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3일차

용과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8 17:40:02
조회 9198 추천 10 댓글 20

1일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12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일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703

 




3일차의 일정은 지브리파크 - 도요타 박물관

늦게가면 입장대기가 길기로 악명높은 지브리파크였기에 최대한 10시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하도록 출발!

사카에역에서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후지가오카까지 이동 후 리니모로 환승해서 이동했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c45909faec4

가던중에 풍경이 예뻐서 한컷 찍음. 리니모는 지브리파크 바로앞에 내려주기때문에 굉장히 편한거같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9f7204e9ee2


지브리파크의 입구. 지브리파크는 2005 아이치엑스포 기념공원과 함께있는데 중앙 공원에선 여러대의 푸드트럭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같은걸 하고있었음

우린 푸드트럭은 관심없었기에 따로 사먹진 않았지만 음식들 퀄리티는 괜찮아보이더라 간김에 한번 사먹어보는것도 좋을지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bcfff2a8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9ccf62387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94a9c9ea0c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1c2f02480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849c8f22482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53bf0b9f0eb


대창고 입장 후 가장 먼저 들어간 중앙전시실

중앙전시실엔 입구가 두군데인데, 가오나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가오나시를 볼 수는 있지만 같이 사진을 찍을수는 없는 입구 두군데다

완전 오픈런을 성공한게 아니라면 대기줄이 엄청나게 긴데 우린 10시 30분쯤? 에 들어갔는데도 대기줄이 1시간이상 걸려 그냥 포기하고 바로 중앙전시실에 입장함

이후 단편영화와 대창고 내부를 알차게 구경했는데 마지막 유바바의 서재쪽은 직접 들어가는게 아니라 창문으로 보기만 하는건데도 대기가 있더라

이렇게 둘러보고 기념품샵 구경한 후에 밖으로 나왔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a459c98aac8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6449b97a1c8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34ac9f12185


1일차, 2일차 강행군에 상당히 체력이 부족하던 우리는 전부 다 둘러보기보단 돈도코 숲과 모모노케 마을만 보고 퇴장준비를 했는데

뭐랄까... 생각보다 볼 게 많다고 느끼진 않았음 우리가 프리미엄티켓 예매를 실패해서 돈도코숲 내의 사츠키와 메이의 집을 못들어가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작품 전체를 볼 수 있는 구간이라기보단 작품내의 일부분만 따와서 작은 마을형태로 만들어둔 느낌이었음

그래도 지브리 영화를 제법 좋아했어서 재밌게 둘러보긴했음

무료 셔틀버스가 구역별로 전부 다니니 굳이 걸어다니지 말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c4bc8ff2284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입구쪽에 있는 카페에서 시킨 카레

밥은 현미밥이었고 카레는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카레였음. 음료는 콜라로 시켰는데 코카콜라나 펩시가 아닌 수제콜라가 나왔음. 계피향이 제법 강했지만 맛있었던 콜라

지브리파크 내부는 진짜 정신없이 둘러보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쉬움... 나고야 온다면 꼭 가봐야할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b4b989aacc5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8c8f4258c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f4ac3f1228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7499f9aaccc


두번째로 들린곳은 도요타 박물관 

3일차 일정이 굉장히 애매한 상태에서 지브리파크와도 매우 가깝고 자동차에 관심도 있어서 두번째 장소로 선택하게됨

처음엔 그냥 도요타의 연혁이나 자동차들이 전시돼 있을줄알고 큰 기대는 안하고갔는데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여러 나라별, 회사별 자동차들이 엄청나게 전시되어 있었음

우리가 다들 들어봤을법한 회사들부터 생소한곳까지 전부 전시해두니 자동차 기술의 개발과정을 한눈에 보는 느낌이었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데다 한국어 번역까지 잘 돼있으니 지브리파크 들렀다가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거같음

이후 친구가 원하던 리쿼샵과 내가 가려던 피규어샵까지 들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1cdf72380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0c8f52087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f49c2f2228c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f4eccf52a8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dc9f42a8c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a48cbf1248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78ee7cce5



나고야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또 한번 야키니쿠. 가게는 사카에역과 나고야시 과학관 사이에있는 Sumibi Yakiniku Gyu-Bei

