느껴진다


하지만 인연이 닿으면 우리는 다시 만나겠지



7fed8272b58b68fe51ef8ee54481727323518ba6acc033662e518d203626f8b9

숙소 근처 킷사텐에서 로망이던 모닝 세트를 먹었다


카페에서 이렇게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건

한국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일이기에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다


구성 ㅆㅅㅌㅊ



7fed8272b58b68fe51ef8fe441857073b5fa2f75bc6a69197f462de550e28b9c

창문이 열리는 신기한 열차 하나사키선을 타고 달린다


창문을 여니까 풍경 보기에 아주 좋다

가끔 터널 들어 갈 때 존나 매캐하긴하지만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e3ffd9d7177d164ca584d542a62c1b97d079f1a3c771e9123154a

JR 최동단역인 히가시네무로역


근데 이 쪽 하나사키선이 계속 폐선 검토중인 곳이라

폐선되면 JR 최동단역 타이틀은 시레토코샤리역이 가져간다

마침 그 역에서 이 여행기 분량을 쓰고 있음ㅋㅋ



7fed8272b58b68fe51ee86e042817d73543b80c93d8890adbdc20f2ce5a1bb08

탈 때는 허겁지겁 타서 몰랐는데 나름 알록달록한 열차였다


근데 돌아올 때는 얄짤없이 1량짜리 고물열차였다



7fed8272b58b68fe51ee86e042817173ae11f2765bab99f8f59017fbf8b81e58

왔어요 네무로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a33c353e74f1c767e92f5acd4b3ec4d6bbd2ab6c2c5c574781cf3

즉시 버스센터로 달려가 노삿푸행 표를 산다


왕복권을 1970엔에 파니 뚜벅이 여행자들은 투어 신청한거 아니면 이걸 사라



7fed8272b58b68fe51ee87e747857073e86bd3c0716084b43b5707e9aa03feec

버스를 타고 달리다보면 다시마를 말리는 어민들이 많다



7fed8272b58b68fe51ee87e046817c732702682d15827262797999bdd43aa235

드디어 노삿푸미사키 입갤

근데 사람이라곤 맨날 최소한의 인구만 보이던 도동에 웬일로 인파가 있나 싶더니

무슨 뭐 평화집회 한다고 각 지역 지자체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그냥 평범한 평화집회인줄 알았다

사람들이 북방영토 반환하라를 외치기 전까진...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0a9c652ec424d8ee51b6647cec25a15d3c2b596f42fa7cd8fa692

7fed8272b58b68fe51ee87e043807273a998510079a356317b5032e687b774bc18

너희꺼가 아니라니까요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3ebbf2b2809b680d02f0e835bafd31eebbbc072ba6d8ed20818d5

극점을 나타내는 '그 구조물'


이제 최동단을 찍어버렸으니 나머지 세 곳도 찍어야하는 저주가 걸렸다


좆됐네 가고시마는 언제 가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1ed2ff9b1bd1eb390887ae4bb5ca37d19464e5c35949ef2a8c893

노삿푸미사키 끄트머리에 있는 폐등대



7fed8272b58b68fe51ee87e041837c7385f1608082b99ae5f642bb8f54ade115

그 뒤쪽이 이제 진짜 일본의 동쪽 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7fed8272b58b68fe51ee87e04e8275736ec9bd2e267bf1e4be14bcd46b64e87c

7fed8272b58b68fe51ee87e04e8575732b61bd98d4225ba2d63f1b9557c30823

저 멀리 쿠릴열도의 섬들이 보인다



7fed8272b58b68fe51ee87e04f817d737b5ea8f33f5a930a3b16248c90b183dc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f489303c9bafb5fb477dc6d8b2af02ac91ca2579062f22847e922

사실 그 폐등대 울타리 너머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처음에 비석 보고 저기 내려갈 수 있는건지... 이거 어글리코리안인가 고민했는데

뒤에서 나타난 닛뽄진들이 손수 시범을 보여줘서 나도 내려갔다


경치가 우마이데스네



7fed8272b58b68fe51ee84e44e857c7356973104029cb820b7d096ed662478ce

북방관 가서 반환서명운동에 분탕도 좀 쳐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3fe4443a8647fd220393f0eef3b59365e649764aabe56612c079d

