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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김한남의 주말...TxT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4.200) 2021.10.23 20:30:02
조회 78427 추천 2,250 댓글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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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주말은 즐거운 날이다
김한남(41)도 마찬가지다



매일 새벽 5시기상.직장에서의 갈굼,야근,1시간이 넘는 출퇴근시간 거기다가 집안일+육아까지
괴로운 삶을 사는 김한남에게 꿀같은 주말이 찾아왔다



평소 잠이 부족한 김한남은 늦은아침까지 잘 생각이다



햇살이 비치는 아침
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향긋한 향기
뽀송뽀솜한 이불에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일어날 철수



그러나 현실은 그에게 들려오는 Tv에서 나오는 뽀로로소리와  그의 아들 김철수(7)의 소리,그리고 그의 내무부장관 김한녀(40)의 잔소리 뿐이었다




푹자지 못한 그는 약간의 짜증이 난 김한남
그러나 그의 아들 김철수가 환하게 웃는걸 보니 짜증이 확 사라졌다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거실로 나온 김한남 잠긴 목소리로
소파엔 김한녀가 누워있었고
"자기야....나 밥...." 라고 말하자 그의 와이프가



"내가 언제까지 아침마다 밥 차려줘야해? 왜 여자가 삼시세끼 다 밥을 차려야해??? 자긴 왜이렇게 가부장적이야???? 평소에 독박육아 하느라 힘들어죽겠는데 내 마음을 몰라주는거야??? 그냥 컵라면이나 끓여 먹어"



아침부터 한소리들은 김한남
그러나 그는 한마디도 못하고 결국 천장에있는 왕뚜껑을 끓여먹는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김한남



와이프가 안방에서 한창 꾸미고 나오더니
"여보 나 아는 사람들이랑 카페좀 갔다올테니까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서 널어주고 싱크대에 그릇좀 설거지좀 해줘 그리고 시간나면 청소기로 바닥 싹 돌려주고 철수랑도 꼭 놀아주고 알았지? "



모든 집안일을 김한남에게 시키는 김한녀



아침부터 일을 해야하는 김한남이 살짝 삐진모습을 보이자
김한녀가 일 잘하면 용돈 올려줄거라고 말하자 김한남의 얼굴에는 미소가핀다



"잘 갔다와"



그렇게 김한녀가 나간후 김한남은 본격적인 집안일을 시작한다 세탁기에 있는 빨래를 건조기에 널어놓고,집안 곳곳을 청소를 한다



마지막으로 설거지를 하는데 씻어야할 그릇양이 무척이나 많아보였고 거기다가 그릇들은 하나같이 더러운 모습이였다.



약간 현타가 온 김한남이지만 용돈 받을생각에 싱글벙글하다



그렇게 집안일을 끝내고 이제는 철수랑 놀아줄 시간이다.
철수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장난감으로 같이 놀아준다



파워레인저 상황극에 약간 현타가왔지만
철수의 행복한 모습에 김한남도 행복해진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점심때쯤 와이프가 돌아왔다



깨끗해진 집 모습에 김한녀는 "청소 잘해놨네? 철수랑 같이 놀러가자" 라고 제안하자 철수의 입꼬리가 에베레스트 마냥 올라가고 속마음으로 "캬 이래서 결혼을해야돼" 라고 외친다.



그렇게 오랜만에 가족모두가 놀러갔다
놀러간곳은 신도시의 한 공원
예쁜호수가 있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그런 곳이다.



김한녀는 이미 엔돌핀이 봇물터지듯이 쏟아져나왔고
김한남과 철수 역시 신이났다



보지식감성이 풍부한 공원
김한녀는 꽃들과 어울러 사진을찍는다



와이프랑 사진 찍은 기억이 최근에 없는 김한남
그녀에게 같이 찍자고하자



"자기가 안찍으면 누가 찍어죠? 나중에 마지막에 한번에 찍자"라며 철벽을친다



약간 시무룩한 김한남
그래도 철수와 김한녀의 환한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사진을 다 찍고 공원벤치에 앉아서 쉬고있던중 그녀가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는걸 본 김한남 뭐하냐고 묻자 김한녀가 신경질내며 화를 낸다



당황한 김한남 "이렇게 과민반응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지만 "사생활 침해하면 안되지" 라며 김한녀의 마음을 이해한다



인스타를 하지않는 김한남
사실 김한녀의 인스타에는 그동안 찍어온 김한녀와 철수의 사진만 있을뿐 김한남의 사진은 보이지않았다.



