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헌재 정보 부족” “전원 단식하자” 초조함 묻어난 민주 의총앱에서 작성

S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7 10:10:02
조회 19574 추천 261 댓글 21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7d521a0bf0c9efdfd57d4bd9ed564b27f2b5fc68c7ae8564f1f62f2878142a3

- dc official App

[단독] “헌재 정보 부족” “전원 단식하자” 초조함 묻어난 민주 의총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7d521a0bf0d99f3fe54d4a0beee5295b560d66ff9ae1499d164e22ad8d781af2fc42e5fa7e66ec32e2e

7fed8273b58169f03fe985e545827365f422a4a9d48699a888dcc4b2b4aaa3719ef096ac2ba6951bea7d19c3fb1f425073007ebe497529b3f3b7c112400970300438079cf56280bd241c99

“국민의힘은 법조 카르텔이 형성돼있어서 정보가 있을 텐데, 우리는 헌법재판소 정보가 너무 부족한 것 아닙니까?” (초선 A의원)

“헌재 내부 분위기는 원래 알기 힘듭니다. 평의 진행 내용이 외부로 샐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법조인 출신 B의원)

1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상황을 두고 ‘법조계 정보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다고 한다.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역할’을 재촉하는 의미도 담겼는데, 이에 법조인 출신 의원들도 즉각 응수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직후부터 매일 아침저녁 수시로 비상 의총을 열고 헌재 선고 시점, 투쟁 방식, 심우정 검찰총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추진 여부 등 주요 쟁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여왔다. 지난 1주일간 수시로 진행된 비공개 의총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한 사람씩 발언권을 얻고 단상에 나와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식으로 진행됐다.

7fed8273b58169f03fe985e5428873659ab82a60f3e07a3b208b95079ccd977f1fb6819956d0133f6725325c1b51c7ec71c25321b8524cc511999f1802e4750db959dabdcc3ab8f08bdcbf

“헌재 정보력 부족” 법조 출신 의원들 ‘부담’​

특히 윤 대통령 석방에 이어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까지 미뤄지자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초조함과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지난 14일에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 아무런 일정도 공지되지 않았다.

법조인 출신 C의원은 “저쪽은 대형 로펌까지 동원해 수를 마련하는 것 같은데, 우리도 법률가들이 있다는 걸 좀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온다”며 “법률가 출신들이 좀 머쓱한 분위기”라고 전했다.법조인 출신 D의원은 통화에서 “다들 별 정보가 없는 것 같다”며 “온 정성을 다해 국민의 의사를 피력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법조인 출신 E의원도 “예상하는 날짜가 계속 다 틀리고 있어서 더 이상의 예측은 무의미하다”며 “자꾸 날짜를 예측하는 게 오히려 헌재를 불편하게 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도대체 불안 근거 뭐냐” 불만도

7fed8273b58169f03fe985e445817365c2e58a321974ace44652a325407333bec6cd88aad1610cda2c7c6b5650e7bf748fdb50913737f8c8d5a0e7460a5a5ed68ea9256e13ba1c4934f1ea

비상 의총에서는 선고 촉구를 위한 투쟁 방식을을 두고도 온도 차가 컸다고 한다.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의원 전원 단식’까지 주장했다. 원내지도부가 ‘천막 농성’과 ‘거리 투쟁’으로 방향을 정하자 국회 탄핵소추단 소속의 F의원은 “법조계에서는 무난하게 8:0 (탄핵) 인용을 예상하고 있다. 도대체 그렇게 불안해하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강경론이 터져 나왔고, 이에 중진 의원들이 ‘도보 행진’을 역제안하며 의견이 모였다고 한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12일부터는 국회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가는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강경 입장인 초·재선 의원들과 중진 의원들 간의 온도 차도 의총에서 감지됐다. 강경한 탄핵 주장이 이어지자 중진 G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찬성파들이 너무 당을 갈라치기 한다. 우리 당은 항상 다양한 의견을 인정해왔는데, 편 가르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초선 의원들은 헌재도 접촉해보라고 하고, 감정적으로 탄핵만 주장하는데 의욕 과잉”이라며 “자칫 헌재의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대로 초선 의원은 “지난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에도 중진 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지만 자꾸 ‘역풍’만 걱정하는 것 같아 아쉬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탄핵 연판장’ 제안에 “좌표찍기” 반발도

