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roject 23900: 만드는데 10년 걸리는 상륙함앱에서 작성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6 11:05:02
조회 11580 추천 57 댓글 47

34b8c831efd728b167eddfec479f2e2d0a820bc4c1c0d3f32a4de18faf

23900은 모든 부분에서 괜찮았다.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고, 평균적인 성능을 지녔으며,
적절한 가성비와 적절한 신뢰성으로 무장한
러시아의 강습상륙함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19f08172a8f32aab6fabd7f822d02a36f7f0e3b2f3d32e3fef989ffa43e7061d

1ea89d73b29f68f33af2c2b41dd42b3b9de635d2c75b0ff7a852087d73c2db31dc

이새끼조차 아르마타나 Su-57같은
러시아산 슈되링거의 고양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Project 23900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자면

2cafdd3ff7c72beb3cef87e05b84716d16d571a7bf50142941e7d626e62c170bfb1912bb8f6cce086c38487daf1064

2015년, 대충 러시아판 ADEX인 'Army-2015'에서

7fed8173b48269f051ef878a14ee21333c5acc526525be1a5aabcdaf70f990f4

크릴로프 중앙과학연구소(약칭 KGNC)가 발표한

0eaee673b7ed15914f9ef7ba34f01073075fea03092d1801ce048057c0b80e

Lavina급 강습상륙함(만재배수량 25,000톤)과

79edef35e0c43db460b0d38a06da2673754314b75c443d72f0a8035638e9

네브스코예 설계국이 제안한

1d8ff904cafb07875c92ff945b83746cee7252376077a0cbe99a3ed539d0eb6f887568af59c9e2

'Privoy'급 강습상륙함(만재배수량 14,000톤)이 발표된다.

근데 이새끼는

3db5df32eaed69993fe985e04482746fe5b3f454b89ec62af4a375d74f3787c310bf

과거에 지들이 설계한 Project 1609급 LPD 기반이라
러시아측에서 빠꾸시켰는지 아무 언급이 없었고
(심지어 모형도 없이 브로슈어만 있다)

7fed8173b48269f051ef878a14ee21333c5acc526525be1a5aabcdaf70f990f4

Lavina급을 제안했던 KGNC 측은 러시아 해군한테
뇌물을 맥였는지 러시아 해군은 2017년 건함계획에
2025년까지 선도형 UDC(범용 상륙함)을
인도하는 것을 포함시킨다.

근데 러시아가 늘 그렇듯이 대충 계획만 짜놓고
사업 시작조차 안했다.

03b8c832dac53da36580d9a513df2d33f282a08d75e143ae8a553cfec43b23efab8ef0776eb23b3b212bfb7df87a4ca6bec51a33c1e2e96c34076c799c9b50135ffe84c7123ced6ba02504595c52a9b6e377b4d49b4fc1eb1521218af3db1ef7937022cfe6c1ff16e6938f4e54c2b62b2bdcbab5fba28bb15368

그리고 2018년, Army-2018에서

78be8073b3816ea03fe785e04080746dae26d205e0660493f4f73e50525518f09c3de4edc1d08311

Lavina급 UDC가 다시 나타났다.
KGNC는 "세바스토폴"과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이름의
강습상륙함 2척이 이미 2027년까지의 건함계획(GPV-2027)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고,

7fed817ea8826feb3def9be745891b6b572763ae3a3aac10796535ac8a271c26b629096a1b07d3427238c352e1

2018년 가을, 러시아 건함사업의 책임자인
빅토르 부르수크(Viktor Bursuk) 중장은
세바스토폴급 강습상륙함이 2020년 이후에
건조가 시작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0bb1d121dadd3e997ab7d38a3bd82a34d5ca9d589b90c7165f557f0f6f4dc8d0e3833c6ee0d08ccdc19df35645ca07aea6e7499cc84e12f37499dd4fa887dc7982b6df6db51f2ca331870747a8

이후 2019년 9월, 러시아 국방부는
2척의 Project 23900 강습상륙함이 2020년 5월에

29b89d77b78268e864afd19528d5270355c6998b0d65c1

크림반도 케르치에 위치한 " Zaliv " 조선소에서
기공될 것이며, 선도함은 2027년까지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프로젝트가

7ce88775b58a68fe38ede9a547d32c2e3b91dd9a3b5202c699922f319e26333cde485f5f4a5e4d64d9a38ff577d5fc453537459d9669

2015년부터 KGNC에서 설계해온 Lavina급이 아니라

12e9ef77bd9c28a869f1c6bb11f11a391dcfaf59f4f6bd

러시아 타타르스탄에 있는 AK Bars 은행 산하의
OJSC Ak Bars Holdings라는 투자회사가 후원하는

17b8dc23ebdd3ca962acdd8a31de3636df8ef2e967b7d7dceff584b19f41473a75d3cf89862d370050302c

젤레노돌스크 설계국(ZPKB)에서
(설계국 자체는 러시아 국영기업인 OSC 산하에 있다)
KGNC와 네브스코예 설계국의 설계안을 짬뽕해서 설계한

29b8c93cf5db2deb68b9d7b14086706cade866801ddb02c003494292232eb1d199d2db8a0de7702f0656084d1cdf2b8cf3bc1caff3cfbe92a73d54

Project 23900이란 함급이었다.

