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잼 시골섬을 왜 감? 쓰시마 2박3일 여행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5 20:35:01
조회 16914 추천 62 댓글 81


일여갤에서 물어보면 낚시할거 아니면 왜 가냔소리 듣기 좋은 가까운 시골 섬 쓰시마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어

쓰시마를 선택한 이유는 2박3일로 여행 가려니 일본 본토는 항공권 가격이 뭔가 아쉽기도 하고 친구가 마침 부산에서 살고 있어서 배타고 가보자 싶었음 ㅋㅋ


친구랑 둘이서 다녀왔고 여행 목적은 시골답게 컨텐츠가 부족 하더라도 자연풍경 감상 + 먹고 마시자로 결정하고 감 ㅋㅋ

결론적으로 다녀와서 느낀 점은 진짜 너무 만족한 여행이 되었음

생각보다 좋은 여행지라 생각 들어서 소개하고 싶어짐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774e54ebf0c1122988257eafc251f617



부산~쓰시마는 원래 쓰시마 링크호랑 니나호가 있었는데 올해 2월인가 3월인가 부터 대아고속 씨플라워 호가 새로 취항했다고 해서 이쪽으로 골랐음

사실 쓰시마 링크호 예약 하려다가 주말낀 토일월 2박3일 일정 원하는 시간대 맞추기가 어려워서 인지도 적은 씨플라워호 문의 해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

역시나 작은 쾌속선 답게 친구는 멀미를 오지게 했고 나는 그냥 푹자고 상쾌하게 도착함 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6a2f3992622faf0c760aee72ee63e60f5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5a213668da73840885e1d81731a273096


히타카츠항에서 내렸는데 진짜 깡촌이라 사실 별거 없긴 했어도 나름 뭔가 정감가는 시골 어촌 마을 느낌이었음

친구랑 나는 차 빌려서 바로 이즈하라 먼저 내려가는 계획이었어서 히타카츠는 간단하게 밥만 먹고 떠남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7a2dc27249e076a0bbc2d45611892808a


대충 끼니 떼우려고 사람들 몰리기 전에 식당 찾아 들어간 <친구야>

여러 쓰시마 여행기에서 자전거 렌트 해주는 식당이라 본 곳이라 뭔가 반가워서 들어 갔는데 진짜 사장님이 한글패치 100%라 당황했음 ㅋㅋㅋ

내가 돈까스 덮밥 세트 시키니까 정확한 한국어로 세트 음료는 콜라 사이다 아이스커피 주스 있어요 하시길래 놀랬다 ㅋㅋㅋ 나보다 한국어 잘하시는듯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1a22ee4713d797bd7f5e9721f50c74e8a


시골섬 답게 우리의 렌트카는 22만키로뛴 영감님이 었는데 2박3일동안 큰 신세를 졌음 ㅋㅋㅋ 

근데 와 경차의 왕국인것도 있지만 여기는 길이 툭하면 일차선으로 합쳐져서 경차가 ㄹㅇ 필수인듯

추후 내가 오키나와 갈 생각도 있어서 일본 운전 연습도 해볼 겸 국제면허 발급받아서 2박3일내내 내가 운전함 ㅠㅠ 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2a2242cbc92eb776b98b50cf18d300f35



이즈하라 따라 가다 우연히 지나친 작은 어촌 마을인데 그냥 풍경이 이뻐서 찍어놨음 ㅋㅋㅋ

죄다 친구나 내가 찍혀잇어서 차에서 찍은거 말곤 건지기가 어려웠는데 실물은 진짜 이뻤어


한국인들이 쓰시마 여행 알아볼때 들어본 이즈하라랑 히타카츠 외에도 가는 길 마다 이런 작은 마을들은 꽤 많더라

드라이브 하면서 마을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음 의외로 중간 중간 사람 꽤 사는 동네도 많더라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3a276e690e31edc4bf5302992b3fb62f4


이즈하라 내려가는 길에 쓰시마 야생동물 보호소 쪽으로 빠지는 표지가 있어서 그냥 즉흥적으로 차 돌려서 들어갔음 ㅋㅋ

여기는 쓰시마의 야생 삵을 알리고 보호하는 곳인데 입장이 무료라고 미리 리뷰도 봤어서 삵 보러 감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ca2764dc3fa4ad0bd87ed3e02e9888a86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41da225f7f37f3ba6acdf7df74620147f30


