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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설거지론.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 할 수 있는 이유 - 2편

ㅇㅇ(121.128) 2021.10.26 22:15:01
조회 82287 추천 1,791 댓글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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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0&no=8931214



소수의 알파메일이 연애 시장에서 섹스를 공짜로 독점해왔단 뜻은

반대로 말하자면 평범한 여자들에게 있어서도 섹스는 언제나 공짜였단 뜻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즉 필연적으로 더 잘생긴 남자와 더 능력이 좋은 남자를 찾기 마련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섹스를 허락하기만 하면 남자에게서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데

기왕이면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드라이브, 더 좋은 인스타그램사진,

더 좋은 외모에서오는 쾌감을 얻어낼 수 있는 남자가 좋은 것이다


얼핏보면 남자도 여자와 같은 사고 방식으로 연애 상대를 고르는 것 처럼 보인다

외모를 따지고 능력을 따지는 그런 방식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크나큰 착각이다..


평범한 남자들, 혹은 적당히 못생긴 남자가 연애와 섹스를 통해 얻어 낼수 있는건

"섹스""다음에 이루어질 예정된 섹스" 정도 이지만

여자는 섹스 이외에도 보지를 매개로 "무엇인가"를 얻어낼 수있으며 또 얻어내려 한다

더 따뜻한 사랑을

더 다정한 말투를

더 맛있는 음식을

더 좋은 선물을

더 멋진 여행지를

이러한 연속된 "해줘"의 눈덩이가 개인으로부터 사회전반에 까지 굴러가다

급기야 결혼, 혹은 사회제도를 통한 노동의 해방과 무차별적 복지라는 모순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당신은 여자친구와 섹스를 한 다음 영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한적이 있는가?

당신은 여자친구와 섹스를 한 다음 생일 선물을 사달라고 요구한적이 있는가?

하지만 그 반대로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섹스를 한 뒤,

혹은 섹스를 하기 전 무엇인가를 "구입 한" 적이 있지 않은가?


즉 보지는 자지와는 다르게 항상 경제적 가치가 창출 된단 뜻이다

따라서 보지는 지니의 요술 램프일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남자들은 잘 모른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섹스란

임신가능성과 생리의 번거로움이 따를 뿐

언제나 쉽게할 수 있는 유희거리에 불과했단 사실을

손 닿는 거리에 언제나 남자가 놓여 있었음을..


여자는 보지를 매개로, 섹스의 뉘앙스를 풍기는 것만으로,

섹스를 해 줄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도

수 많은 남자들에게 "무엇인가"의 이득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단 사실에 감탄했기에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는것이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 친구와 헤어진 상태를 "연애를 쉰다"고 표현하며

끊임없이 남자를 만날 기회에 노출되어 있기에

연애와 섹스는 그저 마음먹기에 달린 선택사항일 뿐이된다


평범한 남자들처럼 여자에게 섹스란 일생일대의 무엇인가를 걸고 노력해

결혼을 통해 자유롭게 할 수 있다거나

구애를 통해 쟁취해야할 무엇인가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낮은 난이도와 막대한 부가가치까지 창출하는 즐거운 무료 게임인 셈이다

그래서 여자들이 비교적 남자에 비해 게임에 무관심한 걸지도 모른다



따라서 결혼이란 것 또한 여자들에게 있어선

남자들이 느끼는 만큼의 큰 무게감을 가진 그 무엇이 아니다

섹스는 늘 할 수 있는 것이니

외모가 빛을 발하기전,

보지가 제값에 팔리는 마지막 시점에

가장 큰 몫을 땡기려 할 뿐이다

결혼 전 여자들이 걱정하는 건 인생에 있어서 누군가를 책임지게 되는 결혼이라는 서약이 아니라

자신의 보지가 제값에 팔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것 뿐이다

그리하여 친정엄마와 친구들을 달달볶아가며 자신의 보지가 얼마나 좋은 값에 팔렸는지를

자랑하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기뻤으면 브라이덜 샤워까지 하겠느냐는 말이다


하지만 여자는 늘 그저 하던대로 했을 뿐이다..

