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4. 벤리악, 고든앤맥페일앱에서 작성

Tulb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9 01:21:02
조회 11347 추천 17 댓글 20

안녕하세요.

슬슬 여행도 끝이 보이고 있는데 얼른 돌아가고 싶으면서도 가기 싫은 그런 마음이 드는 하루네요.

오늘은 벤리악 증류소 투어, 고든앤맥페일 테이스팅 투어 입니다.

시작

------------------------------------------------------------------------------

0fe4f302b6f66df223e9f2ec439c70685f879e26b43677c889cf51a0dd6d58fccc7a5ac7b9e234513a528873139a9e2a6e2f00c2eb


벤리악 증류소는 숙소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그래서 한 4-50분정도 미리 버스를 타러 갔는데 당연하게도 지연되었다. 같은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께 물어보니 본인들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렇게 십분정도 늦게 버스가 도착했고 벤리악에 도착했다.

789ef47ec1871cf423e6f3e0429c70690ef405f387a669ac93af9e4373f6322d1993abb2944de169026d565545ead44c0cfa457e


버스를 기다리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버스 편도 요금은 3.9 파운드이다.
버스회사인 Stagecoach 어플을 받아서 Buy Ticket > Ticket in을 눌러 North Scotland > Moray를 선택하면 이렇게 원데이 패스가 나온다.
여행하며 원데이권을 몇번 사봤지만 이정도면 굉장히 합리적이다. 두 번 이상 버스를 탈 예정이라면 무조건 사도록 하자.

74ebf507b2856a84239df2e4379c7065052043ee79dffbd74f1070b281e71d0b89aa2f66b9a6dc1951786da416f88f543850ac2236


해가 뜨고있어서 굉장한 역광으로 사진이 찍힌다.

0fecf371c4851af223ee8f97429c706fdbca9ecc84c957737d3e2122d0a24504b2c8fc3f099bac2bc058c86a9dc93fbe7763c0bb1b


비지터센터는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다.

0eeb8070bc826a87239a8694329c706beea7674377a01f382007087628ff705a3aeef80aa8a7741b6e96719001bbf3e0433b0ce2b0


들어가면 보이는 벤리악 일반 제품군과 증류소 한정 싱캐

7ee5f473c0846d8323eaf2e6329c706a4d962787cd7cf356281efd3367f05784d25e2c327e582a7d4a2f89407875975fcbe72a2732


고숙성과 싱캐, 굿즈가 있다.

0beef105c48b60f1239af390409c701e493f99c0607080dab723a4234e8d230282952188762a2ff120070d74aea0af43dbd76bf19f


백바 한켠엔 이렇게 수많은 구형바틀이 있다.

0eec8903bdf368fe23ed85ed409c70682e9e0dea41992ddc17af47c107ae11fa3cf828cc2ed78d5c47171d5e869ea8f556a77e6d58


벤리악 18년 포트 파이프 2005년 증류소 한정바틀

7be58905c0f66bf423ea85e5329c706deed81f791da18b411a6dffc95d3b188c8368fd60829f1e478b1369b3d8bfe69ecbd58e13f2


벤리악 15년 올로로소 쉐리 벗 2008년 증류소 한정바틀

7a99f47eb7f31ef5239981e0479c701c5ea13586f54042f5c8af08a487b68a044ef7e2737420241e3da4dd2a069bda0e2d7022948f


짧은 샵 구경을 마치고 투어 대기실로 들어왔다.
이젠 놀랍지도 않다. 또 혼자다.
차 혹은 커피를 선택하면 준비해주신다.
커피한잔을 하며 투어 가이드와 간단하게 얘기를 나눴다.
그동안 다른 증류소 투어는 했는지, 했다고 하니 그렇다면 전반적인 증류과정을 볼 것인지, 좀 더 기술적인 부분을 세세하게 볼 것인지를 물어보셨고 당연히 후자를 선택했다.

7fe88904b4f06af023998e90419c706eca22704a33d40f8437d749d40f079551c334fccbf89f68c48c133c79ef29efaea56019f027


대기실 위쪽으로 구형바틀들이 보인다.

75988300c6f36af6239bf7ec409c701962063329362c7121eb52853ee35a2f5830b328956fe9db8c125986fbc0ae9bff858740e2f2


구형 오피셜라인도 있다.