최동단 신사도 찍고 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07405b0c4f4b852b2914bf8b72f3667cf5c19b66911953c4e7adb

신사... 맞죠?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077202d7d26df8955f9e9022f1c47650aca139ebc6bb06ea7ca61

최동단 증명서 받는 곳


나무위키에서는 북방관에서 받으라는데 북방관은 더 이상 안 준다



7fed8272b58b68fe51ee84e741847573e75fda803cd302699e89bff61a3aa8b2

우효www


인생 도전과제 하나 깬 기분이다

이걸 군바리 신분으로 깰줄은 몰랐는데



7fed8272b58b68fe51ee85e44f8170730df4e79e60ee609c53d69703d4956506

이제 도로 네무로 시내로 돌아간다


어김없이 있는 시-카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d05be4d7a93d544e607ce13c134a85438ae7fe57db5da97044134

7fed8272b58b68fe51ee85e64e807573e4f5f72537b00f8a95b9ac38090d7eea

좋은 경치를 봤으니 맛있는 밥의 시간이다


네무로 하나마루 네무로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192e75024e3050040b076568d0c959bb3622464e7bec9e5cbd923

7fed8272b58b68fe51ee85e040807573ba3bf24e01fbfb0f245d74c9eb54c98b

도동의 명물인 하나사키가니와 히카리모노를 잔뜩 쳐먹었다


제기랄 하나마루 나는 너가 좋다...!



7fed8272b58b68fe51ee83e440857073d2810654ca0c1e99616407f23c53cbdb

보통은 이쯤하고 네무로에서 퇴갤하거나 숙소로 들어가지만


나는 아직 볼 곳이 하나 더 있었다



7fed8272b58b68fe51ee83e746837d73c6163ca13398422822e182523c1c0746

야생조류관찰대가 있는 이 곳은 바로



7fed8272b58b68fe51ee83e74180777338bf24b2d0ee3572a2ce16b35ed80fdb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13693a95f588f74a60a564e0ef20c6583d51e709b8e0152deabf2

슌쿠니타이

한자로는 춘국대라고 쓰는 곳이다


전에 모 유동이 추천해주길래 계획에 넣었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서 동선 짜는데 좀 애먹었었다



7fed8272b58b68fe51ee83e64581757343c8cef41343d5caa75b91928a33df2b

7fed8272b58b68fe51ee83e146827c730c3fd0ec88cb41b2092c80f924cbb60604

7fed8272b58b68fe51ee83e142817773236bcd4e073a11a880233eedcfb23a9a

7fed8272b58b68fe51ee83e140837073f4954c3ed3e83eb8d21e4767a9b16c02eb

7fed8272b58b68fe51ee83e14f817773a674b4d67fd6a4f0af04a8f6f67d98db

어 근데 올 가치가 충분했다


뭐냐 이 광활한 자연은

황량하고 고독한게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인간이라고는 요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001be296149fce237301f417fa18cbf967b1a4080bb567f04a672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128a05d49e59b1aa1be79950d508055be147432a2ad0bd2eba952259a

근데 심부 숲에서 개쫄려서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갔다


곰 주의 표지판을 본 직후 수풀에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보는건

심장에 대단히 좋지 않은 일임을 깨달음


인간이란 자연 앞에서 그저 무력하다는걸 느꼈다

공포에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한다니...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1c4e74aa11adb256f992d22e80df79c9024b9c88292d1f9bc6c46

뻘건 신사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슌쿠니타이 올 놈들은 모기 기피제 하나 사와라


내 주위에 알짱거리는게 날벌레가 아니라 전부 모기였다는걸 깨닫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숙소 가서 세어보니 슌쿠니타이에서 16방 물렸었다

미친건가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b26860783dd4c49f3cab10cc4155618b28a82a5aebf27dc10d7d3af

