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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o) 한녀들이 얼마나 책임감이 없는지 전여친 썰 푼다

장전완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9 01:55:01
조회 82270 추천 2,133 댓글 1,365

쪽팔린 이야기라 안쓸라고 하다가 걍씀


전 여친 이야기임


여친은 대학원생이고 대학내 카페에서 만났다가 사귀게 됨


첨엔 서로 예쁘게 연애했다. 근데 3년차부터 여친이 자꾸 사소한거에 거짓말하기 시작했음

예를들어 여친 집이 수원이었고 분명히 본가로 가서 쉬고 있다고 했는데

내 친구놈이 학교 앞 술집에서 여친을 봤다고 하거나

언제는 밤에 잘거라고 서로 연락을 했는데

"어디야 언제와?" 라고 새벽5시에 갑자기 카톡이 오기도 했음. 나한테 실수로 보낸거지.


그런일이 누적되다보니 내 맘에 의심이 씨앗이 싹텄다.

여친은 내가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나보고 의처증 환자 아니냐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적반하장으로 이야기하더라


그렇게 강하게 나오니까 그냥 진심으로 믿기로 하고 사과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난 철저하게 을의 연애를 하게 됐다.


여친은 원룸에서 자취했는데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많이했다.

그래서 돈모아서 코카스파니엘을 사서 같이 키우기 시작함

그 똥강아지가 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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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10월쯤에 친구 아버님이 상당하셔서 논산에 있는 장례식장에 간 날이 있었다.

밤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여친한테 연락을 하는데 연락이 안됐다.

그때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싹 오더라.

그래서 친구한테 미안하다고하고 바로 차끌고 서울로 올라와서 여친 자취방에 갔음


도착하니 새벽 3시였고, 방엔 강아지 혼자 있더라.

코카스파니엘이고 활달하기도 하고 혼자 오래 있었나 방에 있는 물건들 어수선하게 다 어질러놨더라고


원룸 옥상에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서 줄담배 피고 있었음

한 새벽 4시쯤 되니까 여친이 옆에 어떤 남자하나 옆에끼고, 둘다 술에 취했는지 저쪽 도로에서부터 비틀비틀 걸어오더라

난 옥상에서 지켜보면서 계단으로 올라오나 안오나 쭉 지켜보다가 내려가서 남자애 보내고

여친이랑 이야기했음


첨엔 울고불고 빌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라고 하니까. 자기 친구 A가 클럽가보자고해서 갔었는데 그때부터 빠지게 됐다고 하더라

난 내가 예전에 의심했을때부터 날 쭉 속여왔냐고 물어보니까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

이야기 듣고나니까 내가 6개월부터 의심했던 그 모든것들이 쭉 머리속에서 다 연결되더라


헤어질까 정말 많은 고민을했다. 근데 3년이나 든 정도 있었고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어서, 그냥 한번 참고 넘어가보기로 하고 용서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철저하게 내가 갑이되는 연애가 시작 되었다.


근데 아무리 내가 갑인 연애를 해도 마음속에 있는 분노가 시도때도 없이 불쑥 튀어 나와 나를 괴롭혔다.

재밌게 놀다가 클럽이 있는 골목을 지나가게 가면 내가 표정이 굳어서 데이트 분위기가 망가지거나

그런 서로가 서로를 파괴하는일들이 누적됐다.


헤어지기 3개월전에 여자친구가 자취방을 옮긴다고 나한테 강아지를 맡아달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집에 개를 데려왔음.


헤어지기 1개월전에 나한테 갑자기 할말있다고 불러서는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더라.

이유는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 내가 아무리 표현을 안하려고해도 표정이나 말투에 다 드러나서 괴롭다고 하더라

깜짝 놀라서 오히려 내가 붙잡을려고 했는데, 이렇게 지속해봐야 서로 파괴적인 연애만 할것 같아서 그냥 놔줬다.


나한테 맡긴 강아지는 입양보내기로 합의했다.

알고보니 이게 전부 빌드업이었음. 이미 나랑 정리하기로 3개월 전에 마음먹었고, 일단 개부터 처리하기 위해서 나한테 맡긴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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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입양하는 곳 알아본다고 하더니 흐지부지 이야기를 피하다가

나중엔 박사논문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나보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

대충 책임회피하는게 눈에 보여서 내가 입양시키려고하다가

너무 정들어서 다른집에 못보내겠더라

그래서 아직도 내 옆에 이렇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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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녀들중에 강아지니 고양이니 환장하고 이쁘다고하고 키워보고 싶다는말 이제 안 믿는다

정말 개를 사랑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냥 장난감보고 이쁘다듯이 하는 말인 것 같고

결정적인 순간에 책임감도 없다.


얘 말고도 다양한 학력과 직업의 여러 여자를 만나보면서 공통점이 있었다.


하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갑이되고 싶어한다는점.

둘째는 자신이 을이되는 상황은 본인의 과오가 있어도 버티지 못한다는 점

셋째는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책임감이 전혀 없다는점.


이 세가지 공통점은 만났던 7~8명의 여친들에게 공통적으로 있었다.

아마 자기의 아이를 쉽게 지울수 있는다는 것 자체도 이런 특성들 때문이라고 추론해본다.


설거지론이 퍼지고나서 그래도 가장큰 장점은

그동안 만났던 여자들애 대한 미련은 싹 지워져서 홀가분하다.


정말 이젠 마음속의 한점의 단 미련도 남지 않게 됐음.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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