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고시마 한량여행 -2- (feat.미야자키)

ㅇ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1 18:15:02
조회 7058 추천 20 댓글 24



[시리즈] 가고시마 여행
· 가고시마 한량여행 -1-



7cef8074b08269f73f8086e0458274649e4dd708cd28acf6edaa6c5936b3f42f


새벽 특급을 타기위해 가고시마 츄오역 도착.


잠은 대충 4시간정도 잔거같아서 비몽사몽이었음


으악



7cef8074b08269f73f8086e04589766aef17d274c23f532a5a021c44f93e49f1


나만의 속풀이 세트.


카페인 수급과 해장을 동시에


띠용



7cef8074b08269f73f8086ed478576691f15dbb6166845ff6e7bae2ab7c813ec


미야자키 도착


7cef8074b08269f73f8086ed4480716d55feb40200a1e1c88e700857fc38b777


8시 30분에 렌트가 빌린후 바로 향한곳은



 



7cef8074b08269f73f8086ec4687706ae2d607d927a84adae876545c75456c9d


첫스타트는 아오시마 신사


7cef8074b08269f73f8086ec47857169dfe2b30784a1f3db603199267591d2ab


신사로 들어가는 길이 공원처럼 되어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보인다.


7cef8074b08269f73f8086ec4784716f55125489998f21923048edc41fa30104


7cef8074b08269f73f8086ec47897764a2a5e007eb3bc9dd0b30f3aad506ee56


내부는 여느 신사랑 비슷하며


7cef8074b08269f73f8086ec4480776bb6360b1133eaa95a87b041d777290ee2


요미우리의 냄새가 아주 짙은 에마들이 인상적이었음.


7cef8074b08269f73f8086ec4581756500a78d1fa9f5db1fef5a8af87a2ebac3


특유의 해식작용으로 인한 주변 풍경과


7cef8074b08269f73f8086ec4486716f05e74d7cd952519631c375cf9cf71c59


유-로빠식 화장실 이용이 요구된다.



다음 장소는


 



7cef8074b08269f73f8087e54486766af484de7cb8f724955879fec6f866d47e


개 뜬금없는 모아이석상을 볼수있는 산멧세 니치난


7cef8074b08269f73f8087e54489706ad4b69b4b86b057a049a592a8a6484eb46c


날씨는 더럽게 좋았다.


7cef8074b08269f73f8087e5458171652f449fd75052284a034ff9903960eafc


트레이드 마크인 석상들.


7cef8074b08269f73f8087e54586746ebe223b594ad94fc73dff8177b90862ac26


7cef8074b08269f73f8087e54589746a2fec4f2f7f22860022165b3907a526de50


7cef8074b08269f73f8087e5428374683fbb69745151f0034144e70897e3464f


7cef8074b08269f73f8087e542857465c9df21933570efbd5a951ea57b220af8


7cef8074b08269f73f8087e54287776e50a3785c6c28765a7fe6e7316a4803fef2


한바퀴 휙 둘러본후에 


7cef8074b08269f73f8087e4468277640e003eba522256cf95911a1a7d626907bc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노아노아 에서 점심을 해결함.


관광지 음식이라 매우 창렬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이외로 든든하게 나왔음.


1300엔


굳건두



 



7cef8074b08269f73f8087e44383716a6771287cdba7e1863b32d005314564dc


그리고 다음 목적지 우도신궁까지 냅다 달렸는데..


역시 유명한 동네라 진입하기도 쉽지않다.


차량하나 빠져나와야 다음차량이 들어갈수있게 통제하고있어서


초입구에서 20분정도 대기탔음.


7cef8074b08269f73f8087e746877168a74dc0e99b6e43df35828594f079d512


입장.


7cef8074b08269f73f8087e74689706d78f3b792ba8000b042d4d279eb9385c7


7cef8074b08269f73f8087e74781716a29c332ca85712479340b9ecb14ef4879


쉴새없이 사람들이 오가고있다.


7cef8074b08269f73f8087e74783756d743a896d2b11fc68ade87f974cc6d9111f


7cef8074b08269f73f8087e74785706bd62b957e55d71695e6fb058e03c9b9b3


아오시마는 요미우리 일색이었는데 여긴 왜 히로시마 노?


7cef8074b08269f73f8087e744877568d6c1f15ba37a72ae96c9f0464085389857


3백엔짜리 오미쿠지는 처음보는거같은데...


여기서도 아오시마는 소길 나오고 여기선 말길 나왔음. 걍 올해 운세는 조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7cef8074b08269f73f8087e74487776fa4bb1ec402aab9e2402f1c95041b03ac


저 안에 콩집어넣는건데 저것도 다섯알에 200엔임.


7cef8074b08269f73f8087e74581746b66c0be95bbe6e7c3735014e689100263


아오시마가 연애운을 기원하는곳이라면 여기는 운세 자체를 기원하는곳이라 여기저기서 이런풍경을 볼수있었음


 



7cef8074b08269f73f8087e644807165251245fc22da731d7b884f197952f8d6


다음 목적지는 성애자인 나의 필수코스 오비성터.