개인적으로 여긴 일붕이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인데, 인당 5천엔에 야키니쿠 코스 + 음료 및 주류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곳임

우리는 코스 + 규탄 3종 해서 인당 6400엔 정도 나왔음

가격대가 괜찮은편인데 음료와 주류종류도 제법 많은편이라 여러가지 마셔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와인도 레드와 화이트 한종류씩 있는데 친구말로는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라는듯

식사를 다 마치고나면 선물이라면서 마지막짤의 봉투를주는데, 안에는 껌이랑 5엔짜리를 빨간 실로 묶어서 장식해둔게 들어있었음

이게 뭔지 구글에 검색해봐도 잘 나오지않아서 모르겟는데 알고있는 일부이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겟슴,,,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ccaf02185


마지막엔 시샤바에 들러서 2시간정도 쉬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음

친구가 물담배를 몇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같이 가봤는데 뭔가 니코틴 느낌은 안나고 그냥 하다보면 몸이 풀리는 느낌? 다음에 일본가면 한번 해볼거같은...

뭔가 완전 단골위주의 가게같은 느낌이었는지 사장님이 다른 손님들이랑 엄청 웃고 얘기하는게 즐거워 보이더라 일본어 더 공부해서 대화 할 수 있게되면 좋을거같음




이렇게 3일차를 마무리 했고 마지막날인 4일차엔 출국이 6시로 잡혀있어서 느긋하게 나고야성 둘러보고 갈 느낌으로 준비했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4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115/2] 운영자 21.11.18 11741788 538
325179
썸네일
[유갤] 알고보면 직장인들의 심경을 담은 슬픈 노래
[10]
ㅇㅇ(212.103) 01:55 673 2
325177
썸네일
[싱갤] 나라별 대표요리 모음
[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260 12
325175
썸네일
[잡갤] 여경래 셰프가 말하는 탕수육 고기의 진실
[5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2639 17
325173
썸네일
[해갤] KBO 최초의 노히트 노런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25]
ㅇㅇ(106.101) 01:25 1860 10
325171
썸네일
[이갤] 먹방 초반 3개월 간 천만원 손해봤다는 먹방유튜버
[56]
ㅇㅇ(93.152) 01:15 5083 18
325169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나혼산 성훈.....예능 짤린 이유....JPG
[205]
우울증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2385 169
325167
썸네일
[필갤] 도쿄 신주쿠, 낮과 밤.webp (야시카 t4 + 울트라맥스 400)
[19]
ALLMI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2344 13
325165
썸네일
[공갤] [심야괴담회/공포주의] 당신이가지고 가야할것은(스압)
[23]
ㅇㅇ(175.119) 00:45 3485 15
325163
썸네일
[유갤] 진짜 대박이라는 엔믹스 해원이의 팬 기억력
[77]
ㅇㅇ(175.119) 00:35 6371 30
325161
썸네일
[카연] 일본에서 만난 갸루 여자애.manhwa (후기)
[48]
레순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7728 78
325159
썸네일
[이갤] 마약하다가 중단하면 격는 신체 고통
[237]
ㅇㅇ(146.70) 00:15 14517 59
325155
썸네일
[잡갤] 예비 와이프랑 싸웠는데… 20일동안 무시하네요
[168]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1044 61
325153
썸네일
[스갤] 나의 첫 국따 수난기
[66]
라이언피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862 13
325151
썸네일
[싱갤] ㅅㅂㅅㅂ 인구 전체가 이상성욕인 마을
[260]
에리스쨩에밀리아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2430 170
325149
썸네일
[상갤] 오스카 수상소감 길어질 때 벌칙
[48]
ㅇㅇ(211.234) 04.24 8913 29
325147
썸네일
[이갤] 필적학자가 말하는 강력범죄자 글씨체의 특징
[138]
ㅇㅇ(83.97) 04.24 11851 17
325145
썸네일
[잡갤] 남편이 요즘 차가워요… 이런 걸로 이혼해도 되는 걸까요…?
[212]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6310 185
3251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에서 금지한 책들 모음
[108]
dnjsx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2038 87
325139
썸네일
[나갤] 나는솔로 25기 역대급 2대1 결말
[144]
ㅇㅇ(143.244) 04.24 16532 111
325137
썸네일
[중갤] 92점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의 개발진들.Araboji
[244]
Flug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1433 117
3251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근첩 레전드사건
