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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3개국 배낭여행 - 2일차(체스키 크롬로프)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5.02.13 09:20:02
조회 5749 추천 12 댓글 14


1일차를 쓴 뒤 헝가리에서 재밌게 관광하느라 폴란드에 올때까지 2일차를 안썼는데, 지금 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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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그에서 해당 투어를 신청하여 체스키 관광을 갔다.
전 글에서 47000원이라 했는데 부다페스트 아경투어랑 좀 헷갈렸고 실제로는 79000원이었다.
물론 플릭스 버스 기준으로 프라하-체스키 왕복이 싸게 잡으면 3만원 정도 되는데 버스보다 훨씬 인원 얼마안되고 훨씬 편한 승합차로 아무것도 모르는 체스키를 가이드의 설명, 사진 찍어주기 등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해볼만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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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은 바츨라프 광장에서 했다.
아침 7시 50분쯤에 찍은거라 해가 덜 뜨기도 했고 날이 매우 흐렸다.
투어 멤버는 나와 일행 3명(남자1명, 여자 2명)하여 총 4명이 갔다.
나랑 같이 투어를 한 일행은 로마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가 새 학기 시작 전 프라하만 4박 5일로 관광왔다고 한다.
혼자 관광이라 외로울 참에 잠시나마 동반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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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는 당일에는 체스키에 눈이 왔다.
덕분에 길은 다소 미끄러웠을지언정 풍경은 더욱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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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 들어가기전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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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롬로프 성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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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보니 곰이 1마리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곰이 1마리 있을때도 있고, 2마리 있을때도 있고, 아예 없을때도 있다는데 오늘은 1마리 있는 날인거같다고 했다.
참고로 위쪽에 관광 끝나고 내려왔을땐 어디갔는지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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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서 그런지 풍경 개 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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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은 곳에서 보는 마을 풍경.
동화 속에 나올거 같단 말이 과장은 아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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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끝나고 자유시간에 일행 3명과 먹는 점심. 점심으로 먹은 스테이크는 ㅈㄴ 질겨서 별로였다.
여담으로 투어 일행들의 나이는 각각 00, 02, 03이었는데 나는 01년생이라 00-01-02-03 나이 순서가 맞춰졌었다.

본인들은 계속 로마에서 같이 지내온 사이고 돌아가서도 같이 함께할 사이지만 나는 국적만 똑같지 낯선 이방인이랑 다름없는 사람이었고 불편할수도 있었음에도 투어 끝날때까지 같이 데리고 가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감사했습니다.
지금쯤 로마 잘 돌아가셨겠죠? 저처럼 프라하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조심히 잘 돌아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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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재밌는 글귀도 발견.

이렇게 투어는 끝났다.
투어가 끝나고 돌아가면서 가이드가 프라하 관광 관련 몇가지 TMI를 말씀해주셨다.

1. 트램은 앞에 사람이 있어도 자신의 열차에 손님이 급정거로 다칠수 있다 판단하면 쳐버리니 조심해야한다.
2. 같은 이유로 트램이 차도 친다고 하는데, 자신은 지금까지 프라하 5년 있으면서 트램이 차를 쳤다는 소식은 못들어봤다.
3. 대중교통 무임승차 단속(표검사) 안하는거 같으면서도 자주한다. 자기도 어제 검사 받았다.무임승차 걸리면 요금의 10배는 벌금으로 내야하니 조심해야한다.
4. 보통 무임승차로 걸리는 유형은 대놓고 표를 안사다 걸리는건 의외로 많이 없고, 티켓을 샀는데 펀칭을 안했거나 두번 이상 하다가(펀칭 두번이상 하면 무효표 처리) 걸리는거란다.
이 경우 경찰에 따라 간단히 주의만 주고 넘어가는 경찰도 있다고 한다.
5. 일례로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가 펀칭을 얼마나 한건지 표 전체가 새까매지게 펀칭을 한적이 있었는데, 경찰이 표 검사 과정에서 그거 보고 웃으면서 넘어갔다고 한다.
6. 프라하에서 유람선 타는건 별로 비추천. 유람선은 옆동네 부다페스트 가서 타라.
7. 프라하 사람들 중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프라하의 봄에 대해 얘기하는것을 꺼린다. 반러 감정도 있는 나라니 조심해야한다. 프라하 사람들에게 친러적인 발언하는건 광주에서 전두환 찬양하는거랑 비슷한 행위다.
8. 미팅 장소였던 바츨라프 광장 주변에 트램 공사중인데, 현지인들도 대체 왜하는거냐고 욕하고 있다고 한다.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
프라하에 돌아옴으로서 투어도 끝났고, 가이드와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일행들과도 마지막 인사를 했다. 대충 재밌는 관광하고 일요일에 로마 조심히 돌아가라 얘기하고 헤어졌다.
마음 같아선 같이 더 다니고 싶지만, 나도 내 일정이 있고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의 일정이 있을건데 아쉽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는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서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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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끝났지만, 프라하에서 야경 관람은 이제 시작.
프라하 성에서 미친듯이 아경 찍어댄다.
계단 올라가느라 숨차 죽는줄 알았다. 최근에 전역해서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시기인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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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이드가 추천해준 NA CEPU라는 식당에서 체코 전통음식 콜레뇨로 마무리.
마침 현지시각 9시라 리그컵 리버풀 토트넘 축구할 시간이라 먹으면서 축구도 휴대폰으로 같이 봤다.
리버풀이 결승진출한 모습을 보며 2일차도 마무리.

비록 스쳐 지나가는 인연보다도 더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혼자였던 내가 잠시나마 동반자라는게 생겼던 뜻깊은 투어였다.
혹시나 체스키 갈일있으면 저런 투어 신청해보는거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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