7fed8273b58169f03fe985e6458973656f595c60614c251ca150542136932cd2c1bdd12c4b26202beeed72d872bff57116a7925403d144832378c34ef15e3ca2a88fd178f45563d1610756

윤 대통령 석방 이후에는 심 총장과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가 뜨거운 주제로 떠올랐다. 강경파 의원들은 “지금 당원들과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뭐라도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탄핵안을 발의했다가 괜히 대선 직전에 (헌재에서) 기각 결과가 나오면 역풍만 맞을 수 있다”며 “지금 탄핵안을 발의하는 건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공방 와중에 중진 H의원이 “매번 지도부에 부담이 되니, 이번에는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탄핵소추안을 자율적으로 공동 발의하자”고 제안했다가 의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H의원은 ‘연판장’ 방식도 거론했는데, I의원 등은 “탄핵안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의원들이 자칫 당원들의 ‘좌표찍기’ 대상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고 한다. J의원은 “자율적으로 탄핵안을 발의할 경우 참여 여부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어서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미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탄핵을 해선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최근의 민주당 비상 의총 상황을 두고 “내부 갈등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산을 넘기 위해 여러 갈래 길을 두고 어느 길이 더 좋은 쪽인지 찾아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고, 지도부의 판단 대로 당이 단일대오로 움직이자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 dc official App