0f9cf207b48a6ff723e9f2e3309c7018bdb3c1cfbf57d924ab881d89b51e1c012d62c3ec6ba7ff679d7f8e2876bf9a453567055c03


벤리악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셨는데
이런저런 얘기는 패스하고 벤리악의 원래 이름은 롱몬 넘버투 였다고 한다. 그만큼 롱몬 증류소와 가깝기도 하고 긴밀한 관계였다고 한다.


0e9e8771b2f66bf6239b8491439c706435f352c12f5ad25c682124e13338d286416614636963f74266a9e64724c2f93539198c2daa


벤리악은 생각보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었다. 위 사진처럼 타일로 된 바닥이 있는 곳에서만 찍을 수 있다고 한다.

0fe5887ebc856a8423e7f091349c7064a1df4c4c7d5b6b8e5ca826cb85dc233cbad0a2897ce95f556e74b9e63955b38d365df7cd37


당화조, 워시백, 스틸을 돌아보며 실제로 어떤식으로 기계를 조작하는지, 각각의 기계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 등 세세한 부분을 알 후 있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0be98475c6836cff23e885e2479c706cf831c229d69b44b5d3426aa7faa8afe1ff5d917beba00fe67410c8118b4800530508130c7b


증류소 뒷편으로 뾰족뾰족한 건물이 여러개 있는데, 저기가 롱몬 증류소다.

0fed8272c08a698723e983e2469c706dcf2bbd9b85b455d3dde7f23abd30d9c44c37dba0fd417dd5c2be1adf777ce619fc1e54414e


다음은 웨어하우스로 향했다. 물론 웨어하우스 안에서도 촬영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투어가이드와 꽤 오랜 시간을 얘기했다. 이곳 창고엔 약 30가지의 다른 캐스크가 있고, 세컨필, 써드필 등을 다 합치면 50가지가 넘는 캐스크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 세가지 종류의 스피릿(논피티드, 피티드, 트리플 디스틸드)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정말 수많은 캐스크를 볼 수 있었다.
그 중 일부 새어나온 캐스크를 손으로 찍어먹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7598f300b5f11af4239c83e5339c706d34e513ff8f55627bdeaa15be290823debc15197d0cbeb330638dd2cf2cd785779a094b5d92


웨어하우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니 시음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투어와 다르게 시음할 위스키의 캐스크와 동일한 종류의 와인과 같이 페어링 할 수 있는 안주를 함께 주셨다.

0b988875b1f11c872399f0e3309c701efca5e7e38d26916bb394ad6220df4543f2a43cbb9b8f261b50044d69f9993cd708fafb573d


오늘의 시음 라인업
벤리악 15년 모스카텔 2008년
벤리악 1993 바롤로 와인 피니쉬(이건 몇년인지 까먹었다)
벤리악 18년 포트 파이프 2005년 증류소 한정바틀
벤리악 14년 px펀천 2008년 증류소 한정바틀
벤리악 15년 올로로소 2008년
이 중 2,4번은 현재 구매가 불가능한 시음전용 바틀이고
위에서 말했던 3,5번 이외에 1번 또한 증류소 한정바틀 이었다.

7be8f105b28419f123e88197419c7019d017d04c7be7f6cd09ea3df135864efa6b5a7bc8b7acfd2dd7c5713db74eb8a1acb560a0cb


다섯개 중 모스카텔이 가장 맛있었다.
묵직한 쉐리의 느낌보다는, 모스카텔 와인을 한입 마셨을 때와 같은 산뜻한 느낌에 따라오는 베리류의 맛이 진짜 좋았다.
가격도 140파운드로 나름 합리적인 편이어서 정말 고민을 많이했다.
그치만 이미 사기로 마음먹은 바틀들이 있어 포기했다.

0eedf503b3f06982239a84e7449c706e1b1176c991a9b8760bc962257a9e3912144c028836f42aaea9f8e26524a5d1b56ff3066d13


시음을 하며 가이드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현재는 전부 버번캐스크와 쉐리캐스크를 섞은 위스키만 나오는게 궁금해서 물어봤다.
버번캐스크만 쓰는건 안만드냐 했더니 현재는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잠깐 사라지시더니 한병 찾았으니 마셔보라며 들고오셨다.

