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8일차 아바시리 구시로, 9일차 화이트 피리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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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8일차 아바시리 구시로, 9일차 화이트 피리카호앱에서 작성

에팡

2025.02.13 20:15:02

조회 10261 추천 13 댓글 18

[시리즈] 홋카이도 10박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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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마 공항 가서 비행기 타는 일정이라 후딱 공항감

일처리 30분이면 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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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신기하고

날씨도 좋아서 이때까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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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만베츠 공항 알로라 식스테일..

그런데

비행기 지연으로 버스도 가버리고..

유빙선은 파도때문에 결항떠서 멘탈나감 ..

그래서 유빙이야기호라도 타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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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마역 중간 정차

파도가 세긴 세더라 날씨도 별로고

나는 왕복으로 탔는데

이 역이 오호츠크해와 가장 가깝다 그러더라

근데 있는건 사실 전망대 하나정도?

100주년도 됐다 그러는거같고

다시 아바시리 올때 기타하마 옛날 역장님 이야기 해주는데

말하시는 분이 목소리도 커서 잘들리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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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역 도착

그리고 다시 돌아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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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미치노에키 정차하길래 간단히 사진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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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센모선타고 구시로까지 쭉 내려옴

하 근데 기차는 2량짜린데 일반열차라 3시간 반걸리나?

힘들더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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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마이 다리에서 대충 찍어주고

스파카츠 먹으러 이즈미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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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인밖에 없는 가게였음

스파카츠 생각보다 양 많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맛있더라

다만 대기가 좀 있다는거? 저녁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대기 4팀? 있었음

일본인분들이 이름 적어두라고 말해주셔서 이름 적고 기다림

그래도 금방 드가더라

영어로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다만

난 걍 로컬 가게니까 가타카나로 적음

메뉴도 다 일본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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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다리앞 도미인

작은 노천탕도 있고 라멘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좋지만..

역에서 10분 넘게 걷는다.. 캐리어끌기 힘들더라

담날은 화이트 피리카호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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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로 하늘 예쁘네 굿 ㅋㅋ하고있었는데 이따 재앙이 찾아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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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미다이

두루미들이 앞으로 안와주더라..

다음은 굿샤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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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날씨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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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들은 많더라

앞쪽매점에서 소금 안친 팝콘같은거 200엔에 파는데 사람들이 그거 사서 주더라

개잘먹음..

나도 샀는데 쎼쎼 당함

관광객이 다들 중국인이긴했어

피리카호도 거의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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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처럼찍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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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파먹더라

다음은 이오잔(유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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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게임 보스전 직전같이 하늘이 찍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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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가 엄청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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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에키벤 같은거 주던데 무난히 ㄱ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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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슈호 전망대

잘 안보이더라 ㅜㅜ

뭐 근데 아예 안보이는 날도 있다니까 그나마 다행인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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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칸호

얼음축제하는데

바람이 너무 ㅋㅋㅋ

빙어 낚시했는데 한마리도 못잡고 텐트도 불편해..

바나나보트 싸던데 타보면 좋을듯?

그런데 얼굴이 얼어버릴거같아 탄다면

그리고 오오조라 타고 오비히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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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뷰

토카치가와 온센 다이이치 호텔 갔는데 역에서 택시비는 3000몇백엔인가 나온듯

와 근데 여기 온천이 너무사랑스러움

노천탕이 물은 따뜻하고 바람은 불어서 진짜너무좋더라

사우나도 좋고

와 진짜 온천 1시간치 처음해봄

다만 버스가 잘 없고 비싸

역까지 500엔 , 30분정도 걸리나

그리고 오늘 오비히로 보는데

볼게없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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