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치치부철도 후기앱에서 작성

MH16B-AK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7 01:55:02
조회 16154 추천 32 댓글 39

7ded8076b785768c5e98f68b12d21a1d48e4baddbc32

필름 현상도 한겸 겸사겸사 치치부철도 후기를 올려봄

미루다가 이제서야 써보네

7fed8273b58369f751ee82e742857d7382703ac4e434e3c717404c6200434d0f

시작은 쿠마가야역에서.

신칸센도 서는 은근 큰 역이지만 그렇게 붐빈다..라는 인상은 없었던것 같음.

한구석에는 유치선이 있어, 이날 운용에 들어가지 않은 차들이 한데 모여 있었음

도큐 출신.. 세이부 출신.. 도에이 출신..
과거에는 만날 일도 없었을 3社의 전동차가 한곳에 모여있는게 인상 깊었다.

7fed8273b58369f751ee82e743857073e5bc0adc580fb460e1f4740d5eec3d81

내가 타고 갈 차는 7800계

원래는 도큐 8090계 중간차 였다나..
전면부도 원형의 도큐 8090계 와는 다른 형상을 하고 있었다

60b08533b68b22e864afd19528d527030ed928e31ef51e

차내의 선풍기.

당연히 겨울이라 동작은 안하고 있었음.
외부에 舊도시바의 로고가 붙어있는걸 보면 제조 당시부터 붙혀있던 선풍기 같다.

60adc270bdc53ce864afd19528d5270379559edaaa8c971f

도중에 만난 데키 100형 105호기.
데키 100형 중에서도 도입 당시의 갈색 도색으로 복각한 차량임.

1950년대 제작된 물건이지만, 아직도 3량이 현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설마 얘를 잡을수 있으리라곤.. 상상 못했음

7ded8076b782768c5e98f68b12d21a1de0889f0ed9805f

약 20여분을 달려 하구레역에 도착.

무인역에다 급행도 통과하는 그냥 그런 역이지만,
여기 역사(駅舎)가 굉장히 오래되었다길래 한번 내려봄.

7ded8076b58a768c5e98f68b12d21a1d5d42fadc91f85b

하구레역에서 교행하는 7000계.

원래는 도큐 8500계, 그중에서 중간차 출신.
때문에 차량 전면부도 원형의 8500계와는 다르게 관통문이 존재하지 않음.

7ded8076b487768c5e98f68b12d21a1dd5716b4d8a360f

승강장 측에서 바라본 역사.

역광이라서 완전 허옇게 타서 사진이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진이 온전하게 나와서 조금 놀람..

하구레역 자체는 1903년 개업이지만, 역사도 그때 만들어진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만들어진지 70년은 넘어보였음

7ded8076b485768c5e98f68b12d21a1d7f46b2734b4406

입구측에서 바라본 역사의 모습.

건물 자체의 분위기는 쇼와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레트로한 분위기 그대로였음..

28b9d932da836ff538e682e44583736c8f5a6e792c777fb360a1c28da0ae75d549c0c0

역 앞에 있던 관광지도.
역사 못지않게 관광지도도 굉장히 낡아보였다.

막상 지도내에 "JR"하치코선이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면
실제로 만들어진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지도?

7ded8076b58b768c5e98f68b12d21a1dc5f8d58b7a5014

7ded8076b482768c5e98f68b12d21a1d9ef55cb1d30f7f

역을 발차하는 석회석 수송 화물열차.

모든 화물열차는 아니지만, 시각표를 한번 보면
일부가 어떤 이유 때문에 장시간 정차하는듯 보였음

일단 교행 때문은 아닌것 같던데..

7ded8076b781768c5e98f68b12d21a1dd51145a5d51b06

다른 곳에서도 출사를 한번 하고 싶었기에 전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이번에는 한번은 찍어보고 싶었던, 도에이 미타선 출신의 5000계가 걸렸음

7fed8273b58369f751ee83e644827273b946d861bc49c048f1a92f01b4438f8c

차내에 박혀있던 패찰.

