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꼴찌 수준의 한국 증시, 'R의 공포' 극복 못하면 반등 없다

• 한국 증시가 글로벌 주요 증시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 코스닥 지수는 연초 이후 -15.39%, 코스피 지수는 -3.01%로 하락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블랙데이'가 거듭되면서 코스피는 한 달 반 만에 7% 넘게 떨어졌고, 코스닥은 9% 가까이 하락했다.

• 이 같은 폭락은 '경기 침체(Recession) 공포' 속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거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등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지속해서 한국 주식을 팔고 있어 추석 후 증시 상황도 낙관하기 어렵다.

•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공포가 지속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거나, 정치 불확실성이 사라진 미국 대선 후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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