7cef8074b08269f73f8087e644897464ed5ab516b175705d16dbf3578666dd06e7


7cef8074b08269f73f8087e64489716934a2302fa917d81d665ef8a834c3b978f7

예상은 했지만 훌륭하게 터만 남은 모습을 감상함.


그 아래 마을도 미니교토랍시고 꾸며놨지만 사진분량 제한으로 인해 넣지않는다.


시간이 있었으면 명물 오비텐도 먹었을텐데 아직 갈곳이 남아서 패스.


331




 



7cef8074b08269f73f8087e143807768361627e13b1e8e204c2949dda13d8172


어찌보면 미야자키 행에


렌트를 할수밖에 없게만든 원흉 토이곶에 도착했다.


대중교통으론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동네


7cef8074b08269f73f8087e14382766c439ed4e7a2a904322127c12983de152f


날씨 쥐긴다잉


7cef8074b08269f73f8087e14382706e19e6e0487346a948a0907f84878d5d1a


7cef8074b08269f73f8087e14386706ffc68b832733f8ff51d4a4fe2edd1bc97


등대도 함 올라가 주고


7cef8074b08269f73f8087e04680746aec35a6ff0ea3c829782cc1c95c529c20


7cef8074b08269f73f8087e0478875652acdb30d40e073e6235f745ab3112f40


숙소에서 새벽 4시반에 나와서 전부 다 돌고 렌트카 반납장소까지 네비 찍었더니 고작 88킬로에 3시간 소요


이곳이 미야자키다.


7cef8074b08269f73f8087e04485766bfc1af62787d2ff67703fba4267774e0f


흐흐..응디좀 보자 응디


7cef8074b08269f73f8087e04583716e0ce28ef296bb1eb67bfdbc18ec54a97ff2


야생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풍경을 특유의 똥냄새와 함께 감상에 젖은 시간.



7cef8074b08269f73f8087e0458275688cd2066485a3be5423ee1eac169b6d5a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7cef8074b08269f73f8087e2438574696e6f55d0f42943ed9d6ca8bbd4ec5b8d


오후 7시 특급열차를 타기위해 미야자키 역으로 귀환.


네비에는 6시30분 도착이라고 되어있지만 미칠듯한 드리프트로 5시30분 이전에 반납할수 있었다.


1



7cef8074b08269f73f8087e24384756a661535b3ad71533334da772e2439e9c2


역앞에서 뭔가 구루메 이벤트 여는거 같았는데 6시간 넘게 운전하느라 다리가 후들거려서 줄서서 먹을 체력이 안됐음.


7cef8074b08269f73f8087e24389706457f25422036155cd02c6532074a9bb62


7cef8074b08269f73f8087ed4686766aee06245d649e7605b9187d4123605f61


마감세일중인 빵좀 사고..


이건 열차안에서 먹을거임.


7cef8074b08269f73f8087ed478770686447831ae57aa9db18dd78e50728190c


7cef8074b08269f73f8087ed4789776acf3b5361ee8b41f689c9b81d33d0ecf0


간단하게 역전우동으로 열차타기전에 체력회복함


7cef8074b08269f73f8084e44483756d1f80a4394bfe19e07eda2abc0eb43363


가고시마로 돌아오니 오후 10시가 넘어버려서 마트에서 술이랑 간단한 안주사서 숙소로 돌아갔음


7cef8074b08269f73f8084e442867168b7947afdd247aaf100f06b62374b75af


숙소가는길 일루미가 이쁘더라.