아루나공기 1972년 제작
케이오중기 1990년 갱신

올해로 53세가 되는, 은근 나이가 꽤 되시는 전동차이다.

의외로 차내에 붙혀 있던 케이오 중기의 패찰은 치치부철도에 양도될때 붙은 패찰이 아니라, 도에이 시절 냉방화 개조 공사를 받을때 붙은거라 하더라..

카미나가토로까지 가는데 차가 진짜 미친듯이 밟아대서 매우 재밌었음

7ded8076b783768c5e98f68b12d21a1db28dccbcf41a68

카미나가토로역 하차.

여기 근처에 꽤 유명한 촬영 포인트가 있다 해서 와 봤음.

7ded8076b781768c5e98f68b12d21a1dd51144acd71d03

7ded8076b780768c5e98f68b12d21a1dceb4df32731a52

7ded8076b786768c5e98f68b12d21a1d01cc133ef25d28

역 구내의 모습.

지금은 그저 그런 무인역이지만,

과거에는 치치부철도-국철 직통 열차였던 "보통열차" 치치부지호,

치치부철도-도부철도 직통특급 이었던 나가토로호가 종착역을 삼을 만큼 중요한 역이었던 것 같다.

역사와 이어진 커다란 곡선이 있는 목조지붕과 건너편 승강장의 목조 대기실이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주는것 같았음

7ded8076b786768c5e98f68b12d21a1d01cf133bf7522b

역사(駅舎)

히구레역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만만찮게 오래되어 보였다.
(1916년 개업)

7ded8076b785768c5e98f68b12d21a1d4ee0bbdab332d9

7ded8076b78a768c5e98f68b12d21a1db4191e7d1953

통과열차인 화물열차.

갑자기 건널목이 내려가길래 "하행전차가 올려면 한차 남았는데 뭐지?" 싶어서 보니깐 화물열차더라..


얘도 나중엔 각 잡고 찍어보고 싶다.

7ded8076b787768c5e98f68b12d21a1d1bef48f08152be

나름 유명한 포인트.

철교 주변에 강으로 내려갈수 있는 계단이 있는것 같아보였지만, 발견을 하지 못해 철교 건너편에 있는 다리에서 찍기로 함

7ded8076b784768c5e98f68b12d21a1d062ee4f6ed8130

7ded8076b78a768c5e98f68b12d21a1db4151f7b1450

조금 기다리니 온 하행열차.

저때 온 차량은 도큐 8090계 출신인 7500계 였던걸로 기억한다만, 스텐레스 차체에 햇빛이 그대로 반사되어 버림..

뭐 그래도 건졌으니 됐다

77

28b9d932da836ff538e682e64486726ba60ebedaf30f712c5163903d5eb70e7539160e

대교 근처에 있었던 인상적인 간판.

우리들(갓파)의 광장을 더럽히지 말아줘!
그림체나 서체 봐서는 얘도 쇼와시절 물건 같았다.

치치부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여기는 쇼와시절 감성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동네같다.

28b9d932da836ff538e682e64585726a89a0ffc81318e729150b48cfbbcd9ca6dab8fd

28b9d932da836ff538e682e645877564800a8cf6ec272151ea00b2bd60814e3b0f751c

근처 포인트에서 잡은 화물열차 (공차회송)

시각표 보고 "잘하면 잡을수 있겠는데?"싶어서 대기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와서 좋았음.

28b9d932da836ff538e682e642887768ef7256d947e0df6b1c089a7190d323ab76a63f

다른곳에 초점을 둔 사진.

산이 많은 동네여서 그런지 노을이 참 이쁘더라

7ded8076b685768c5e98f68b12d21a1dbd2441ed83fd

7ded8076b68b768c5e98f68b12d21a1d30df8100ff71d2

7ded8076b182768c5e98f68b12d21a1de071c1c9d48f14

조금 더 걸어서 오야하나역까지 왔음.

역에 도착했을 시점에는 해가 완전히 저버렸음..
하늘이 오랜지색-퍼런색 그 사이의 어중간한 색으로 물드는데
진짜 장관이더라..

