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이

'어떤 배우가 영화를 망치는 순간이 있나요?'라는 글에

"세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라는 리트윗을 했는데

해리포터 팬덤은 딱봐도 이 3명이라고 추측함

왜냐면 작가랑 배우들 사이가 매우 안좋거든

롤링은 트랜스젠더를 인정하지 않는 페미니스트로

여성을 '월경하는 사람'이란 문구로 표현한 브랜드를 비판하며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별에 따른 여성을 지지하는 데 앞장섰는데

다니엘 래드클리프

"트랜스젠더 여성은 여성이다. 이에 반하는 모든 발언은 트랜스젠더들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지금 이 책에 대한 경험이 더럽혀졌거나 폄하됐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 발언이 준 고통에 유감을 표한다"

엠마 왓슨

"트랜스젠더는 자신이 말하는 그대로의 사람들이며

끊임없이 의심받거나 그들이 말하는 자신은 그들이 아니라는 말을 듣지 않은 채 살아갈 자격이 있다"

루퍼트 그린트

"나는 트랜스 커뮤니티의 입장을 지지한다. 트랜스 여성은 여성이고 트랜스 남성은 남성이다

우리는 모두 판단 받지 않고 사랑받으며 살아갈 권리가 있어야 한다"

주연 3배우들이 롤링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함

이에 롤링은 주연배우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