3일차 종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707/2] 운영자 21.11.18 10261743 510
3037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스너와 빈스맥마흔이 나락 간 이유...jpg
[19]
ㅇㅇ(61.255) 21:50 2308 7
303732
썸네일
[잡갤] 김종민이 1박2일 하면서 까나리를 목구멍으로 넘겨본적이 없는 이유
[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0 2317 21
303731
썸네일
[레갤] Franco는 어떻게 바르사의 명예회장이 되었는가
[30]
Bartome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0 1546 52
303729
썸네일
[군갤] 임진왜란 초기 조선군의 반격태세: 경상우도 (1)
[100]
하히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0 2099 15
3037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끔찍한 실수를 하는중인 영국(고라니)
[1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 14837 132
303726
썸네일
[주갤] ??: 으...설거지론 그런건 커뮤주갤남이나 하는거자나?..feat.뉴스
[396]
주갤러(110.14) 21:00 11160 319
303724
썸네일
[프갤] 예상치 못한 등장했을 때 OTC의 선수 별 반응
[35]
프갤러(121.124) 20:50 6679 57
303722
썸네일
[대갤] 린샤오쥔, 한국에 금메달 헌납... 인체의 신비전行 대위기?!
[25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0 11631 111
303719
썸네일
[카연] 그림모임그녀 1
[28]
기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 3444 31
303717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들의 씹덕식 사용법
[242]
윤의철군단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 25260 247
303716
썸네일
[잡갤] 꼬이고 꼬여서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케임브리지가는데 4시간 걸린 아저씨들
[8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0 5784 7
303714
썸네일
[필갤] 추위, NC500, 야시카 T5
[28]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0 2561 17
303712
썸네일
[주갤] 유부남들 명치에 치명상 날린 블라남 ㅋ
[228]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0 20654 108
3037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요리강국
[519]
노리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0 17822 166
303709
썸네일
[군갤] XB-70: 폭격기에서 미국 정치판의 장기말로
[28]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0 7512 64
303707
썸네일
[미갤] "소포 멈춰!" 또 한 방 날린 미국…중국도 기다렸다는 듯...jpg
[203]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0 9971 93
30370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척추 다치면 안되는 이유
[6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25362 277
303704
썸네일
[밴갤] 아파트서 30대 아들이 어머니 살해... 
[248]
ㅇㅇ(211.235) 18:50 16033 120
303701
썸네일
[미갤] 시즌초 한국 전문가들의 NBA 순위 예상표 ㄷㄷ.jpg
[1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10749 126
303699
썸네일
[중갤] '한국의 위엄' 첫날 쇼트트랙 金 5개중 4개 싹쓸이… 사실상 올킬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8880 67
303697
썸네일
[주갤] 여자 35살이면 소개팅하기 부담스럽지??
[464]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24815 166
303696
썸네일
[국갤] 尹측 석동현, 불의한 세력의 내란몰이와 탄핵 공작에 의해 현직 대
[151]
ㅇㅇ(211.235) 18:00 8485 223
303694
썸네일
[잡갤] 물을 20ml 마시고 수분 섭취를 술로 대체한 듯한 신기루를 본 신애라
[13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1 19206 13
303692
썸네일
[카연] 우리반에서 나만 못하는 것 (2)
[31]
신비(218.55) 17:40 7765 47
303691
썸네일
[걸갤] 걸그룹 데뷔 하나 때문에 난리난 인도네시아 근황
[5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37095 206
303689
썸네일
[코갤]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내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
[370]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2117 89
303687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여초딩에게 백허그를 받는 촌
[196]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24406 95
303684
썸네일
[잡갤] 인천은 1시간 30분의 도시가 맞을까?
[246]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6778 76
303682
썸네일
[중갤] 계엄이 성공했다면 벌어질 무서운 현실을 알아보자
[14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28048 291
3036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성적인 연애를 위한 그래프.jpg
[18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42358 339
303679
썸네일
[A갤] 트럼프, 일본과의 긴밀한 관계 강조하지만 균형 잡힌 무역수지 추진
[67]
ぐ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9593 48
303677
썸네일
[잡갤] 일본에 있다는 무시무시한 교토식 화법
[29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21698 109
303676
썸네일
[스갤] 잇섭 s25 간단 요약
[390]
갓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30941 180
3036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방문한 어느 영국 여인의 그림들.jpg
[52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15079 125
303672
썸네일
[국갤] 실시간 대구 집회 현장 ㄷㄷㄷ
[973]
..(14.138) 15:40 31066 1103
303671
썸네일
[외갤] 현재 칸예 주변 사람들 상황 ㄹㅇ..
[200]
ㅇㅇ(118.235) 15:30 31626 166
303669
썸네일
[잡갤] 숱한 논란에도 정치논리로 건립…첫단추부터 잘못 끼운 무안공항
[21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12590 213
303666
썸네일
[주갤] 해외여행 자주간 여자는 마이너스라는 말에 긁힌 여자들
[668]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29780 359
303664
썸네일
[야갤] 필리핀 도우미, 月 294만원으로 오르나
[59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7651 28
3036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재석이 가끔 짜증난다는 조세호
[12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20516 78
303661
썸네일
[잡갤] 어떤 여자가 피아노 레슨 문의하다가 만원, 5만원씩 빌려간 이유
[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27386 30
303659
썸네일
[유갤] 스페인어를 몰라도 알 수 있는 미친 상황
[270]
ㅇㅇ(175.119) 14:20 26563 43
303657
썸네일
[야갤] "종이빨대 망했다" 공장엔 빨간딱지…절반 넘게 문닫았다
[67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26391 242
3036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키우는 털바퀴
[41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28175 55
303654
썸네일
[대갤] 日, 이웃들에게 다정한 척 연기하던 부부... 부엌칼로 토론하다 비참!
[15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9211 162
303652
썸네일
[토갤] 2025년 2월초 축구소식들.news
[46]
서울복방에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9597 42
303649
썸네일
[잡갤] 착공 임박한 '새만금 신공항'.. '조류충돌 논란' 재점화
[356]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1 13431 127
303647
썸네일
[디갤] 재미로 찍는 마포 확장감도100 시골사골
[31]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7645 16
303646
썸네일
[야갤] 끔찍) 故오요안나 어머니와 가해자 B간의 통화
[4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5100 1023
뉴스 '친절한 선주씨' 긴장감 최고조…시청률 5.9% 기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