7ded8076b68a768c5e98f68b12d21a1d715c3f426a6796

쿠마가야역 방면 승강장.

그 이후에는 쿠마가야역으로 아주 빠르게 가서 도쿄로 탈출하였음

..여기까지
사실 찍은 사진은 더 많은데,
출사 도중 카메라를 바닥에 떨궈서 필름실이 열려버려 사진 대여섯장을 날려버리고 말았음..

뭐 그래도 만족할만한 출사를 하였으니 됐다..

글에 언급된 곳 이외에도 치치부 철도에는 쇼와시절의 역사와 분위기를 그대로 남갸놓은 역이 많으니.. 본인같이 레트로한거 좋아하는 갤럼들한테는 매우 강추한다..

쓸데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 철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21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723/2] 운영자 21.11.18 10467066 512
3069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델할 운명 타고난 존예 누나..jpg
[33]
ㅇㅇ(122.42) 23:05 4241 21
306911
썸네일
[잇갤] 등록만 하시면 동메달이라니까요!
[38]
3m말고3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5 2290 41
306908
썸네일
[원갤] 카이도 성우, "카이도는 야마토에게 아버지로서 사랑받고 싶었다"
[82]
ㅇㅇ(1.212) 22:45 9278 118
306905
썸네일
[잡갤] 직접 잡고 채취해서 천연벌집쫄짱게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는 유튜버
[4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35 2843 8
306902
썸네일
[이갤] adhd 애들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이유
[81]
ㅇㅇ(86.106) 22:25 5906 13
306899
썸네일
[백갤] 치킨 스테이크의 부실한 구성을 꾸짖는 파브리 jpg
[131/1]
ㅇㅇ(183.97) 22:15 8003 315
306896
썸네일
[이갤] 펌) 로스트아크 맹독성 패키지 논란
[160]
슈붕이(223.38) 22:05 6193 32
30689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한일 세븐일레븐의 극과극 콜라보.jpg
[118]
myga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55 11216 80
306890
썸네일
[누갤] 손석희가 평가한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jpg
[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7216 42
306886
썸네일
[잡갤] 오사카 人 츠키랑 일본여행가서 묻어가려했지만 실패한 곽튜브
[8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8505 15
306884
썸네일
[국갤] (조선일보) 싼맛에 산 중국산… 당신의 사생활과 정보가 위험하다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5 10462 180
306882
썸네일
[유갤] 동기 괴롭힌 고참, 정치질로 담근 천재 이등병
[142]
ㅇㅇ(146.70) 21:05 10246 87
3068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메이저 애니 여캐들 모음.gif
[159]
ㅇㅇ(124.62) 20:55 14492 22
306878
썸네일
[자갤] 주차칸 아닌 코너에서 충전하던 전기차의 충전선 밟은 블박차
[91]
ㅇㅇ(211.234) 20:45 8254 38
306876
썸네일
[잡갤] 가난한 친구를 깔보며 우월감을 느끼는 금수저 친구
[222]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16248 199
306874
썸네일
[주갤] 남편이 각자벌어 살자네요.생활비 이제 안준다고.
[445]
ㅇㅇ(211.234) 20:25 20397 229
306872
썸네일
[이갤] 징역 24년 얘기 나오던 리한나 남편이 최종 무죄 판결난 이유
[78]
ㅇㅇ(169.150) 20:15 12145 26
306870
썸네일
[중갤] VRCHAT 맵탐방 -발렌타인데이-
[127]
하노라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9344 68
3068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팸 회사가 레시피 100개를 채우는 법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19806 85
306864
썸네일
[미갤] 중국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강제 구금돼 고문당한 중국 청년들
[3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21175 548
306863
썸네일
[해갤] 침착맨이 NFT 사업을 하지 않은 이유
[367]
ㅇㅇ(37.120) 19:26 18359 113
3068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틀딱만 알고있는 달력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17716 107
306858
썸네일
[카연] (ㅇㅎ) 탐정의 자질 [관찰력].manhwa