[3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4721 236
325131
썸네일
[유갤] 귀화 후 발급받은 민증 자랑하러 나왔지만 아직도 왜색이 짙은 강남
[281]
ㅇㅇ(212.103) 04.24 17503 84
325129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세계 유일의 북한 단독 수교국.....jpg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9332 294
325127
썸네일
[카연] [해병만화]《황근출의 안락사(下)》3편
[122]
닭발대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2517 328
325125
썸네일
[기갤] 논란터진 한국계(?) 미국인의 한식 먹방
[6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3224 186
325123
썸네일
[이갤] 우리나라 사법시스템은 분명하게 고장난거 같다는 유시민
[347]
ㅇㅇ(93.152) 04.24 16750 53
325121
썸네일
[잡갤] 고환도 미백을 한다구요?.jpg
[12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3014 139
325119
썸네일
[야갤] "집만 보러 갔는데도 비용 청구"...공인중개사 ‘임장비’ 추진 논란
[38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724 152
325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녀가 답인 이유
[3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6573 291
325113
썸네일
[기갤] 제 생일날 풀메이크업 하로 출근한 여직원, 그린라이트 일까요?
[174]
ㅇㅇ(106.101) 04.24 24459 123
325111
썸네일
[이갤] "내 주식이 짱깨 잡주로 바뀌었다…?" , 일본 신종 피싱 입갤
[9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066 95
325109
썸네일
[싱갤] 냉혹한 ADHD 치료제 품귀현상의 세계...jpg
[329]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5960 93
325107
썸네일
[미갤] 원영적 사고와 반대되는 숙이식 사고
[322]
ㅇㅇ(86.106) 04.24 19116 70
325105
썸네일
[야갤] 이라크 몰카...클라스 ㄹㅇ...jpg
[410]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5563 637
325103
썸네일
[무갤] 월급쟁이 5명 중 1명 月 200만원 못 번다
[675]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780 118
325101
썸네일
[잡갤] 남고 교사가 생각하는 남고생 특징
[326]
한지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6629 89
325099
썸네일
[기갤] 종교 문제 때문에 남친이랑 시간 갖기로했다
[633]
ㅇㅇ(106.101) 04.24 23527 48
3250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대 가장치열했던 교황선출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391 132
325095
썸네일
[이갤] 구글 " 주3일 사무실 출근 안 하면 해고, 근무시간 최적 60시간"
[21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3000 150
325092
썸네일
[백갤] 국가기술자격법) 민간자격도 등록 안하고 기능사를 남발하면 안되지
[257/1]
농약통백셰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470 420
325091
썸네일
[잡갤] 지각 문제로 싸웠어요… 누가 잘못한 걸까요…?
[303]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835 49
325089
썸네일
[중갤]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한 사람은 고령군수 예비후보 배모씨
[230]
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3607 203
325084
썸네일
[트갤] 쿠우쿠우 혼밥하는사람들 이해안됨
[351]
마법도서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4396 255
325083
썸네일
[이갤] 분리수거로 얻는 경제적 가치
[381]
ㅇㅇ(93.152) 04.24 20778 58
325081
썸네일
[기갤] 음식 5초룰, 진짜 괜찮을까? 과학자들이 내린 충격적 결론.jlg
[2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231 87
3250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찬성 클라스 ㄷㄷ
[175]
최철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357 89
325074
썸네일
[해갤] 결정사 대표가 남자 탈모와 동급이라고 하는 여자 조건
[713]
ㅇㅇ(211.234) 04.24 38449 155
3250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프리 팔레스타인
[1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831 162
325071
썸네일
[미갤] "美 정보병, 中서 6000만원 받고 한미연합훈련 기밀 넘겨"
[137]
ㅇㅇ(14.36) 04.24 22099 346
뉴스 ‘보물섬’ 감독, 15% 돌파 “전혀 예상 못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IS인터뷰] 디시트렌드 04.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