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날아다니는 코닥 카메라: RA-5C Vigilante-3앱에서 작성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0 01:50:02
조회 17554 추천 39 댓글 27

바로 정찰기형인 RA-5C 비질란테의 등장이었다.

7fed8577b28068f63bf1dca511f11a397cb74176eb5479b52a

RA-5C는 A-5A에다가
-혹등모양의 추가 연료탱크 증설
-플랩의 길이와 크기 확대
-최대이륙중량 증가
-동체에 4개의 외부 하드포인트 장착
-주익 재설계
-에어 인테이크 형상 변경
-BLC 노즐의 위치 변경
-브레이크 성능개선
등의 개량을 거친 A-5B를 기반으로 하여

2bb4dc23d5e81b913e89e19958db343a6aa06084a1762c3d7d3a86

고성능 카메라, ELINT 수집기, 적외선 탐지기와 같은 정찰장비와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전자전 체계를 설치한 기체였다.

20bcd928a8c331ab69f286b447857d6f11af48569f32f24af3546bc6aefb6da93a91be31c98f0b9a78403a6040b65ad7caa21cbd069aa93ebee641

개발 자체는 A-5A의 개량형인 A-5B와 병행하여 이루어졌으나
전에 말했듯이 미해군의 핵전략 자체가 SLBM과 SSBN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도태되어버린
A-5B는 단 6대만 생산되고 단종되었고 RA-5C만 생산되었다.

미해군은 1차로 A-5B 후기형을 포함한 RA-5C 43대를 주문했고,
아울러 이미 존재하던 43대의 A형과 B형 초도 양산분 역시 마땅히 쓸데없는 잉여물자들이라 생각했는지 정찰기로 개조시켜버렸다.

이렇게 완성된 RA-5C는 1964년에 도입되자마자

7ce48673a8836aeb3eede99018c5212fa6fc9090e1508d9fecfe3e3ad17f90a6aaf350b22082e5829f1b3ea82f4fd691

항모에 실려 남베트남으로 배치되었는데,

7fed817eb48369f1519dfd854380767398b9ad231c0d61d2023ac6f7a47c15

이는 당시 한창 격화되던 베트남전에서 이 최신형 정찰기를 하루라도 빨리 써먹기 위한 것이었다.

초기에 비질란테는 격추시 최신기술이 소련에 넘어갈 것을 우려한 미 해군의 제독들 때문에 남베트남에서만 정찰임무를 수행했으나,
남베트남에서 비질란테가 찍어온 사진들은 아무 쓸모가 없었고 비질란테는 다른 정찰기들처럼 북베트남의 영공을 휘젓고 다녔다.

3bb4d532ebd335eb63bec6fb1cc1231d840a76453d6e065e7a63da

이 거대한 정찰기의 첫 임무는 베트남 전역의 사진을 찍어와서 지도를 만드는 일이었는데, 비질란테는 이를 단 2주만에 완료함으로써 해군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이후 비질란테는

7fed8277b58a6bf63eee8fe344ee756bc2857df0593c66d9ca757b64863d7d

스카이워리어의 정찰기형인 RA-3B와 같이

05b2f30bd19c28a8699fe8b115ef046caa7e288a8c73

베트콩의 주요 보급로였던 '호치민 루트'의 정찰에도 투입되어서
B-52나 F-4가 공습하기 이전에 주요 목표물들을 찍어오고
야간에 적외선 카메라로 적들의 동향을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비질란테가 맡은 주임무는 따로 있었으니...

7cea8072b58575a823a7ceec4f88696de0c27648811fc546b2bf4eff77f582c6f4a44d0ee28274c83cdfec7a30e195661762afc521ac095b57c2c59396fdca466acf6d6dcd21d1c5d9fb3e752b0d573305b178e7220ddb55a07e

바로 폭격 후 피해평가(BDA: Bomb damage assessment)를
위해 F-4나 A-8같은 전투기들이 MK.84를 잔뜩 흩뿌려둔 북베트남의 미사일 기지나 물자집적소 상공에서 사진을 찍어오는 일이었다.

위험하지 않냐고?

28b9d932da836ff539ef84e44687716d0911022a1cbfaa02bd5e0c069a9fc90af152

존나 위험했다.