벤리악 11년 버번배럴 2001
근데 뭐,,, 무난했다 그냥

78e9f57fb28b68fe23e98e91329c706d5677f995646cae12922ccb9c86fab1cbc1a30e8be9fc57094d6ec9f9b5f68054a54f145967


시음이 끝나고 다시 샵으로 이동해서도 한참을 고민했다. 
샵 직원과 투어는 어땠냐로 시작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한국의 관세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줬다. 정말 사고싶지만 세금을 내고는 못살 것 같다고 얘기하니 그 가격에 살만한 술은 절대 아니라며, 투어 가이드에겐 비밀로하고 가져가서 먹으라며 주셨다.
투어를 진행하면 할수록 바이알이 많아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0bec8700c68b6b852399f4ec309c706c3d2a07b67baa4d54665609260c30d4af0057525808d86f9dd488af54e7c832da5a711c862d


즐거운 마음으로 증류소를 나왔고,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이번엔 생각외로 제시간에 왔다. 날씨가 풀린 탓인 것 같다.

7d9c8576b3f41df2239b87ec449c701fc5aba58cb8b26b646e2eb93b6cd0c9336b30680c1eafc8a97d82da3f980eda4de4d105fdf1


그렇게 엘긴 시내로 이동했고 고든앤맥페일에 방문했다.
테이스팅 투어를 예약해두었다.

0899887ec38b1a8223e882e4329c70692ca6098970665dccd917e5393243231078bc4f4c2bec570a16615ed3eeac9fa4e47d2ae0f5


도착해보니 역시나 또 나혼자였다.
원래 시음은 총 다섯잔 이었는데 한잔이 더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또 한세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테이스팅 담당 직원이 나와 같은 순서대로 시향을 하며 테이스팅을 함께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차를 가져와서 시향까지만 같이 했다. 테이스팅이 끝나면 바이알에 담아서 가져갈 예정이라고 한다.

0cef8472c683618523ef8eed479c706e1449a6e87812da2817430b22cb6724a0eb366efba9476d566ab3b6fcd128578d399d08bdd6


고든앤맥페일 디스틸러리 라벨 링크우드 15년
다른 라인업은 아마 전부 cs로 알고 있었기에 46도의 나름 가벼운 도수를 즐기며 고든앤맥페일에 대한 간단한 역사를 들을 수 있었다.
복숭아향이 살살 올라오는게 부담없게 마실 수 있었다.

09ecf473bc806a8723ed8fe5449c706a1e1c9873d24f3e76a072b29e7c3d4a8b9d48096b29593dc45cb955a0432732a81a22125e01


고든앤맥페일 코노쉐어 초이스 밀튼더프 15년 리필쉐리
헤이즐넛, 초콜렛 향이 진하게 올라오며 입에 머금었을 땐 건포도 등 베리류 맛이 올라온다. 전형적인 쉐리캐스크의 맛이었다.

09e48500b48361f7239a8390409c706e859f5e6c374950f6023074b40e25596d52c23ed81731ce91bac8e541fb0dee31522ba8af3f


고든앤맥페일 코노쉐어 초이스 로얄 브라클라 16년 리필쉐리
바틀 중앙에 써있는
G&M ST. GILES EXCLUSIVE는 엘긴 매장 한정바틀 이라는 뜻이다.
동일한 리필쉐리 이지만 밀튼더프와 다르게 오렌지 계열의 향이 치고 올리온다. 입에 머금으면 당절임 과일의 맛인지 설탕맛인지 달콤함이 느껴진다.
이 잔을 마시며 직원이 혹시 여기서 밀크초콜릿이 느껴지냐고 물어보았다.
아무리 향을 맡아도 느껴지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 자기도 안느껴진단다.
역시 테이스팅은 쉽지 않다.

7598f674b7871cfe23ec85e44f9c70696b36dd4338fa76a50527977b224a14ff5d6264cbe843fcb2ed77f2e7bea8273ac013c0bb1c


고든앤맥페일 코노쉐어 초이스 몰트락 24년 퍼필버번
이것 또한 매장 한정바틀이다. 그리고 여기부터 숙성년도가 10년정도 올라왔다.
오늘 시음 중 첫 버번캐스크이다. 레몬, 오렌지 등 시트러스한 향과 사과껍질같은 향이 난다. 입에 넣으면 열대과일류의 단맛이 올라오는데 뭔가 매력적인 맛은 아니였다.

