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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한 봉우리 묘봉 다녀왔다(사진 많음)앱에서 작성

HIG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1 20:50:02
조회 13041 추천 34 댓글 47


묘봉은 속리산의 서북능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산행지 이다. 속리산 공룡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충분히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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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봉 산행의 들머리인 묘봉 두부마을로 향하는길. 일출과 함께 예쁜 하늘보며 오늘 날씨가 좋을것 같은 예감에 신나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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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저 봉우리 들을 넘어야한다
(사실 봉우리 넘는건 2개 정도고 나머지는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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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 두부마을 식당에서 묘봉까지 4.9Km
약 1.5Km  정도 마을길과 논길을 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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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봉과 상학봉의 갈림길인데 난 비탐은 안가는 주의라 상학봉으로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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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가 많아서 밤이 천지 떨어져 있더라,
이름모를 예쁜 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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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흙길과 계단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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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리 안부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부터 오르막 조금 오르면 능선 탄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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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학봉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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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서 조금씩 열리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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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이 진짜 퍼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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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봉 으로 빠지는 샛길과 또 만나고,
이 정도면 정탐해줘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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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봉이 눈에 들어오지만 뭐가 어떻게 토끼를 닮은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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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학봉까지 봉우리 2개정도 넘는데,  생각보다 상학봉 까지 거리가 안 좁혀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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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바위라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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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 도착!  묘하다 묘해.
운흥리 안부에서 체감상 5Km  넘게 걸어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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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아래 마당바위 처럼 정상이 엄청 넓음,  신선놀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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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을때는 산악회 단체팀과 겹쳐서 발도 못딛었는데 오늘 만큼은ㅋㅋㅋㅋ
우리 대원 한분이 치킨 가져옴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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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 에서 왼쪽을 보면 넘어왔던 봉우리 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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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방향은 속리산 주 능선뷰가 눈에 들어온다
저기서 오른쪽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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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찍으면 왼쪽부터 관음봉 문장대가 눈에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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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미타사가 있는 북가치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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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정표 뒤로 관음봉 문장대로 가는 길이 있는데 비탐이다, 걷다 만난 아재 둘이서 문장대까지 간다고 한다.

생각보다 아무렇치 않게 많이가는 듯 길이 너무 뚜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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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계곡을 끼고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물이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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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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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도착하면 다시 묘봉 두부마을 식당으로
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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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 산행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올때마다 날씨좋고 뭔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묘봉 와 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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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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