일단 공습 이후에 연기가 걷힌 이후 시계(視界)가 확보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와야 했는데, 이때 연기가 걷히는 동안 안그래도 폭격당해서 개빡쳐있는 북베트남군은 지대공미사일과 대공포를 미리 장전해두고 날아오는 비질란테를 기다렸다.

0899c524f6861b91799ef78037c82b73792a73649ce499ee918fce2e6628e1b0e7d839d0685e069cda

그들은 정찰기가 자위용 미사일도 없이 비무장 상태로 자신들 위를 날아다닐 것이란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으며, 비질란테는 북베트남군에게 발각되자마자 온갖 대공포와 미사일을 얻어맞으며 사진을 찍어와야만 했다.

이는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위험천만한 일이었고,
이를 증명하듯이 비질란테는 베트남전에 참가한
미 해군항공대 소속 항공기들 중에서 가장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미군은 궁여지책으로 항모타격단의 맨 후미에 정찰기를 배치해서 폭격 직후에 사진을 촬영해보기도 했으나 별 효과는 보지 못했다.

비질란테가 계속해서 이러한 임무를 맡은 이유는 간단했다.

78ec8677b38a69f73feb878a4480743e2baa1271bbe9852739b814702f0c32e113d9bb537032a1dd

존나 빨랐거든

원래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까지 핵폭탄을 초음속으로 로켓배송하기 위해서 제작된 초음속 폭격기였던 만큼
비질란테의 최고속도는 마하 2.2정도로
정찰기치고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빨랐다.

7ceb8073b2826cf03dede9b45b822670b646ff92e6efdde96f6d0e284381f3bda4

일단 순항속도 800km대인 전임자 A-3이나

79bf8872e3d33ea33ce680e74fd7736c242aea50e68a969485784eba750445dd755fe71b8e785e51016827a6ccbbfd31

최고속도 마하 1.5짜리 F-8 크루세이더보단 당연히 빨랐고

28b68320e3d628a379bbd2e4479f2e2dec5931311f866b7c1ee4127e

F-4 팬텀보단 살짝 느리긴 했지만 미사일이나 폭탄과 같은 무장을 주렁주렁 달고 출격하는 팬텀에 비해서 비질란테는 어떠한 무기도 탑재하지 않았기에 실전에서의 가속력과 출력은 더 좋았다.
오죽하면 같이 비행할때 호위해주는 팬텀 파일럿들이 천천히좀 날라고 부탁할 정도였으니 뭐...

38b3de27e8d73cee3bf698bf06d60403ba56fe88bfdcafab7bb9

이러한 속도를 위해서 F-4 팬텀이 쓰는 J79 터보제트엔진 2개를 그대로 때려박은 만큼 에프터버너 가동시 연료소모는 극심했지만,
RA-5C는 A-5A와는 다르게 추가 연료탱크가 달리기도 했고
덩치가 컸던 만큼 원래 연료도 많이 들어가서 문제점이라 보긴 애매했다.

그리고 이 빠른 속도때문에 북베트남군과 베트콩들 또한 이 거대한 초음속 정찰기를 마냥 좆밥으로 생각할수는 없었는데,

7cef8876f5ca75944ff2839629e72d3a33025481b6de27743a46d355fd4b605c064efee41661a43f682619505bd64a16f5b55ca6afcf7ac099564f

일단 비질란테가 항모에서 이함한 이후 북베트남 상공에 진입하면 에프터버너를 켜고 고도 2km 상공에서 마하 1이상으로 날면서 북베트남군의 신호정보를 수집하고 사진을 찍어댔기 때문이다.

이는 가지고 있는 대공자산이 기껏해야

2bec8824b2846ba738ba86ec1585743952bab17bf3c56b8c2b936a878b008607ff22887cc8d51dba69a984e7f70a1703

RA-5C가 회피기동만 하면 빗나가는 SA-2나

7feb887eb58468f43bec808a1483256f87b1efc63fbd76fce1108b2e0bba11f02bed8ecfe993864b

ZSU-57, KS-19같은 대공포가 끝이었던 북베트남군 입장에서는 격추시키기 상당히 까다로운 목표물이었고,

2bb2c234e0c12ca762f2d0bc04d4692fa85c66e276f49b1df51ceb5a55d2a68d92f4c5a1c13cb9bc309a79bc8517327693cd30f780a80c

실제로 1964년부터 1973년까지 RA-5C의 손실 기록을 살펴보면
-대공포에 의해 11기 격추
-SA-2에 의해 2기 격추
-Mig-21에 의해 1기 격추
-원인불명으로 4기 손실
-항모에서 사고로 9기 손실로
임무의 위험성을 생각해본다면 딱히 엄청난 손실률은 아니었다.