오전 벤리악 투어에서도 느꼈지만, 벤리악은 일부러 시트러스한 맛을 내려고 트리플디스틸드 스피릿을 만든다고 했다.
근데 나는 시트러스, 스파이시가 강조된 바틀은 전부 그냥 그랬다.
이쯤되면 버번캐스크를 별로 안좋아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79e4f674c0f46df6239e8e91429c701817d6a030b841ae644bd21bd3a04f1c2300076c27d5177738e106e900d2c88e265c02e794fd


고든앤맥페일 코노쉐어 초이스 브레이발 25년 리필 아메리칸 혹스헤드
약한 꽃향과 꿀향기 뒤로 오크향이 따라 올라온다.
입에 넣었을땐 바닐라의 단맛과 트로피컬한 과일맛이 느껴진다. 바틀에 써있는 테이스팅 노트를 보며 다시 맛을 보니 바나나맛도 느껴졌다.

74e8f273b08a61f1239d8194479c706540f8167f483eff4982b9ad9ac1608f461b5670e10704f8070a64c4fac5c2a04dd4f18979be


깜빡하고 마지막 사진을 못찍고 전체샷만 찍어버렸다.
마지막 바틀은
고든앤맥페일 코노쉐어 초이스 벤리네스 29년 퍼필쉐리
이거 진짜 맛있었다. 찐한 건포도향이 지배적으로 올라오고 그뒤로 오렌지향이 살짝 따라온다. 입에 넣으면 영국식 크리스마스 케익을 액체로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투어 끝나고 슬쩍 가격을 보니 625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다.
70파운드짜리 투어였는데 돈이 전혀 아깝지 않고 즐거웠다.


