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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여행기 2일차 - 야마데라, 마츠시마앱에서 작성

목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5 08:20:02
조회 6281 추천 22 댓글 25

[시리즈] 센다이 여행기
· 센다이 여행기 1일차 - 센다이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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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야마데라를 갔다
여기 8시에 여는데 그것보다 빨리 도착하는 열차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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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같은 글씨체를 볼 수 있는 야마데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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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데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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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전에 왔으니 당연히 1000계단은 안열었고 주변을 산책했다
은근히 볼거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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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나 포함 4명밖에 없었다
쾌적한 절을 즐기고 싶다면 영업시간 전에 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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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가 있었다
치바에 사시는 모 한국인 분이 연애하고 싶다고 쓴 것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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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본당?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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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8시가 되어 계단을 오르러 갔다
살짝 빨리 열어줬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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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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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빨리 뛰어서 바로 꼭대기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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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좋다
내가 제일 먼저 와서 조용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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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길로 새면 좀더 높이 올라올 수 있다
야마데라 다 보고 근처에서 소바를 먹고 오려고 했는데 9시 30분에 연다고 되어있던 가게가 갑자기 11시 30분에 연다고 써있었다
연 식당이 하나도 없었기에 그냥 바로 마츠시마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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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을 먹은 리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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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위에 우설 올라간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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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덮밥정식?을 시켰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규탕 먹는게 나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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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삼경 비석
7월 21일이 일본삼경의 날이라는데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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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하나는 죽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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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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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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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테마사무네 역사관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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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모르는 아저씨들이 나를 반겨줬다
동북지방의 유명인사들이 현별로 전시된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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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전시의 내용은 마사무네의 일생을 이런식으로 보여주고 옆에 설명이 써있다
나는 마사무네를 좋아해서 센다이에 온거라 재밌게 즐겼지만 일본사에 관심없는 일붕이들은 굳이 갈 필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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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누군데 여기 붙어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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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다보고 내려오면 기념품점이 있는데 도호쿠즌코랑 즌다몬이 있어서 신기했다
원래 사려던 마사무네 티셔츠랑 부채와 더불어 즌코 미니 피규어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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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즈이간지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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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내는 아쉽게도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다
존나 삐까뻔쩍했다는 것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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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내에서 유일하게 촬영가능한 파트였다
나는 온센무스메라는게 활성화된 컨텐츠라는 걸 처음 알았다
얘 귀엽던데 지금 생각하니 캔뱃지라도 하나 사올거 그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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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츠인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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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로쿠엔 보고 눈이 너무 높아진건지는 몰라도 흠...그정돈가 싶었다
입장료도 700엔이나 했던거같은데
차라리 이후에 간 린노지가 더 이뻤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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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인 빨간다리
귀찮아서 건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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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기다리다 할게 없었는지 크루즈 타는 곳 앞에서 죽치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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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란테이
찻집이다
빛이 신기하게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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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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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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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마 세트 600엔
맛있었다
조망이 너무 좋아서 하루 종일 죽치고 있고 싶었다
사진에는 잘 안담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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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여긴 못들어갔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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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내면 산책만 되고 차를 시키면 안에 앉아서 쉴수 있다
차도 간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안의 조망이 너무 좋으니 주문해서 내부에 들어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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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산책하면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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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석이 있더라
이외에도 조그마한 박물관 같은게 안에 있었는데 별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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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다메론빵
맛있었다
센다이 와서 즌다 맛에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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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루즈에 탔다
내가 탄 크루즈는 통상의 크루즈와는 다른 가을 한정 트와일라이트 크루즈였다
노을을 배 안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배는 좀 더 구리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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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뻤다
왜 일본 3경인지 알 수 있었다
운이 나쁘게도 파도가 너무 강해 중간에 꺾어서 돌아왔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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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후 빨간다리

2일차는 올리고 싶은 사진이 더 많은데 50장 넘어서 못 올렸다
난 개인적으로 마츠시마의 경치에 만족했다
살면서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다시 센다이를 갈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시 간다면 2층 크루즈를 한번 타보고 싶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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