한국인은 잘안올 것 같은 위치인데도 나름 중간 중간 영상물이나 큼직한 자료는 한국어가 있긴 하더라

물론 텍스트량 많은건 대부분 일어만 표기 되어 있어서 파파고 씀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4a223bd8dd7db0c92a720e824ccde10fb


엄청 수상한? 삵 친구들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5a2c83360dc78ca05fcdda29a1e2ccfb2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6a2fabb8b62252cbe5f7cab8081c33ac8


이건 벌 ㅈㄴ크길래 신기해서 찍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7a22ebb81934a1508ed20570450efe848


쓰시마에서 제일 많이본게 저 매랑 독수리햄들인데 바다가에 갈매기는 안보이고 독수리는 나는 거 진짜 자주 봤음

바다쪽 공원이나 해변들은 음식물 대놓고 먹으면 독수리가 약탈한다고 경고문 붙여놓은 곳도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정작 진짜 삵은 사진이 없어 ㅋㅋ 삵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자 촬영 금지라 눈으로 보고 오기만 했음

그런데 생각보다 사육 공간이 너무 좁아 보이고 혼자 외롭게 한 마리만 있어서 묘하게 쓸쓸해 보였음...

집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어서 아쉽지만 뒤통수만 보고 나왔다 ㅠㅠ


일부러 찾아가기엔 외딴 곳이고 컨텐츠도 적은 편이지만 무료 입장에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잠깐 둘러보긴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0a2ead17eeefd4d4a3ffe7aad3c46121d



그리고 보호 센터를 나와서 내려오는 길에 뜬금없이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하고 어느 곳 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길 따라서 가봄ㅋ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1a2fa538948413c95043da77dcc8dc50f8a



동백꽃? 인가 길마다 떨어져 있고 사람이라곤 나랑 친구 밖에 없어서 가도 되나 싶긴 했는데 쭉 따라 올라가봄 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2a29aadd6beaf5372cfc4181ab1628984


올라가다가 이런 감옥??도 봄 ㅋㅋㅋㅋ 무슨 용도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잠겨 있었어

그리고 더 올라가서 열려 있는 곳도 찾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3a21254122acf5a3af61f49c6b70150fdbe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51da273462a6044b5f9d249a2b83d67c844



한참 올라가니 중턱 쯤에 이렇게 바다가 보이길래 이뻐서 사진도 남김 ㅋㅋ

친구 얼굴 자르긴 그래서 내 사진 자름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94a89d9d24684774e54eb113133502f14e1fac7f64606b6



그리고 길 따라 더 올라감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614a250e6b2f296ea83dc9e5fe884bdc82d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617a22ebb4a206583b3526b0d4d352e000d


알고보니 쓰시마섬 최북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향하는 산책로 였음

등대가 보여서 미친 듯이 올라갔음 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615a27b62c3a4c0450bc66a7ab230c1b331


 

그리고 등대 밑에 이런 아까 본 감옥 같은 구조물이 있는데 여기는 문짝이 떨어져 나가있어서 찍어봄 무서워서 더 안들어감 ㅋㅋㅋ

아까랑 다르게 여긴 옆에 작은 방이 있더라

참고로 이후 지갑 잃어버렸다가 한참 뒤에 알고 다시 돌아가서 여기까지 겨우 올라왔는데 딱 여기 입구에 떨궜더라 ㄷㄷ

다행히 인적이 드물어서 바로 찾음ㅋㅋㅋ


우리 떠날때쯤 어디선가 한 커플이 차타고 올라왔더라...;;

우린 ㅈ빠지게 등산했는데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94a89d9d24684061411a205948b0ecf563b75e334cdb8a70dfe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8428ed8dc4089061612a2c2de742c3f4932b757bb4d01766b58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94a89d9d24684061410a264185b6372a08d64b1f04b465b9fd6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94a89d9d24684061412a2abf5ce8d457d75e8c576b91a80c154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94a89d9d24684061417a2c2416e41860c4306019e05d99ab696


공원 풍경을 사진에 다 못 담아서 아쉽지만 진짜 너무 이쁘고 바다 배경으로 탁 트여서 진짜 너무 사진 찍기 좋았다

나는 꼬추들끼리 여행이지만 커플 여행으로 온다면 칭찬 받기 딱 좋은 인스타 사진 스팟이니 길 찾아서 차타고 가라 ㅠㅠ 걸어서 올라가니 좀 빡셈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이름은 <사오자키 공원> 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7a2c910b435f6ef656e65ca45d1084fb5