7fed8272b58b68fe51ee81e64e847073d222a9ca9ac74b192e75d6508f4c24f7

그래도 어찌어찌 네무로 시내로 돌아와서 밥 먹었다


저녁은 홋케구이와 텟포지루

홋케는 임연수어고 텟포지루는 도동식 게장국이다

하나사키가니를 듬뿍 넣어 국물이 아주 지린다


이 참에 하나사키가니의 맛을 묘사하자면

꽃게보다 좀 더 향이 적고 깔끔하며 단맛이 아주 진한 게다

도동 오면 꼭 먹어보시길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c5b955a52254c87bbf0bf0846801595828ea13d4b4c71822477fa05ee

메훈(연어젓갈)이 있길래 시켜봤는데


밥도둑을 넘어서 밥괴도키드다 그냥


무 오로시랑 같이 밥에 얹어 먹으면 두 공기도 뚝딱할 수 있을거 같다



7fed8272b58b68fe51ee8ee7428077735f15e9311ffc0d39c47606fa6a37dc19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c5ad51f30a20742d87a69ebd5a54a53c2ea5437599d4ae8a9ddd8751e

쿠시로로 돌아가는 길 역시 왔던 길 만큼 2시간 40분의 장거리기에


마감 직전의 식자재마트를 습격했더니 전리품이 상당했다

어떻게 연어말이가 194엔ㅋㅋ



7fed8272b58b68fe51ee8ee64f847d735951a6b71347e35befc0e31c62a3b676

잘 있어라 네무로


그래도 당일치기 컨텐츠 정도는 나오는구나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e3be4b45e19a92e29cf5ff05ee4c05f803299264caef27e37164929

근데 돌아가는 열차의 상태가?


열차에 선풍기가 왜 있죠?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bea160cf106298a5f4fe73657582e4582e6a12dadf8178814a499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4406fe59708a5c58552afef3b057322e722c85044f56dcb1f0f1c

돌아가는 동안 JR홋카이도의 처참한 역 퀄리티를 안주로 맥주를 빨았다


저런 역이 남아있으니까 괴담 같은게 생기는거 아닐까?


다시 한번 사철이 JOAT라는걸 느끼며 쿠시로로 돌아가 하루를 마쳤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9

