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핫플러스
발열팩도 있고, 찬물로도 된다길래 사봤는데,
과대포장이 좀 많이 심함.
우선 맛은 좋음.
익숙한 밥 + 라면맛이라 맛은 좋음.
그런데 진짜 포장이 큰게 문제임.
(그냥 전투식량 2개급이랑 비비는 사이즈임.)
2. 일빵빵
민간시장에 풀린 전투식량중 제일 유명한 제품임.
그냥 무난무난하게 맛남.
3. 청춘전투
그냥 먹지마라, 진짜 개맛없다.
카레맛은 그럭저럭인데, 나머진 맛도 없고, 해물맛은 해빔소맛이 이런거겠구나 싶을 정도로 역한 냄새 + 맛으로 아무도 안 먹었음.
찾아보니 지금은 단종되었네
4. 더온
군납용 전투식량 만드는 참맛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여기도 맛 없음.
밥도 야채밥인데, 밥이 너무 질어서 그냥 떡임.
맛도 그냥 없고 비추함.
5. 다트렉스 및 BP-ER 같은 압축식량류
나름 먹을만한데, 유통기한도 조온나게 김.
(20년 정도)
대충 이상한 맛이 아니라 그냥 고소하고 곡물맛도 나고 하는데, 다른 전투식량들에 비해서도 영양밸런스가 괜찮음.
(미군 MRE도 3주 이상 연속으로 먹으면 건강이 씹창나니까 주의하라고 할 정도다.)
존버용으로는 추천.
6. MRE
군납, 민수형 둘 다 거의 같다.
(포장지만 다른 정도, 일부는 구성도 다름.)
복불복이 존나 심한게 문제지만,
맛 적당히 잘 고르면, 최소한 평타는 침.
(비건 메뉴는 진짜 걸러야 함.)
게다가 부식이랑 성냥, 기타 등등 다양한거 많이 들어있음.
7. 러시아 전투식량
개씹비추
미군이랑 비슷하게 다양한 구성들로 이루어져있고, 대부분 기름진 고기 위주 + 미친 개딱딱하고 맛없는 크래커가 있음.
문제는 위에 사진처럼 얇은 종이박스로 포장되어있는데, 통조림도 쉽게 찌그러지거나 터짐.
그냥 호일 같은거로 만든거라, 손으로도 쉽게 변형되고, 잘못하면 터져서 지방 둥둥 떠있는 국물이 다른거에 다 번짐.
8. 프랑스 전투식량
이거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전투식량이네, 뭐네 하는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함.
맛은 있긴한데, 몇몇 지뢰 메뉴들은 먹자마자 욕이 나올 정도임.
(콩이 들어간건 거르는거 추천)
그런데 부식은 진짜 맛있어서, 여기 알아보는거 추천함.
9. 레디와이즈
코스트코에서 판다는 대용량 비상식량 맞음.
맛도 엄청 다양하고 한데...
맛은 없음
비추...
10. 마운틴 하우스
유명한 네임드 비상식량,
비싸지만, 스파게티가 맛있는걸로 유명하다.
이미 다 알겠지만 이것도 개추
정리)
추천: 일빵빵 - 익숙한 밥맛 느끼기 가능,
다트렉스, BP-ER - 유통기한이 20년, 존버용
MRE -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있음, 비건만 거르셈
프랑스 전투식량 - 크래커나 젤리같은 부식만 추천
마운틴 하우스 - 스파게티 스파게티 맛있는 스파게티
2024.12.11 1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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