23b8c76bfcdd2aad23b1cff815de3133be14d818286272bc0f7abef1acd52177869269d8bbff92d99d15e3742ecd69f0d51b23877cd587c4f5651cf1bc3e934fdb53919f5432da56

이후 RA-5C에 푹 빠진 미해군은 베트남전에서 손실된 기체들을 보충하기 위해 1968년에 이미 단종된 라인을 살려서 36기를 추가로 생산했으며, 1970년 8월에 최종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RA-5C가 결함이 없는건 아니라서

28b9d932da836ff539ef84e346887364224a10b1a653b3d8fb11b62a98ee52881657

일단 야간에 사진촬영을 위해 설치한 플래쉬가 너무 밝아서
야간에 사진찍다가는 격추당하기 딱 좋았고

0cf08507c7fc37bc74b3d3a658fb141ad0f0474512b91daabab791a9

연료탱크로 개조한 폭탄창이 이함중 충격을 받으면
지멋대로 분리되어 갑판에서 폭발하는 결함이 있었으며,

2cb39d27ecc035a760f2d5bd13d22f2e33bd3a146c3dac6db417397f8606b74589737c14b9cabbc2d06800678ce271c42d381f05d7302f172188a5d33d7ed4d89c3eaa2dd249f8efdf301eab07b54b96c4d1fdf92ca4c36bb3e8b2ae0a4bed13e95458a9533a4bd814

원판이 전자적 결함으로 고생하던 A-5였던지라
얘도 정비소요와 유지비가 어마어마했고
원래 전자장비가 많이 들어가던 비행기에 전자전/정찰용 센서까지 쑤셔넣다 보니 임무수행중에 고장이 잦았다.

7cec8075b6827580239be1e04286696d9eeab4f020b917b1638d49ccebe5ae5e7890bc

그리고 이는 베트남전 당시 병력의 질적 하락과 맞물려서 미해군이 RA-5C의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28b9d932da836ff539ef84ec46857d6b941b296e1075764a05a6eea823f2a2547f4f

또한 A-5B로 개량하는 과정에서 기체 무게가 늘어나니까
저속/저고도 상태에서 기체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장치인
BLC 시스템의 노즐 위치를 바꾸는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으나 저속에서 시스템을 켜면 기체가 동력을 상실해서 급강하하는 문제가 있었다.

뭐 그래도 베트남전기 미해군 입장에서 비질란테는

27ad8734b2c13ef369ec80ed479f2e2d5295f59cc94f98b2ecbf67062056

항공모함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정보자산이었으며,
따라서 전쟁 중후반부에 가면 정찰기 한대 지키겠답시고
호위기까지 붙여가면서 굴렸다.

이후 1973년,

24b0d121e09c32b66bb8f68b12d21a1df179b60348a5

베트남에서 미군이 철수함에 따라 비질란테도 지긋지긋한 베트콩과의 악연을 끊어냈다.

그리고 1970년대 중반, 미국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29b2c728e9dd39a223ed98bf06d4231dd4567a1d8fbb0c85d844d7

사이공이 1975년에 함락되면서 10년간 이어진 베트남 전쟁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자들의 승리를 차지했고

7d82d405f3831394769be9bf13f2282a4abdf86ba4b3b376b6d7f8e281a5117f11

오일쇼크가 연달아 터지면서 경제는 개박살이 나버렸다.

군대도 당연히 경제에 영향을 받았다.

2bb2c232eac03cf462f281e34ec9716d473dc9d13d9053cd2c2bfea38740856149

1974년부터 RA-5C를 운영하는 정찰-중공격 비행단(RVAH)들은 점진적으로 통폐합되었고, 원래 RA-5C를 운용하던 지상기지들은 폐쇄됐다. 해군 효율화 전략의 일부분이었다.

1970년대 후반이 되자, 비질란테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졌다.
이미 생산라인은 사라졌고 원체 적은 수량이 생산되어서
미해군은 비질란테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하는것조차 힘들었다.