출처: 국민의힘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61

고정닉 49

1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100/2] 운영자 21.11.18 11700257 538
324525
썸네일
[부갤] 30대 중후반 돈없이 결혼해도 될까.blind
[50]
ㅇㅇ(96.47) 00:35 962 2
3245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아지트.manhwa
[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0943 58
324521
썸네일
[잡갤] "고백받고 화나서 쓴글, 모쏠들 명심해…! " 잡붕이들 필독
[10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3624 35
324519
썸네일
[무갤] 산부인과의 피셜) 여성들 임신이 안 되는 이유
[133]
한녀부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7383 164
3245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듣자마자 상식이 무너져내린 단어.JPG
[133]
자이제시작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3018 216
324515
썸네일
[야갤] 나영석이 1박2일 시절 슬럼프에 빠진 김종민을 남겨둔 이유... jpg
[62]
Ro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066 34
324513
썸네일
[카연] 떡씬 안 나오는 네토라레.manhwa
[60]
카갤러(1.246) 04.22 8172 52
324511
썸네일
[이갤] 아이유가 말하는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서 엄격했던 순간
[216]
ㅇㅇ(83.97) 04.22 6772 20
324507
썸네일
[미갤] 문 정부 때 멈춘 미군 스토리 포 사격훈련, 7년만에 재개
[88]
윤통♡트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404 259
324505
썸네일
[싱갤] 장문) 교황이 되는 방법을.araboza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773 74
324503
썸네일
[해갤] 요즘 MZ들 진짜 쉽지않다 ㅋㅋ
[607]
ㅇㅇ(106.101) 04.22 26095 296
324501
썸네일
[주갤] (블라) 결혼에 조바심나는 96년생 언냐
[252]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086 459
324499
썸네일
[대갤] [혐주의] 中 전통 요리 '소똥 퐁듀'
[35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4995 226
324497
썸네일
[싱갤] 싱긍벙글 몬헌 시리즈별 세대 구별
[75]
ㄹ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947 5
324495
썸네일
[미갤] 한국 여행왔던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이 별로였던점
[295]
ㅇㅇ(104.254) 04.22 17893 86
324493
썸네일
[이갤] 센징센징… 한국인은 코인중독자 "성인 절반이상이 코인투자 경험"
[201]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131 44
324491
썸네일
[디갤] 부산 겹벚꽃 와바박
[38]
EOS-SUM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977 30
324489
썸네일
[하갤] [밐갤요리대회] 팬티파스타
[90]
소마1그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264 103
324485
썸네일
[백갤] 감귤오름 0.032% 해명 떴다!!
[147]
FarFromNev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7847 263
324484
썸네일
[이갤] 깜짝… "남자는 마약 먹이고, 여자는 성폭행한" 의대남 16년 실형
[232]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4379 128
324481
썸네일
[카연] 미용실 만화 34
[18]
엄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991 24
324478
썸네일
[코갤] 블라인드 태명문 "상위 10%가 전체 세금 86.6% 지탱해"
[8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000 470
3244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NG만 7번 냈었다는 허경환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7541 182
324472
썸네일
[야갤]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과 '각별한 인연'
[9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180 25
324469
썸네일
[주갤] 20대 남자들의 불만을 공감 한다는 박가영 전 아나운서.jpg
[296]
ㅇㅇ(211.234) 04.22 23667 379
324466
썸네일
[이갤] 한남한남… " 동문들 나체 딥페이크 " 8명 구속 기소
[232]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6635 64
324463
썸네일
[싱갤] 블루아카이브 블라 근황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1860 82
324460
썸네일
[야갤] 애 셋 딸린 유부남을 왜 만나요 남친과 동거 중 찾아온 여성, 정체 폭로
[8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146 19
324454
썸네일
[대갤] 中, 핵물질 없는 수소폭탄 실험 성공... 1천도 불덩이 활활
[29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6844 143
324451
썸네일
[잡갤] "출산한 제 앞에서 남편과 엄마가 싸웠어요, 남편 잘못이죠…?"
[19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820 73
324448
썸네일
[중갤] 한덕수, 대선 출마 추대위 출범
[206]
구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5359 99
324446
썸네일
[싱갤] 7만원 짜리가 15만원 제주도 바가지 논란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462 121
324444
썸네일
[기갤] 산후도우미 못쓰겠다는 남편
[500]
ㅇㅇ(106.101) 04.22 21732 90
324442
썸네일
[이갤] 중국 개미 운동 열풍… " 손실나도 괜찮다… 애국투자가 중요"
[183]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5952 65
324440
썸네일
[걸갤] "음이탈 나면 끝장" 아이돌 사이 번지는 '음방 1위' 포비아
[413]
ㅇㅇ(143.244) 04.22 23936 120
324438
썸네일
[주갤] 임신중절 숨기고 싶어요
[519]
ㅇㅇ(106.102) 04.22 29178 380
324436
썸네일
[야갤] 봉천동 방화 피해자 남편 "해코지할까봐 이사가자 했는데..."
[189]
ㅇㅇ(106.101) 04.22 13068 21
324432
썸네일
[걸갤] 뉴진스혜인 생일카페 비하인드...jpg
[300]
걸갤러(220.121) 04.22 25316 433
324430
썸네일
[이갤] '콸콸콸' 뭔가 붓더니 '슥'..'쾅!' 불기둥 휩싸인 구청
[131]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771 73
324428
썸네일
[싱갤] 박찬호에게 놀란 일본기자들
[170]
복슬복슬Teem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7278 252
324426
썸네일
[카연] 첫사랑만 천년째하는 엘프.manhwa
[119]
보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5162 117
324424
썸네일
[중갤] 판도라) 한동훈 - 세상 망함 vs. 내가 죽음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855 214
324422
썸네일
[유갤] 4박5일 후지산 (바라보는) 캠핑 - 下
[29]
EPIg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597 19
3244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사카 만국박람회 입장객이 경비원에게 갑질 대염상
[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550 37
324418
썸네일
[토갤] 5G 엔딩
[247]
페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6926 203
324416
썸네일
[부갤] 국내 유명 IT 기업들 근황
[386]
ㅇㅇ(106.101) 04.22 27301 142
324414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저출산 시대의 여성에게 있어 희망적인 롤모델
[7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0498 708
324410
썸네일
[야갤] "사과하라" 김병지 말에 들고 일어난 춘천시...격해지는 감정싸움
[12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4555 11
324408
썸네일
[이갤] 한녀한녀… "이혼 전 남편 명의로 5000만원 대출 먹튀 " 삼대녀
[153]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6853 115
뉴스 김종민 와이프 얼굴 노출 ‘인순이 사과’…3주간 신혼여행 떠난다 디시트렌드 04.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