[86]
유순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12317 248
306856
썸네일
[러갤] 푸틴은 왜 그렇게 여유만만할까?
[413]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16907 146
306854
썸네일
[야갤] 서울시장...오재인.....집값 다시 급상승중...jpg
[239]
ㅇㅇ(118.235) 18:50 14099 79
306852
썸네일
[기갤] 충주맨 유튜브 오늘자 토목직 새벽 제설하는 영상이네
[238]
ㅇㅇ(112.186) 18:45 18509 147
306850
썸네일
[치갤] 와... 순당무 사기꾼 레전드네..
[331]
ㅇㅇ(220.70) 18:40 36968 366
306848
썸네일
[싱갤] 백인여성이 한국 와서 가장 슬펐던 점
[415]
노리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26647 136
306844
썸네일
[기갤] 백종원, '가스통 옆 요리' 해명에도…"위법" 과태료 처분
[166]
ㅇㅇ(211.234) 18:25 13616 95
306842
썸네일
[키갤] 굿스마 코리아 신고 러쉬 공지뭐임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3440 266
306840
썸네일
[주갤] 공무원 미친x 손님으로 옴
[191]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21408 107
306838
썸네일
[잡갤] 90년대 군대 구타 가혹행위.Manhwa
[13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10040 22
306836
썸네일
[싱갤] 작년 람보르기니 한국 판매량 487대...일본인들 반응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8648 97
306834
썸네일
[중갤] NC소프트 퇴사자들이 만든 게임 내일 오픈베타
[3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20715 72
306832
썸네일
[디갤] [흐린 날의 풍경] 독일이 철학이 발달한 이유
[62]
redroundfil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5399 30
306830
썸네일
[유갤] 본인이 입양된 게 아닐까 의심했다는 서강준 누나랑 공동 입양ㅋㅋㅋㅋㅋㅋ
[91]
ㅇㅇ(175.119) 17:50 13358 23
306828
썸네일
[주갤] 40대여자와 마주한 남성들ㅋㅋㅋㅋㅋ
[385]
ㅇㅇ(211.41) 17:45 26838 468
306826
썸네일
[야갤] "좋은 게 좋은 거"…90대 할머니 성폭행 후 30만원 건넨 이장
[332]
ㅇㅇ(211.234) 17:40 15091 97
306822
썸네일
[대갤] 日, 도쿄 이자카야에서 41명 집단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원인은?!
[18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9383 159
306820
썸네일
[리갤] 꼭마햄이 말아준 티원vs한화전의 진실...txt
[409]
롤갤러(106.101) 17:25 35972 1001
3068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채꾼들이 만든 안전장치 그리고 유서.jpg
[10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4305 58
306816
썸네일
[기갤] 초등생 살해 뒤 응급실서 웃은 여교사…범행 동기 규명 실마리 될까
[206]
ㅇㅇ(211.234) 17:15 15014 94
306814
썸네일
[잡갤] 文 정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서훈 징역 10개월
[295]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12189 162
306812
썸네일
[걸갤] k팝 관계자들 기자회견도 하노 ㅋㅋㅋㅋㅋ
[218]
ㅇㅇ(124.56) 17:05 13789 142
306810
썸네일
[편갤] 싱글벙글 일본 제국대학 아이돌 데뷔...jpg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18836 56
306808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국민연금 인상소식
[828]
머쉬룸와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25397 179
306806
썸네일
[카갤] 스태프한테 조선에서 왔다하니 환영해주는 미친이벤트 다녀옴
[81]
' 3&#0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4052 57
306804
썸네일
[국갤] 사법부가 1026 김재규 재평가 시도하려고 한다 ㅋㅋㅋ
[341]
24시간할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17092 749
306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전쟁의 참상 실제 증언들.jpg
[18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27216 221
뉴스 '킥킥킥킥' 전혜연X김은호, 얼결에 키스로 로맨스 점화! 몽글몽글 러브라인 주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