그렇게 사오자키 공원을 떠나서 다시 이즈하라 가는 길에 들린 쓰시마 패밀리파크

놀이공원이라 하기엔 뭐가 없지만 쓰시마에는 진짜 몇 없는 오락 시설임 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6a2f667534fd24f78b7b673c427ed5c17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 놀러온 현지인 가족이 꽤 많았어

일본 초딩들 세그웨이인가 그 서서 타는 이륜 킥보드? 엄청 잘타고 돌아 다니더라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5a2ed96ad6f5e74c0521e79b8acdc6cdc


이 곳을 찾아온 이유인 ㅈㄴ긴 미끄럼틀

영상만 남겨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물류센터 레일 마냥 쇠기둥이 쭈욱 누워있음 친구는 타보고 자기가 택배상자가 된 기분이라 했음 ㅋㅋ

내 친구는 내가 알려주기도 전에 먼저 타고 내려가서 엉덩이 다 갈렸는데 깔고 타는 거 있으니까 꼭 챙겨서 타라 ㅋㅋㅋ


올라오기가 뒤지게 힘들어서 난 딱 두번만 탓음

카트랑 세그웨이는 유료지만 미끄럼틀은 꽁짜니까 체력만 남아돌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0a25cd337d24aa64f454b801226f24bdb


 

그리고 다시 이즈하라 가는 길에 중간 어느 마을에서 위치한 Katsuyuki 스시

여기서 파는 장어 덮밥이 맛있다고 해서 꼭 먹고 싶었어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1a23f966fc1ab847c8b8b4010b52e16f1


알고 보니까 브레이크 타임이더라 우리가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대에 가긴 했어 ㅋㅋ

그런데도 사장님이 준비해주신다 하셔서 감사히 먹었다 ㅋㅋ

짧은 한본어와 파파고로 장어덮밥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아쉽게도 장어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스시 세트로 주문함 ㅋㅋ

진짜 오마카세? 스타일로 사장님이 즉석에서 숫자 세어가면서 스시 만들어서 올려주셨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3a21b132257f95cad2d529ac2a5bf6696



스시먹고 또 한참 달려서 찾은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이어준다는 만제키 다리 

직접 내려보니까 왜 패지키 관광 아지매들 필수 코스인지 알았음 실제로 보니 제법 이쁘고 경관이 멋지더라

사진 고를 땐 몰랐는데 친구 나와서 걍 친구 얼굴도 캇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2a2fda50c9f49c971cb910d8c7b47ca27


다리 밑 풍경도 진짜 이쁘더라

러일전쟁때 일본군 전함이 출동때 이곳으로 다녔다고함 ㅋㅋ 보니까 인위적으로 뚫어둔 것 같긴 하더라고 그 시절에 콘크리트를 이렇게 떄려 박다니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2ea4a89d3d74785774e54eb76a0aa837d3a023b54e64c68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ca28b86a0f89211ae96dbb7d567f1225c


이렇게 오만 군데 다들리며 마참내 도착한 쓰시마의 가장 핫한 도시? 읍내? 이즈하라

작지만 알차게 관공서나 맛집 관광지 마트 드럭스토어 등등 다 모여있음

숙소는 가성비 비즈호 토요코인에 묵었음 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41da2d93cb98cff634edae89f8aa2801f37


그리고 아까 못먹은 장어 덮밥이 미련이 남아서 찾아보다 장어 덮밥도 있고 평도 좋은 이자카야 <메시야>로 저녁 먹으러 감

아무래도 쓰시마가 패키지 관광 아지매 아저씨들 진상이 잦아서 그런 혐..이슈나 한국인 꺼려한다는 일부 가게가 있다는 평이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여긴 사장님이나 종업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음


나도 친구도 할 줄 아는게 인사말이나 고레 오네가이시마스 수준이어서 한본어랑 파파고를 사용하는데도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하시더라

그리고 일단 전체는 아니어도 한국어 메뉴판도 있긴 했음 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514a20b911dfbe9552b4f0050fbfd8a9b0b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515a256ece153b01f1aba8d06bb76691c11


