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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관측소(이즈미)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7 11:35:02
조회 6012 추천 2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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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남부의 중심지, 우시부카에 왔다. 2번째로 찾은 건데, 이번엔 날씨도 맑으니까 아마쿠사는 바다가 참 예쁜 동네라는 걸 확실히 실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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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마쿠사가 아마쿠사 군 아래에 여러개의 지자체로 이루어져 있을 때는 혼도 시(지금의 아마쿠사 시)와 우시부카 시로 섬의 중심지가 남북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2006년에 아마쿠사 시로 섬이 통일되면서 사람이 빠져나가 시들시들해지고 있다. 나름 시정촌 합병의 피해자인 듯.

뭐 사람이 이미 빠져나가고 있었어서 합병당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시 안에 있는 정인데 드물게도 독자적인 관광 사이트가 아직 남아있는 걸 보면 이를 갈고 있는게 아닐까...??

ushibuka.site/korean/ushibuk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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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부카에 온 목적은 단 하나. 이 여행의 소목표 중 하나인 '나가사키에서 가고시마 가기'를 위해선 여기서 페리를 타고 가고시마 현의 나가시마로 가야했기 때문.

여기서 배를 타고 가고시마 현에서의 첫 목적지인 이즈미로 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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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분 안팎의 짧은 노선이다. 모기마치(나가사키)~레이호쿠마치 페리가 1시간이나 걸린 걸 생각하면 각 바다의 험준함 차이도 큰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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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는 현에 이런거 있으면 뭔가 "너는 지금! 관동지방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기분 들어서 괜히 설레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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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마 페리와 연계되는 이즈미행 '리무진' 버스가 있다. 페리 시간표에 버스와 연계되는 시간도 나오고 그랬을 거임. 이즈미로 단번에 갈 수도 있고, 사실 이름만 리무진이고 그냥 노선버스라 중간에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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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목적은 이즈미 시내가 아니라 두루미 관측소기 때문에 중간에 하차했다.

가고시마 현에서의 뚜벅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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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보이는 '오무레 성터'. 시마즈 가문이 지금 가고시마에 뿌리내리기 전에는 이즈미 일대의 호족이었다고 함. 과거 오무레 성은 시마즈 가문의 1대부터 5대 영주까지의 거점으로 쓰였다고.

(시간이 안되어서 못 갔지만, 근처 노다고 역의 칸노지라는 절에는 시마즈의 초대 다이묘부터 5대까지의 묘가 있다. 6대부터 지금까지는 전부 가고시마 시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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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다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서 발밑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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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무언가(아마도 땅벌?)의 군락이 성 전체를 빼곡하게 점령하고 있는게 소름이 쫙 돋아서 도망치듯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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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웠는데 어떻게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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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오무레 성터를 뒤로 하고 두루미 관측소를 향해 걸어가보자. 어차피 이즈미 시내에서 여기로 바로 가는 대중교통도 없고, 가는 길 내내 논밭이라서 길잃은 두루미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괜한 기대심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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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시작된 듯해서 그런지, 마시멜로도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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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두루미다. 한 300미터 근처만 가도 눈치채고 날아가버려서 구데기같은 폰카로는 이런게 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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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복하고 다가가서 최대한 가까이서 찍어본 거(왜가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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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논밭을 한참 걷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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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두루미 관측소에 도착한다. 이때까진 두루미가 없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음. 작년 가을은 여름 동안의 이상 고온 때문에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알딸딸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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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카페(성수기에 열림), 굿즈 등이 있고, 회비를 내는 사람에 한해서 였던가? 카메라나 관측 장비를 렌트할 수 있다. 간단한 쌍안경 정도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던 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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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이 돌아다니던 시절에도 두루미로 유명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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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큰 형님도 전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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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박물관이 관측소에 차려져 있음. 두루미에 관한 사진 작품이나 공예품,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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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두루미들. 이때는 두루미 시즌이 막 시작된 11월 초라서 평소보다는 조금 적은 편.

두루미 시즌은 11월 첫째 주 즈음에 시작해서 2월에서 3월까지 간다. 피크는 1월 ~ 2월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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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사진) 두루미 시즌이 절정에 달하면 이 난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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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지만 그래도 뭔가 의미있는 사진을 얻고 싶어서 망원경을 몇번 들여다 보다가 사진을 남겨보기로 결심했다. 근데 전자식 망원경으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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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옥상으로 올라왔다. 옥상에서도 관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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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비틀어가며 찍어낸 사진들. 400엔(4회)이나 썼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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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시민들의 두루미 도래지 보존을 위한 활동을 담은 교육 자료도 틀어준다. 조류 독감을 대비한 방역, 두루미의 영양을 고려한 추가적인 먹이도 투입하고, 아프거나 낙오된 두루미들을 따로 챙겨주는 등등에 노력이 들어간다고.

홋카이도에 시즌제 제설팀처럼 평소에는 농사 짓던 농민들이 휴농기에 들면 두루미 관리팀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특히 흑두루미는 전세계에 많이 쳐서 12000여마리인 데다가 종 전체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지라 조심해야 한다고. 예를 들어 이즈미에 흑두루미가 9000마리 왔다고 하면 그냥 흑두루미 종 전체가 다 찾아 왔다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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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점은 코로나 때문에 관리에 무리가 있었던 건지, 이즈미에 조류독감이 창궐하느라 흑두루미들이 요새는 순천만으로도 도래지를 옮겨오는 추세라고 함. 올해는 관측 상 처음으로 (순천)40% vs (이즈미)60%로 나뉘었다.

그래서 이즈미 쪽에 두루미 수가 조금 줄어든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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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두루미 도래지 복원의 의지를 보이고자 순천 시가 이즈미 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을 적엔 성공할 줄은 알았을까? 흑두루미 덕분인지 때문인지, 성과가 보이면서 두 도시간의 교류도 부쩍 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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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끝나고 알게 된 건데, 관측소 앞에 이렇게 당일 관측된 두루미들의 개체수도 표시해준다. 이즈미 역에도 같은 간판이 있긴 있는데, 그쪽은 성수기에 들어야 업데이트해주는 듯함. 저 비어있는 칸으로 보아, 그쯤 가면 아예 두루미를 종 단위로도 개체수 표시를 해주나 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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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만도 버스/코뮤니티 버스에 대해서 언젠가 정보글로 남겨두지 싶은데,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디만도 버스들이 가끔 있다. 이 경우는 관광객들도 쓰라고 아예 무료로 운영하는 거니깐 괜히 택시 잡으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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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걸어갈 거리를 15분으로 단축해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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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고 역에서 낭만의 오렌지 히사츠 철도를 타고 이즈미(진)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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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구경장재밋슴이즈미겨울에한번오셈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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