만나 주는 것만으로 밥을 얻어먹고

섹스해주는 것만으로 선물을 얻어내고

아이를 낳아주는 것만으로 평생 노동에서 해방된다...

그저 요구하는 가치가 커질 뿐이지 보지를 통한 경제활동이란 맥락이 달라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안타깝게도 결혼에서 가장 먼저 포기되는 것은 남자의 외모이다

왜냐하면 남자란 거기서 거기고, 섹스란 이미 질릴대로 질렸기 때문이며

자신들의 늙은 외모론 알파메일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체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이미 평범한 30대 남자가 결혼 후에 해야할 섹스의 총량을 이미 20대에 가볍게 넘어선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즉 이제 필요한 것은 성적 끌림보다는 보지의 제값을 경제적으로 쳐줄 남자의 순위를 매겨야할 시점이다


여자들은 자신들의 보지값을 결혼정보업체보다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값이 가장 어릴 때 높은 가격이 매겨진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자신들의 하락한 보지의 값어치에 적당한 값과

앞으로 감가상각될 비용을 더해 순진한 예랑이에게 청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서야 남자들은 이 보지의 값 또한 터무니없이 높게 측정된 가격임을 알아버린 것이다

문제는 그 보지가 터무니없는 중고모델이었단 사실까지 덤으로 알게되었단 사실에 있다



평범한 남자들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일생일대의 과업을 달성하여 이루어낸

기념비적인 날일 것이다 한 여자와 아이를 책임지게되는 가장이 되는 날


앞으로 더이상 여자친구의 허락 아래 섹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이 여자 저 여자를 찾아가며 구애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더이상 돈을 쓰지 않고 섹스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안도감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는 것에서 오는 안도감


하지만 여자들에게 있어서 결혼은

보지로 무엇인가를 얻어낼 수 있을 나이 때부터 해왔던

한낱 종이장 처럼 가벼운 경제활동 놀이에 불과하다


남자들이 품는 허상된 프리 섹스

하지만 여자들은 단 한번도 연애와 결혼에서 대가없는 섹스를 남자에게 허락한적이 없다

섹스란 언제나 대가를 치루며 이루어진다

그리고 더이상 보지가 제값에 팔리지 않을 것을 걱정한 여자들이 선택한

결혼이란 마지막 갬블 앞에서

순진한 남자들은 자신의 쌓아온 모든 것을 배팅하여 그녀들의 인생 전체를 통으로 독박쓴다


경제권을 넘겨주고

내무부장관으로 임명시키고

아침밥은 스스로 챙겨먹고

오줌을 싸고 변기 뚜껑을 내려야하며

일을 마치고 집안을 일을 하고

돈을 벌어오는 대가를 치뤄야

그토록 원하는 섹스 티켓을 얻어낼수가 있다



퐁퐁시티의 집 값이란 결국 남자들의 성욕과

허위 섹스 매물을 내새운 여자들의 낚시질이 균형을 맞춘

적정가격에 불과하며

평생이 보장되는 섹스 열차의 프리 섹스권을 끈은줄 알았던 남자는

그곳의 경유지퐁퐁시티-섹스리스-ATM 이라는 사실을

이혼과 바람이라는 종착지에 도달할 때 즈음

황혼이 질 무렵 달리는 열차의 풍경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알아차릴 뿐이다

    

그리하여 퐁퐁시티의 남자들은 매일 아침마다

촌스러운 디자인의 냉장고 문을 열고

반찬가게에서 만원에 3팩하는 족보도 없는 빨간 반찬 몇개를 꺼내와

혼수랍시라고 사온 쿠쿠 밥솥의 어제 지은 쉰내나는 밥을 퍼내어

자취시절 컴퓨터 앞에서 먹었던 밥상마냥

꾸역꾸역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취할 때가 좋았지

그땐 엄마가 보내준 김치라도 있었을테니까

그렇게 퐁퐁시티의 아침엔 김치 냄새가 진동을 한다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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