1fb8c42ff7d73c995c9e9be035c21b3c4c73b80f38b95827d15389a53b3e395c91f32b238a171c72e50ef854e8a2f3b417

1980년, 결국 미 해군항공대는 보유한 모든 RA-5C 비질란테를 퇴역시킴으로써 20여년간의 운용을 끝마쳤다.

189afd6bb7851b995eb0dab404d837026c4cc3b659dedc2782e662cf52faf05985cd60

운명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질란테의 라이벌이었던
UGM-27 폴라리스 또한 1980년에 퇴역했다.

2289820bf7853e9e7cb9f3993fd0732cb8e6dc4297977eaa7742380391b47ceaad5d3683ed63ef75345eaf0ec12cfd18934174b3ba8aded3ef63d6d62671900bf24641a1714739

비질란테가 대체하기로 계획되었던 스카이워리어는
이후에도 급유기나 전자전기로 개조되어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결국 소련 붕괴 3달 전인 1991년 9월에 퇴역하면서
영원한 냉전의 항공기로 역사속에 남게 되었다.

28e9883ee1c428a264e7d8e2479f2e2d9b17cf96d9794ff0bdab270661

비질란테는 운이 좋았던 걸까?
최소한 AJ 새비지처럼 잊혀지지는 않았다.
원래의 임무였던 핵투발은 급격한 기술의 발전으로
SLBM과 SSBN이란 신무기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지만
미해군은 어떻게든 비질란테를 써먹으려고 시도했고,
실제로도 정찰기로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실전에서 활약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비질란테는 항모의 눈으로써
미해군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비싸고 복잡하며 정비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는,
비질란테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으며
결국 이게 발목을 잡아 20년만에 빠르게 퇴역했다.

28b9d932da836ff539ef8fec4f807669c4f2f0a060fec6d72f42f0f83468c8aadcd0

여담으로 Vigilante란 명칭의 유래는 '자경단원' 이라는 뜻인데,
비질란테는 정말 말뜻대로 평생을 함대 주위를 맴돌며
여러가지 정보들을 항모전단에게 알리는 삶을 살았다.

이는 6년간의 운용을 끝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스크랩되어버린

2cbb887fb7d73cf236ea82e014d7266a79dde434f838773c84335bdab566421087111f68d6ae789c4a2a8dae5db67935

AJ '새비지'나

영원히 일선에 나서지 못하고 지원기로써만 쓰이다 퇴역했던

75ed806bf3db2ab26fa9dfb45bc22f24646c4cb04ff70cdc4a8d7242a7b4e4bf27eb5e949b26ec59c7ef607e07f343c7039fba