캬 장어듭밥 기가 매키더라 진짜 맛있어서 술이 왕창 들어감

여기서만 친구랑 둘이서 11000엔 가량 씀ㅋㅋㅋ

기린 먹고 싶어서 병맥주도 많이 시키고 대마도 지역 사케랑 하이볼이랑 이것저것 엄청 마셔대서 ㅋㅋㅋ

안주로 시킨 뜬금 없는 살라미 피자도 맛있었다


그리고 분위기도 정말 좋고 관광객보단 현지인들이 더 많이오는 가게였음

친구가 문신충이라 현지인 영감님이 술취해서 화장실가다 내  친구보고 한고쿠 야쿠자냐 농담하셔서 좀 웃겻음 ㅋㅋ

이레즈미 까진 아니고 그냥 패션 타투임 ㅠㅠ 농담하신거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e3d619c5043eb4b8ed1d7428f061516a244b2a69e3cd08faa8cf84f8673d86e



이미 얼큰하게 취해서간 <잇케이라멘>

사실 이전에 2차로 티아라몰에 위치한 야키토리집을 갔는데 관광객 아저씨들 너무 시끄러워서 걍 맥주좀 마시고 바로 나옴 ㅋㅋ 너무 시끄러웟음...


뭐 라멘이 라멘맛이고 한국에서도 먹어본것 같은 맛이라 특이할건 없었고 그냥 취해서 해장겸 먹으러감

메뉴중에 사이드로 김치가 있어서 시켰는데 의외로 기무치가 아니라 진짜 한국 김치라 좋았다


이렇게 첫날은 이즈하라 도착해서 술만 죽어라 마심ㅋㅋ 마지막으로 훼미리마트 들려서 호텔에서 4차까지 술만 마셨다

원래 내가 술을 좋아하긴 해도 여행가면 다음날 일정 걱정에 되도록 잘 안마시는 편인데 어쩐지 이날은 술도 잘 들어가고 안주도 다 맛있어서 신나게 달림