참고로 젤레노돌스크 설계국이 어디냐면

37b8dc23ebdd3ca962acddba0fd4692d714d8346f88f0a1f60355617b9732f19e4d95d7c3fddbc

주로 소련시절부터 소형함을 전문으로 만들던 곳으로
게파드급하고 그리샤급, 모스킷급이 여기 작품이다.
당연히 상륙함은 단 한번도 설계해본적이 없다....

2ebb872eb0df6fbe64e885e1479f34338bfdebbf163092c38b19e17272dd

그리고 러시아판 LCS 만들자고 러시아 해군에
제안했다가 빠꾸먹은 설계국이기도 하다

진짜 미심쩍은건

7eea897fe0d16ca038bc87ed14887064a43ddb546faccf6087da410140d2e3cd578d0f47618854c3f3f15cdcda36c9

2019년 1월까지만 해도 KGNC의 설계안이
2020년에 세베르나야 베르프 조선소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해있다)에서 건조를 시작하고,
2026년에 선도함을 인도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0490f719b78519f04feb9be432897c1bf13ac48396d3c1ffc8c6c23a12f58d645de4a169534d82d0914b9f0e9b944f9595a7f126f7f7b580e4e19e02

단 5달만에 Ak Bars Holdings가 100%의 지분을 가진
Zaliv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바뀌어버렸다는 것이다.
물론 이게 진짜 스캔들인지는 나도 모른다.
뭐 뉴스에서 뜬게 있어야지...

17bcdc2ff39c32b6699fe8b115ef046ec3ecba8ed5

여튼 Tass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020년 5월 23일에 Zaliv 조선소와
1,000억 루블(1조 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7cef8876f5ca7516910e3504f461fc8df89fd8758fe5ccdb39b354c3e3d6fea6afe48146cd19a74e8c28688a78caf541b068d4e0aabeb0b2555d606ebe6367a358255eacbfa8375e48

같은 해 7월 20일, 케르치의 잘리브 조선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참석한 가운데 Project 23900 1번함
'이반 로고프'와 2번함 '미트로판 모스칼렌코'의
기공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34b8c831efd728b167eddfec479975743ad90d5d9ba69076263a00b7c80be99b

1번함 '이반 로고프'의 경우 2025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2번함의 경우 2027년이 되어서야 인도될 것이라고 한다.

7cb98977b7d739f236eb82b14fd4273815e2fdc9c502753efc180a9a9e76522adc50a0f791d081cf1cd7c0195748a5d5

물론 건조는 예상하는 대로...좆도 진행이 안되고있다.

0e9be76bd5e017eb36f284e13ed43632a183570ba215e5804826174a1ae820

이새끼랑 동시기에 건조 시작한게 075형(위션급)
LHD 3번함인 안후이함(2020년 7월에 건조시작)인데,
얘는 이미 '21년 1월에 진수하고 '22년 10월에
짱해군한테 인도까지 완료된 물건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2d300189e7ad1ba6c54d3f9928e26557016051ee44f9b83de6e4c4c2d878394e3bafdfffeb3333ca42c94baf974881dc5d024d66e8c482ba82c0e37b51f407c539d7dee2379fa2e4d87c6859be3e71be5d9d0234ce09e30e2300a9d63c8bb2aa37

반면 우리의 이반 로고프함은?
똑같이 2020년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2021년이 되어서야 선체를 건조하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3adef20ecde3d993fea87ec4f816a37cf80672b9b3137200099d295ad95d4

우러전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한테 탈탈 털리고

17bcdc2ff39f2bae67afcfb404d5692e85a8a4db63147b62b7947218886379690e3641ecfb13dfbb7696fd

조선소에 순항미사일까지 쳐박히면서
두 함정의 인도 시기는 사이좋게
2028년과 2029년으로 밀렸다.

7fec8470b28560e864afd19528d52703a5007df94be2c006

그리고 이렇게 건함계획이 씹창남에 따라
제일 최신함이 건조 50주년을 넘어간 엘리게이터급과
평균 함령이 35년이 넘어가는 로푸카급은
오늘도 퇴역하지 못하고 노인학대 당하는 중이다.

