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티라노와 코끼리 끝판왕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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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티라노와 코끼리 끝판왕의 대결앱에서 작성

ㅇㅇ(124.51) 2024.11.05 14:55:02

조회 17513 추천 121 댓글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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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최대의 지상 포유류인 아시아 일직선상아 코끼리(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 어깨 높이는 5m20cm

몸무게는 22톤까지 나가는 거의 용각류 체급의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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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작은 코끼리는 새끼가 아니라 현재 지상 최대의 포유류인 성체 아프리카 코끼리다 가히 어마어마한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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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24000년전 멸종해서 티라노와 만날일은 없었지만

한마리의 코끼리가 티렉스 영역에 어슬렁 거리자 잠을 자던 티라노가 잠에서 깨며 가상대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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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처음 보는 상대들이기에 서로를 위협하는 둘

티라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와 공존하며 살아왔지만 이번 상대는 트리케라톱스 최대 크기(12t) 보다도 약 두배나 크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있어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

(사실 티라노사우루스는 성체 트리케라톱스 사냥할때도 목숨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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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를 향해 돌진해오는 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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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는 돌진해오는 코끼리의 공격을 피하고 측면을 노려 다리를 공격하지만 코끼리 체급이 체급인지라 별 피해를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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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코에 붙잡혀 휙 던져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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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중심을 붙잡아 넘어지는것만은 피한 티라노는 다시 달려들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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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에 어퍼컷과 싸대기 2연타를 맞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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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굴에 상아공격을 당한것으로도 치명타지만 정신을 가다듬은 티라노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아를 부수어 공격수단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코끼리의 상아를 물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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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의 5톤이 넘는 치악력에 의해 점점 금이 가는 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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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도 티라노가 상아를 놔주지 않자 코끼리는 상아 한쪽을 포기하기로 한다 머리를 높이 들어 티라노가 물고있는 쪽윽 상아를 힘껏 땅에 내려친다 이 공격으로 티라노는 아래턱에 큰 충격이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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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티라노의 목을 그대로 코로 휘감아 질식 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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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쳐서 겨우 빠져 나가지만 얼굴에 상아공격을 연달아받고 턱에 큰 충격으로 이미 제정신 가누기도 힘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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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돌진해오면서 티라노를 측면에서 받아 넘어뜨린후 남은 한쪽 상아로 몸통을 찔러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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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직선상아 코끼리(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의 승리

공룡의 왕이라 할지라도 용각류급의 끝판왕 코끼리는 어쩔수 없나보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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