너무 길어져서 다음날과 마지막날은 2편으로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2

고정닉 20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115/2] 운영자 21.11.18 11719551 538
324855
썸네일
[유갤] 나가노 메이 현재 광고모델 하고 있다는 라인업
ㅇㅇ(175.119) 00:15 117 1
324851
썸네일
[헬갤] 평범히 일하는 헬스인이 유독 약물사용자한테 민감한 이유.jpg
[105]
ㅇㅇ(89.47) 04.23 3057 72
324849
썸네일
[오갤] 힐러를 그루밍하고 가스라이팅 하는방법.jpg
[49]
옵붕이(122.32) 04.23 7150 124
3248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근 10년간 세계 GDP순위 변화
[1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072 18
324845
썸네일
[이갤] 챗GPT가 거짓말을 터득하게된 과정
[93]
ㅇㅇ(37.120) 04.23 6052 44
324843
썸네일
[유갤] 현실적인 성교육 해주는 연예인
[146]
ㅇㅇ(175.119) 04.23 12748 47
324841
썸네일
[해갤] 바이크 동호회 여성들의 실제 장비 수준
[112]
ㅇㅇ(106.101) 04.23 9761 18
324839
썸네일
[로갤] SR-05 긴꼬리산양 후기 2일차
[28]
Sufj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19 23
324837
썸네일
[싱갤] 베트남전쟁 미군 방탄헬멧 아트.jpg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632 97
324835
썸네일
[유갤] 의사가 말하는 술 vs 담배
[313]
ㅇㅇ(173.205) 04.23 14726 165
324833
썸네일
[주갤] 여친이 자꾸 결혼하자고 보챈다는 치과의사
[383]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694 108
324829
썸네일
[안갤] 안철수의 마라톤 인생학개론
[153]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504 140
324827
썸네일
[우갤] 테이오 생일 케이크 만들어주기
[37]
드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143 38
3248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광주 경제 근황
[551]
크리미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6407 255
324823
썸네일
[백갤] [정보] 예산상설시장 관련 소방법 검토결과 이상없음 판단받음(스압)
[72]
백갤러(1.247) 04.23 5547 90
324821
썸네일
[디갤] 주말에 좀 찍은거 (14pics)
[8]
base6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595 9
324819
썸네일
[이갤] 오타쿠 진열장 보고 최애 맞추는 유튜버
[108]
ㅇㅇ(146.70) 04.23 18492 60
324817
썸네일
[기갤] 탈북자 손님이 북한에 있을 때 제일 먹고 싶었다던 메뉴
[142]
ㅇㅇ(106.101) 04.23 17439 56
324815
썸네일
[대갤] 중국의 행운을 훔치는 문화.jpg
[254]
대갤러(219.254) 04.23 19721 264
324812
썸네일
[해갤] 작년 K-리그 2위팀 강원 FC 근황 ㅋㅋㅋㅋㅋ
[180]
ㅇㅇ(118.235) 04.23 14042 313
3248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스센스급 반전을 보여준 병원과 환자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567 86
324803
썸네일
[백갤] 디즈니 저작권 제보 및 답변 ) 예산시장 골목막걸리 백설공주 건
[414]
농약통백셰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7101 645
324800
썸네일
[부갤] 능력있는 남자는 왜 어린여자 선호해?.blind
[389]
ㅇㅇ(169.150) 04.23 24750 240
324797
썸네일
[위갤] 스코틀랜드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7-1 화
[32]
하루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308 22
324794
썸네일
[기갤] 이게 사과까지 할 일인가요?
[325]
ㅇㅇ(211.234) 04.23 18960 52
324791
썸네일
[한갤] 웹툰 <촉법소년> 리뷰하는 만화
[97]
윤돌윤돌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2144 97
3247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하이볼 마시고 경악한 일본인들
[31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5182 135
324785
썸네일
[새갤] 정치판 뺨친다, 바티칸판 권력 암투 콘클라베
[1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954 19
324782
썸네일
[해갤] 여자들은 7년 넘게 연애안할수도있나요?.blind
[327]
ㅇㅇ(211.234) 04.23 25218 47
324780
썸네일
[백갤] 백종원, 결국 음식점 정리 수순 밟는다…이미 3곳은 점포 '0개'
[297]
ㅇㅇ(211.234) 04.23 24522 125
324778
썸네일
[야갤] "살려주세요" 도망쳐도…이유없이 여성 폭행한 잔혹한 10대
[579]
ㅇㅇ(211.234) 04.23 15844 65
324775
썸네일
[이갤] "쌀이 늘 넘치는 게 아니네"..'한국쌀 완판' 일본 당혹
[586]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459 166
324774
썸네일
[김갤] 김수현, 결국 '무기한 중단' 통보받았다...위약금 문제도 논의
[272]
ㅇㅇ(1.232) 04.23 20101 268
3247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류는 사실 마음만 먹으면 혹성탈출급 침팬지를 만들 수 있다
[2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621 125
324770
썸네일
[필갤] 오사카를 1박2일로 다녀온 적이 있어.
[46]
앙리까부리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464 35
324768
썸네일
[유갤] 눈물샘 폭발시킨 '1박 2일' 김종민 결혼 축하 영상
[111]
ㅇㅇ(175.119) 04.23 14475 62
324766
썸네일
[주갤] 여시)한국 결혼적령기 여성들~~~
[258]
플갤러(110.14) 04.23 23866 290
324764
썸네일
[잡갤] 싱글벙글 bhc 최근 행보..jpg
[185]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3199 138
324762
썸네일
[백갤] 더본코리아 수사 본격화… 충남경찰청으로 이관
[144]
백갤러(121.132) 04.23 13371 220
324760
썸네일
[국갤] [국민의힘 2차 경선] 1:1 맞수 토론회 미디어데이 일정
[103]
묵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351 31
3247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붕이 기사 탐
[254]
PORNHU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5602 126
324754
썸네일
[U갤] 정찬성을 레전드로 인정하는 할로웨이
[100]
U갤러(211.114) 04.23 14007 150
324752
썸네일
[이갤] 광주 2호선 공사장 인근 주택들 붕괴·균열…주민 불안
[18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628 51
324750
썸네일
[오갤] 2016~2024년 폰헙 기록으로 보는 오버워치
[158]
갈고리고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564 93
324748
썸네일
[싱갤] 돈까스 장인 연돈 사장님의 돈까스를 위한 고집..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0712 404
324746
썸네일
[일갤] 간사이 여행 다녀옴...4 (와카야마시내)
[9]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792 11
324744
썸네일
[스갤] “누가 36개월 복무하겠나?”…“공보의 복무기간 2년으로 줄여달라”
[44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722 43
324742
썸네일
[카연] 축구보는 여고생.manhwa
[113]
한강수온관측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2979 304
324740
썸네일
[싱갤] 얼탱얼탱 콜드플레이 한국콘서트 팔찌회수율 낮추자는 중국인
[188]
라면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3639 284
뉴스 로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깜짝 게스트 ‘아파트’ 떼창 디시트렌드 04.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