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매월 여성 1명씩 살해하던 연쇄토막살인범 검거! (가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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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파티

2025.02.10 18:40:01

조회 29815 추천 240 댓글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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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연쇄토막살인을 저지르던 남성이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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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쓰고 잡혀들어오는 남성이 범인 73세 장지에종(張介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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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황씨, 장씨, 린씨 여성을 차례로 살해한 후 토막 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음

후술하겠지만 토막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부적절하다고 느껴질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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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피해자는 75세 황씨임

황씨는 범인의 형수로 지난해 11월 살해되어 토막난 뒤 어딘가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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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피해자는 75세 장씨 여성임

올해 1월 변을 당한 뒤 역시 해체되어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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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각된 건 가장 세번째 피해자인 71세 린씨의 가족 덕분임

2월 3일 린씨의 가족은 그녀가 실종된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이 cctv를 토대로 수사하지 2월 2일 장씨가 린씨를 자택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이 포착됨

그러나 이후 린씨가 집에서 나오는 장면은 없었고 장씨만 뭔가 가득 채운 가방을 들고 나갔다가 빈 가방으로 돌아오는 장면만 계속 찍혀있었다고 함

분해한 시신을 강에 갔다 버리고 온 걸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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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경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장씨 집을 수색하자 집에서는 시신을 해체하며 튄 혈흔이 다수 발견되었고

이후 상세감정을 통해 최소 3명 이상의 것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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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장씨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이는 하천들을 수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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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씨의 피부조직, 내장, 왼발바닥 등 시신 일부를 수습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다른 여성들의 유체나 살인에 쓰인 흉기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음

단순히 토막을 낸 것이 아니라 오원춘 마냥 해체를 한 모양인데도 막상 방을 조사했을 때는 어떤 흉기도 나오지 않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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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과거 있었던 유명 토막살인 사건들을 보면 채도, 낫, 고기분쇄기, 어도 등이 쓰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종류의 것이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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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인근 상점을 돌며 사용된 흉기의 단서를 찾으려고 해도 전혀 종잡을 수 없는 상태임

만약 흉기를 찾지 못한다면 살인죄 입증이 쉽지 않을 수도 있가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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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성들의 머리 3개와 팔다리 등 신체 주요부위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이걸 찾지 못하면 역시 살인죄 입증이 쉽지 않다고 함

경찰은 이런 부위가 이미 쓰레기로 버려져서 소각장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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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강대로 수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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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을 열심히 뒤지고 있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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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민들은 장씨가 사건이 발각되기 전 집 쇠창살을 전부 붉은 페인트로 칠하고

집안의 가구들을 전부 폐기처분 하는 등 증거인멸 행위를 하는 걸 목격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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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황당한 건 장씨는 이미 과거에 성폭행과 강도짓을 해서 군사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적이 있는데

대만 당국이 25년 후에 가석방 시켜줘서 이렇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거임

대만인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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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에 따르면 장씨는 여성들에게 타이베이에 집이 있는 부유한 남성인 척 하면서 접근했다는데... 늙어서 팔자 한 번 고쳐보려다 제명에 못살고 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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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건 장씨가 피해자를 유인하고, 살해하고, 토막낸 뒤 유기하고, 증거를 은폐하는 것까지

일체의 범행 수법이 너무나도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전문적이어서 과연 피해자가 3명에 불과한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부분임

대만 네티즌들은 피해자가 수십명에 달하는 거 아니냐는 무서운 추측까지 하고 있음

내가 대만 사건 전할 때마다 사건 수위가 장난아니라고 말해도 원종인지 화교인지 모를 것들이 부정하던데

니들이 직접 찾아봐라... 쟤들은 살인이 나도 그냥 살인이 아님

동아시아의 기준에서 대만을 보면 큰코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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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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