사실 투어는 한시간짜리 투어였다. 근데 직원이랑 얘기하며 술을 마시다보니 두시간을 써버렸다. 그것도 술얘기 반 잡담 반이었다. 한시간이 지났을 때 괜찮냐고 물어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길래 여유롭게 마셨다. 사실 그동안 증류소 투어를 하면서 시간에 쫓겨 제대로 시음을 못한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테이스팅만 천천히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벤리악 투어는 여기서 끝.
생각보다 만족도가 너무 높았던 두개의 투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벤로막 투어로 찾아오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4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709/2] 운영자 21.11.18 10277449 510
303932
썸네일
[잡갤] 두부와 김으로 만드는 채식 장어구이
[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1003 3
303930
썸네일
[카연] 폐급이 이세계 간 manhwa 11화
[21]
BIGD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6 1924 37
303926
썸네일
[디갤] 250208 이방인
[7]
1915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854 6
3039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매머드 싸움에 코요테 등 터진다
[48]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13720 53
303920
썸네일
[문갤] 뱀의 해 기념으로 그린 볼펜 한선그리기
[35]
김7l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2458 44
303918
썸네일
[엠갤] 김성주 딸, 원영이 싸인 받은 뒤 반응...scroll
[62]
이거뭐고정닉하면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4360 55
3039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친앞에서 친누나 소외감느끼게 하기
[1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15822 45
303912
썸네일
[걸갤] NJZ 팬인 변호사 님이 영상 올리심.jpg
[199]
ㅇㅇ(39.7) 18:35 10356 350
303910
썸네일
[중갤] 이재명, 내일 국회 연설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할듯
[237]
그리핀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5927 22
303908
썸네일
[일갤]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다녀온 삿포로 여행 - 1.2일차
[28]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2910 17
303905
썸네일
[군갤] 소련식 마약상 검거법
[93]
방구석KMD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9954 98
303902
썸네일
[싱갤] 스압) 훌쩍훌쩍 모녀가 후쿠오카 여행가는 만화.manhwa
[72]
S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6727 47
303899
썸네일
[F갤] 디시 첫글/뮌붕이 브레멘전 직관후기
[21]
뮌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2587 27
303897
썸네일
[야갤] 일본의 반전 광고 ㄷㄷ
[191]
너를이루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10219 193
303895
썸네일
[유갤] 개흥미로운 학교에서 교사들이 반 배정하는 과정
[145]
ㅇㅇ(175.119) 17:45 9026 11
303893
썸네일
[잡갤] 빵 덕후는 꼭 가봐야 한다는 빵 맛집
[12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8383 12
303889
썸네일
[박갤] 일본사람들이 한국라면을 먹으려고 줄을 선 이유
[2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14092 88
303887
썸네일
[싱갤] 원종원종 사우스파크 포경 에피
[1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16305 149
303886
썸네일
[야갤] 딥시크 한 번 썼는데 '어, 너네' ...中이 숨긴 어두운 촉수
[19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3876 121
303885
썸네일
[새갤] 서부지법 투블럭남의 범행 계기
[1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6 10112 88
303883
썸네일
[코갤] 국민연금, ‘돌이킬 수 없는 위기’.. 가입자 줄고, 부채만 ‘눈덩이’
[549]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13392 184
303881
썸네일
[해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레알 마드리드 골 모음...gif
[79]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10675 263
303879
썸네일
[싱갤] 한국 국회의 품격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27197 377
303877
썸네일
[디갤] [스압, 고화질] 인생 처음 패션위크 (2025 FW 서울 패션위크)
[29]
오호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4166 24
303875
썸네일
[중갤] [단독] 허은아, 당대표 직인 갖고 '잠수'…개혁신당 '발칵'
[3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1712 219
3038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천에서 어디를 가든 1시간 30분이 걸리는지 확인해보기.jpg
[89]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12173 73
303869
썸네일
[코갤] 머스크, 정부구조조정 최종목표는 인간을 AI기술로 대체
[198]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0631 52
303867
썸네일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102화
[34]
존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4570 60
303865
썸네일
[잡갤] 최민정 금메달ㆍ김길리 은메달,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 10
[62]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6589 18
30386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세계의 역사.jpg
[2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28605 383
303861
썸네일
[야갤] 굳게 닫힌 지갑에 결국...프랜차이즈 도미노 폐업
[37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23618 68
303859
썸네일
[블갤] 검은양복입고 일페 다녀온 후기
[52]
이누는고양이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2778 47
3038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타임머신을 탄 군인들이 과거로 돌아가 예수를 확보
[2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25745 152
303855
썸네일
[코갤] 애물단지로 전락한 풍력발전기(1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400]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3511 363
303853
썸네일
[일갤] 홋카이도 10박 11일 5일차 삿포로
[26]
에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5922 27
303851
썸네일
[잡갤] 셰프가 무인도에서 부족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
[239]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4836 21
303848
썸네일
[대갤] 엥겔 지수 43년만의 최고치! 가난해지는 日... 선진국 중 최악
[42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5289 194
303846
썸네일
[해갤] "손흥민 방출하자" 비난 쏟아져..FA컵 벤치 가능성 높아
[335]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20316 321
3038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원생의 하루
[3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29026 212
303843
썸네일
[야갤] 동대구역 탄반집회....여시 반응 ㅋㅋㅋㅋ
[454]
라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22858 785
303841
썸네일
[코갤] 이제 퇴근하고도 돈삭제...국장 대체거래소 출범
[172]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6341 43
303840
썸네일
[디갤] 아이폰 120mm
[35]
asev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9872 27
303838
썸네일
[싱갤] 의대생이 말하는 요즘 수능 국어
[306]
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31731 26
303836
썸네일
[장갤] 실시간 네이버웹툰 쇼타물 버젓히 연재 중 ㄷㄷㄷㄷㄷ
[555]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0282 707
303835
썸네일
[중갤] 김용현 변호인, 헌재 출석 전날 여인형 접견
[1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7865 41
303833
썸네일
[잡갤] (단독) 150명 넘는 동덕여대 학생들…학교에 항의 위해 '휴학'한다
[422]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20193 163
3038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통일교 산하 최대규모 한국계 군벌집단
[5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6933 438
303828
썸네일
[냥갤] 인스타로 캣맘이랑 시비 붙었는데 올리라고 해서 올림
[324]
호카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1134 266
303826
썸네일
[부갤] 전한길, 민주당이 내란 ㅋㅋㅋ
[736]
ㅇㅇ(223.38) 12:00 26165 725
뉴스 ‘사당귀’ 전현무 “3월 결혼설에 母까지 연락…축하 전화 쏟아져”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