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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규슈 6박7일 1일차앱에서 작성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1 17:30:02
조회 9435 추천 25 댓글 24

[시리즈] 오키나와-규슈 한바퀴 6박7일
· 오키나와-규슈 한바퀴 6박7일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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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18 10:10 진에어 인천발 오키나와행을 탈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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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휴에 미리 와있는데 이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다른 편으로 바꿈
누가 지연에어 아니랄까봐;; 시간이 밀려서인지 취소수수료는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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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출발 예정인 대한항공 편도 한참 제설작업 하더니 8:43 이륙
마티나 라운지에서 잔뜩 먹었는데도 허겁지겁 퍼먹게 되는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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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나하공항 착륙
원래 예약했던 진에어는 이날 오후 두시 넘어서 도착했던데 돈 몇만원 아끼자고 몇시간 기다렸다고 그거 탔으면
첫날은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날려먹었을테니 바꾸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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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 편에서 오는 편 쪽이 직전에 빠져서인지 입국심사는 창구 수도 대여섯개 정도 돌리고 해서 30분? 만에 금방 나왔는데 위탁수하물 나오는데 20분 더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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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동선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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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 한닢으로 뽑기시도할 수 있는 시사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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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코너도 이렇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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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버스 타고 버젯 렌터카로 이동
이 나라에서도 곧 중국산 전기차들이 잔뜩 풀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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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로 예약해서 배차받은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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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궁금했던 토요타 라이즈
주행거리 3만6천7백 킬로미터 정도로 꽤 양호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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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적지 입구 바로 옆 주차타워는 만차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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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이 안내한 곳으로 한참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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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야외 주차장에서 선불로 주차비 5백엔을 내고 왔던길 그대로 걸어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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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들러 점심부터 먹으러
Restaurant Suimui
レストラン首里杜（すいむい）
타코 라이스 & 스페어립 한덩이가 올라간 오키나와 소바 세트(1,170엔) 긁어먹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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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성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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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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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만 서너개는 지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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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4백엔 내고 안쪽 유료 구역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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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화재로 소실될 당시의 잔해 일부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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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 층에 걸쳐서 진행중인 복구공사의 현장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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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전망대까지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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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왕국이 번성할 당시의 모습은 이러하였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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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엔 정도로 다소 비싼 감이 없잖아 있긴한데 워낙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반팔 티셔츠 한장을 기념품 매장에서 집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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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적지인 나카구스쿠 성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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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4백엔 내고 카트에 타면 데려다주는 500미터 거리의 가장 안쪽부터 훑어보며 돌아내려오는 효율적인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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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터라고 얼핏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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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문 구조는 이 나라에서 본 기억이 없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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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라이트업 하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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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라고 하기엔 과장이 심하지싶지만 페루에 가서 진짜를 봐야 비교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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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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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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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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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훑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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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스탬프는 매표소 바로 옆 카페
GUSUKU ROCK CAFE
에서 찍을 수 있는데 따뜻한 한잔(5백엔)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여자 바리스타분과 얘기하는데
현지인들은 100명성 스탬프 다 찍는데 10년 정도 걸린다면서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는데 전에
이 갤에서 딱 1년 걸렸다는 인증글 보여줄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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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주 목적을 달성하고 숙소로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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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들어서 리뉴얼했다는 쇼핑몰에 들름
이온몰 오키나와 라이카무
イオンモール沖縄ライカ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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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부터 구경하는데 이 캐릭터가 만화책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거니와 누적 판매량이 굉장하다는데서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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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게 펼쳐진 애완동물용품 매장 한쪽 구석의 분양 코너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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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수족관 코너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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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매장에서 내가 고르는 캐릭터 등의 디자인을 프린트하는 티셔츠 주문(천구백엔)
10~15분 정도 걸리고 면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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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5백엔이 노토 후원으로 가는건 좋은데 행사기간 끝났다고 나와있음;;
아직 계속 연장해서 하는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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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 Travel 채널에 두달 전 올라온 영상을 보고 땡겨서 바꾼 숙소
아나 인터컨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 an IHG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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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6천5백엔짜리 뷔페
Aqua Belle
アクアベル
저 소스들을 다 찍어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메뉴들도 잔뜩 먹느라 스테이크는 딱 세조각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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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제공 음료
탄산이라든가 다른 특이한 주스 등 나머지 음료들은 650엔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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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초코 분수도 처음 보는데 마쉬멜로우가 아니라 별 희한한것들을 칠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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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방으로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한통 챙겨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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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기계에서 소프트로 내려서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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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1월에는 최고 30도까지 찍은 동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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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무사히 건너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 잠들며 첫날 일정 마무리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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