A-3D '스카이워리어' 보다는 나은 삶이었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이름값은 하다가 퇴역했으니 뭐....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23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705/2] 운영자 21.11.18 10230150 508
303281
썸네일
[야갤] 김고은, 머리 자른 이유 충격
[253]
안유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11582 581
303279
썸네일
[잡갤] 남자가 여자를 진짜 사랑할 때 하는 행동.png
[193]
ㅇㅇ(221.157) 01:45 9686 28
303277
썸네일
[싱갤] ㅇㅎ) 싱글벙글 올해 51살 시라누이 마이 근황..jpg
[231]
ㅇㅇ(122.42) 01:35 34013 131
303275
썸네일
[주갤] 가정주부들 징징 거리지 말라는 한녀 ㄷㄷ
[172]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7979 203
303273
썸네일
[배갤] 씹스압) 우즈벡 여행기 (完)
[24]
HDH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67 15
303271
썸네일
[싱갤] 친오빠에 대한 여동생의 왜곡된 검색어
[1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8417 158
3032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능지레전드 주갤러
[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10714 62
303265
썸네일
[잡갤]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테스트 하는법
[13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12720 26
303263
썸네일
[니갤] 니케 시작하는 만화...jpg
[91]
오솔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0025 122
3032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급 개미알밥류 음식
[154]
노리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28286 187
303259
썸네일
[국갤] 설날 맞이 여친 가족 방문 후기
[98]
스머프국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0907 29
3032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인의 밥상 역대 최다 조회수 음식
[130/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722 58
303255
썸네일
[잡갤]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물이 있을까?
[9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918 33
303253
썸네일
[카연] 용사님은 내가 필요해...
[41]
*민들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8258 132
3032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당뇨에 걸렸다
[2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390 250
303249
썸네일
[건갤] 레고 하이뉴 + hws
[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324 45
303245
썸네일
[크갤] 브뤼셀이랑 공항에서 맥주 마심 (13 - 16일차 (끝))
[16]
초록매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051 12
303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각국 헌법 1조
[288]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932 99
303241
썸네일
[미갤] 100년 넘게 전세계에 영향을 주고있는 단 한명의 중국인
[148]
ㅇㅇ(212.103) 02.06 15672 66
303239
썸네일
[싱갤] 폴란드 지하철역에서 모르는 외국인이 내 국적을 알고있음…jpg
[148]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652 155
303237
썸네일
[잡갤] 서로 이불킥할만한 연애 썰 폭로하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
[4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210 24
303235
썸네일
[대갤] ㄱㅇㄷ)일본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동화책
[134]
ㅇ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6888 149
303233
썸네일
[카연] 쥐인간과 야언좆이 싸우는 판타지 보드게임 하는 만화 2
[39]
김다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429 78
3032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젤렌스키 근황.jpg
[505]
y(39.126) 02.06 31236 165
30322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성수대교보다 더 큰사고가 날뻔했던 다리
[12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125 118
303227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셀소로 만난 남자에게 먹버 당한 한녀 공무원 ㅋㅋ
[417]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7452 219
3032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0년전 중국의 자신감
[412]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002 269
303221
썸네일
[디갤] 스압) 별궤적 사진들 보고가
[33]
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883 23
303219
썸네일
[싱갤] 2000년대 중반 만화영화 편성표 라인업
[143]
ㅇㅇ (121.150) 02.06 21974 66
303217
썸네일
[야갤] 구성환에게 복덩이는 강아지 꽃분이
[87]
ㅇㅇ(106.101) 02.06 8340 23
303215
썸네일
[야갤] 두창견 형님지능 레전드 ㅋㅋㅋㅋㅋㅋ.jpg
[364]
메좆의야짤타임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953 398
303213
썸네일
[카연] 카페인 인간 5
[15]
취미가만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235 14
303211
썸네일
[기갤] 아내가 시험관 시술하는동안 불륜하다 홈캠에 걸린 남편
[142]
ㅇㅇ(106.101) 02.06 24835 64
3032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에 있는 신기한 기차역.jpg
[11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0275 66
303207
썸네일
[메갤] 음흉한 복수 Jap... 면허취소시킨 경찰서에 함정설치해 논란
[120]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753 100
3032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옛날 예능 수위.jpg
[223]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4545 334
303201
썸네일
[조갤] 오늘의 아산 곡교천 1바퀴
[26]
검은이마직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213 40
3031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최악의 병신공항
[547]
미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5631 370
303197
썸네일
[냥갤] 얼탱얼탱 서식지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 야옹이 2트
[159]
개돼지구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6829 80
303195
썸네일
[야갤] 요즘 살면서 고민이 있다는 가을 선배 ㄹㅇ.. jpg
[102]
Ro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0720 32
303193
썸네일
[해갤] 서희원 죽음은 전남편 탓? 충격 폭로... 중국 루머에 고통
[72]
ㅇㅇ(84.17) 02.06 15988 52
3031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집 나간후 아파트주차장에서 주인만 올려다보는 댕댕이
[14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9175 164
303189
썸네일
[주갤] 원영턴이 불편해서 미치겠다는 한녀
[292]
ㅇㅇ(106.101) 02.06 30022 82
303187
썸네일
[싱갤] 은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개씹상남자 게임 플랫폼...
[216]
야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4221 151
303185
썸네일
[디갤] 꽉 채운 하루 (25장)
[63]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873 24
303183
썸네일
[이갤] 카니예 웨스트, 그래미상 파격 '알몸 드레스' 판매한다
[82]
ㅇㅇ(146.70) 02.06 20523 21
3031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58/58에 BMI ㄹㅈㄷ 찍은 여자…jpg
[236]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9355 35
3031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피카소가 초딩때 그렸던 작품.jpg
[17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737 109
303175
썸네일
[미갤] 성향이 너무 차이나는 걸 그룹 일화
[158]
ㅇㅇ(155.94) 02.06 22672 48
뉴스 미스맥심 빛베리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첫 번째 화보’ 체리 비키니+핑크 머리 눈길 디시트렌드 02.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