그렇게 나들이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한남가족



져녁밥을 먹고 거실에 모여 Tv를 보면서 야식을 먹고있는데
김한남이 아침에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자기야 그래서 내 용돈은....?"



사실 용돈 올려준 생각이없던 김한녀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 오늘 용돈을 올려주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올려주지는  않는 김한녀



"내가 용돈 올려주면 앞으로 집안일 더 잘해야돼 알았지?"

"그럼 당연하지!!"

그렇게 기존 용돈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김한남
그의 기분은 대통령선거 당선된 문재앙마냥 신나있었다.



기쁜 맘에 커뮤에 들어가서 글을 쓰는 김한남



제목:우리 형님들은 한달 용돈 얼마인가요?
저는 원래 용돈 15만원이었는데 우리 지혜로운 내무부장관님 께서 통크게 20만원으로 올려주셨네요 ㅎㅎ 너무 좋습니다



댓글
정말 부럽네요ㅠㅠ 저는 10만원

5만원.....

와이프분이 정말 지혜로우시네요 ㅎㅎ

앞으로 내무부장관님께 더 열심히 해야겠다!!

어떻게 했길래 용돈이 올랐나요?
ㄴ그냥 뭐 집안일 좀했죠 ㅎㅎ 많이한거도 아닌데 우리 내무부장관님이 저에게 엄청난 보상을 준것이죠 ㅎㅎ
   ㄴ 진짜 결혼 엄청잘하셨네요 ㅎㅎ



훈훈한 반응에 기분이 얼쑤좋아진 김한남은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역시 결혼은 이맛이야 ㅋㅋ" 라고 되새긴다



기분좋아진 김한남 그는 또다른 커뮤인 디시에 들어가서 갤질을 하는데



저번부터 계속된 설거지론 떡밥에 약간 화가난 김한남
그러나 오늘은 기분이 좋기에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어들가든 보이든 설거지론 글에 한마디 남기는 김한남



"어휴 이대남병신들 롤이나 할조하고 여성혐오나하는 도태한남새끼들 ㅋㅋ 니들 결혼못하고 뒤질꺼 한눈에 딱보인다 ㅎㅎ"



라고 말하자 그에게 돌아오는 말은 "병신 설거지충새끼 ㅋㅋㅋㅋㅋㅋ" , ",느그아들 DNA검사 해봐라 친자불일치 나올듯 ㅋㅋㅋㅋㅋ" , "느그마눌 20대때 박히다못해 허벌된거 모르고 결혼했냐? ㅋㅋ" , "퐁퐁단 입갤 ㅋㅋ" , " 퐁~ 퐁~ 니가 어디에 있든~~"



가족을 욕하는글에 화가난 김한남
그러나 기분을 잡치기싫은 김한남은 정신승리를 하면서 넘어간다.



그렇게 잘시간이 된 김한남



김한녀와 침대에 누운 김한남
최근에 부부관계를 가진적이 없고 바로 전날에 빠꾸를 먹었기에 분위기좋은 오늘 시도를 한다



김한녀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는 김한남
그러나 김한녀는 피곤한 목소리로 "오늘 많이 놀아서 피곤해...... 다음에 하자 잘자 사랑해" 라며 철벽을친다



아쉬운 김한남 그러나 오늘은 기분좋은 날이기에 이까지것 다음에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전에 화장실을 갔다온 김한남
화장실의 불빛이 문틈사이로 빛춘 아내의 모습



브라밑으로 차곡차곡 샇인 그녀의 뱃살
그러나 오늘은 이것마저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렇게 김한남의 하루는 끝이난다.....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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