고정닉 14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49/2] 운영자 21.11.18 7864338 472
271236
썸네일
[안갤] 안철수가 마라톤을 좋아하는 이유...jpg
[153]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0 8784 155
271234
썸네일
[싱갤] 일본 드라마에 나온 일본 지방직 공무원 현실
[127]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11450 71
271232
썸네일
[카연] 켄타우로스에 대한 편견.manhwa
[65]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9029 138
271230
썸네일
[주갤] 블라) 확실히 늘어난 국제결혼(전문직,대기업,공기업)
[377]
주갤러(211.220) 01:20 19256 559
2712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제가 되려했던 한 청년의 이야기
[71]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0086 57
271226
썸네일
[이갤] 정형돈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한다는 부류
[257]
ㅇㅇ(112.185) 01:00 22558 155
271224
썸네일
[국갤] 15년간의 도전, 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의 의미를 알아보자
[137]
...(39.7) 00:50 9064 276
271222
썸네일
[싱갤] 과연 진짜로 동양인-서양인 췌장 크기 차이가 당뇨에 영향을 줄까?
[204]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16305 86
271220
썸네일
[야갤]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숨겨진 과거 재발견.jpg
[1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17562 80
271218
썸네일
[토갤] [현지팬 토론] 역전패는 감독 탓 VS 선수들 탓
[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9772 43
2712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의 여초직장
[340]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1 25165 166
271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의 대식 문화
[356]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2137 160
271210
썸네일
[카연] 첫사랑이 목각인형이 된manwha.3화
[40]
케챱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8781 59
271208
썸네일
[야갤] 한국음식 먹은 썰 푸는 대만 연예인.jpg
[37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2011 432
2712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직자 피셜 요즘 애들이 영어유치원에 많이 가는 이유
[353]
ㅇㅇ(121.154) 10.09 23966 107
271204
썸네일
[미갤] 엔비디아 2x 레버리지 숏(인버스) 10억좌 ㄷㄷㄷㄷㄷ....jpg
[258]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6044 229
2712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단돈 2천만원에 700평대 도쿄 외곽집을 산 외국인.JPG
[199]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8314 74
271200
썸네일
[대갤] 나라 뺏긴 것도 억울한데 왕묘까지 훼손... 류큐 왕국의 비극
[24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2239 171
271198
썸네일
[K갤] KFC 커넬버거와 가슴살패티 이야기.jpg
[125]
dd(182.213) 10.09 14935 136
2711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민트초코의 기원
[281]
울라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5098 151
271192
썸네일
[야갤] 5만원권, 붙어있는 최초 연결형 은행권 나온다.jpg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0240 47
2711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픈 채팅에 들어온 잼민이.JPG
[278]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5803 378
271188
썸네일
[야갤] 미슐랭 스타를 거부한 셰프들도 있다?.jpg
[1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354 118
271186
썸네일
[당갤] 당근 역대급 빌런 ㅋㅋㅋ
[289]
당갤러(222.108) 10.09 31573 203
2711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만 방송에서 겸손한 태도로 존경받은 한국인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1033 134
271182
썸네일
[유갤] 디씨대표 헐리우드 여신 필모보기<애냐 테일러 조이>..gif
[147]
ㅇㅇ(175.119) 10.09 13169 57
2711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글날 KBS 대참사.jpg
[2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2104 328
2711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했던 정책
[21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9445 184
271170
썸네일
[디갤] EP2와 함께한 까페탐방 _ 15pic
[12]
새가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536 8
271168
썸네일
[야갤] 김희철이 말하는 강호동 성시경 주량
[318]
너를이루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9172 499
271166
썸네일
[해갤] 히딩크 : 체벌은 수준 낮은 인간이나하는짓
[418]
해갤러(115.140) 10.09 22029 373
271164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한문철 분노유발 레전드
[426]
ㅇㅇ(221.159) 10.09 37084 360
271162
썸네일
[대갤] 日 NHK 직원, 택시회사 여성 탈의실 침입했다가 현행범 체포!
[19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5982 95
271160
썸네일
[이갤] 현재 난리난 NBA 선수들 성생활을 폭로한 NBA선수...jpg
[4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5731 305
2711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임진왜란의 숨겨진 진실
[517]
묘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6650 59
271156
썸네일
[야갤] 배 넘나들며 전쟁 같은 장면... 중국 선박에 해경 '초긴장'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5247 152
271154
썸네일
[흑갤] 흑백대전 억까당한 파브리 요리에 대해 araboja
[322]
ㅇㅇ(211.234) 10.09 46853 550
271153
썸네일
[한갤] 한동훈 "김건희여사 공개활동 자제해야"
[374]
도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6626 288
2711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국지 자막 레전드.jpg
[31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8656 265
271146
썸네일
[일갤] 도쿄 원툴 카메라 뉴비 여행기(1) - 네즈, 아사쿠사
[28]
do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5620 14
271144
썸네일
[싱갤] 어메이징 화장지로 술 만들기
[132]
ㅇㅇ(221.142) 10.09 23332 71
271143
썸네일
[전갤] 미국 경제 '무착륙' 시나리오? 글로벌 금융시장 '흔들'.jpg
[187]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9816 72
271141
썸네일
[카연] 여친이 화가 난 이유(해답편).manhwa
[339]
한강수온관측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534 308
271139
썸네일
[야갤] 전기장판에 불 붙은 이유? 절대 확인해야 하는 것
[14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3338 57
27113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존못남 틀딱남은 절대 안껴준다는 모임들...jpg
[8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43312 208
271136
썸네일
[대갤] 日, 실존하지 않는 대학에 재학중인 수상한 남대생 체포
[12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9874 146
271134
썸네일
[주갤] 뉴진스 하니 근황 ㅋㅋ (+여시반응.ㅋㅋ)
[670]
ㅇㅇ(110.10) 10.09 54234 383
271133
썸네일
[야갤] 직접 카메라 앞에 선 네타냐후...헤즈볼라 지도부 '붕괴 선언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7718 86
271131
썸네일
[싱갤] 반장 햄버거 돌리기 하는 일론 근황
[272]
고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35119 27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