28b9d932da836ff23ce884e144867c65ed949574081f2c79c08f906fa336ece193

'병신'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7

고정닉 28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091/2] 운영자 21.11.18 11618616 537
323526
썸네일
[항갤] BR061 TPE-BKK-VIE 78X 로얄로렐 탑승기 -1-
[6]
단풍곰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665 10
3235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루코 작가의 철학 이야기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261 16
323523
썸네일
[카연] 찐따가 약쟁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만화
[42]
golden_retriev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4935 35
323521
썸네일
[싱갤] 공군 항공기서 기관총 2정•실탄 500발 추락
[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736 49
323520
썸네일
[이갤] 흑인여성이 말다툼할때 특징
[53]
ㅇㅇ(61.97) 01:15 6011 7
323518
썸네일
[미갤] 레이 : 나고야를 다들 노잼 도시래요
[74]
ㅇㅇ(146.70) 01:05 5820 39
323516
썸네일
[필갤] 콘탁스 g1은 참 좋음
[25]
하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2154 3
3235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KF-21 보라매 전투기 근황
[2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8402 82
323513
썸네일
[유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고등학교..real
[256]
ㅇㅇ(1.238) 00:35 12689 52
323511
썸네일
[공갤] 일산 자유로 귀신
[102]
ㅇㅇ(198.44) 00:25 8159 22
323510
썸네일
[인갤] 처클피시와 스타바운드, 그 비극의 뒷이야기 - 2 , 마지막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3443 23
323506
썸네일
[이갤] 성인 중증 발달 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의 일상
[298]
ㅇㅇ(185.253) 04.18 13433 100
323504
썸네일
[중갤] 오버워치 핵정지 당하는 방법 (feat.무고밴)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100 187
323502
썸네일
[싱갤] 짜장 네티즌 싸움에 새우등 터진 한국 AV배우
[173]
춘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1016 58
323500
썸네일
[이갤] 저는 생활고가 없었어요
[74]
ㅇㅇ(185.236) 04.18 16228 34
323498
썸네일
[유갤] 네덜란드인 한국유튜버의 평양 입국 과정.. jpg
[7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577 33
323496
썸네일
[해갤] 글씨 쓰는법도 학원에서 배운다는 요즘 아이들
[165]
ㅇㅇ(106.101) 04.18 12175 26
323494
썸네일
[싱갤] 현실적인 캐나다 목수 글
[335]
P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466 133
323492
썸네일
[정갤]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아는 애니메이션
[55]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7685 17
323490
썸네일
[사갤] 동남아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198]
마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8119 113
323488
썸네일
[이갤] 미국에서 내 아기의 정체성이 여자 남자인지 확인하는 법
[179]
ㅇㅇ(37.120) 04.18 15628 21
323484
썸네일
[이갤] 유시민이 말해주는 김동연의 배은망덕
[226]
ㅇㅇ(61.97) 04.18 10221 38
323482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식물인간 됐던 딸이 4년 만에 깨어나 가족에게 한 말
[27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3723 245
323479
썸네일
[유갤] 지하철 백팩 빌런 퇴치법.jpg
[512]
ㅇㅇ(86.106) 04.18 23204 21
323477
썸네일
[허갤] 불로유 [허경영] 분무기
[54]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934 79
323475
썸네일
[야갤] ㅇㅎ)모병제검토? 망상의 여군 생활관버전.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963 66
323473
썸네일
[이갤] 그 누구도 직접민주주의를 원하지 않는다.
[433]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443 83
3234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상에 이런일이 30년차 황동 모형기차 달인
[13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3473 119
323469
썸네일
[카연] 교토 여행다녀온.manhwa 3화
[40]
폭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243 36
323467
썸네일
[백갤] ㅂㅅㅇ 적십자사 방문해서 농약통 관련 답변 받음
[69]
ㅇㅇ(118.235) 04.18 13174 298
323465
썸네일
[일갤] (스압) 홀로 큐슈 뚜벅이 여행 13일차 사진 2 (구마모토)
[18]
공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889 11
3234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탁된게 기적인 연예인.JPG
[4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813 576
323459
썸네일
[미갤] 선관위 "중국이 개표 해킹" 개표참관인 고발
[274]
ㅇㅇ(58.78) 04.18 20003 322
323457
썸네일
[미갤] 팀쿡이 아이폰의 관세 면제를 받아낸 방법
[161]
ㅇㅇ(1.237) 04.18 25046 194
323455
썸네일
[기갤] 육두문자 쓰는 애인 VS 혀 짧은 애기어 쓰는 애인
[228]
ㅇㅇ(211.234) 04.18 18210 30
3234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니코틴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300]
머쉬룸와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0095 136
323451
썸네일
[야갤] 마진 90% 남긴다는 공장 대표
[457]
ㅇㅇ(106.101) 04.18 32997 60
323449
썸네일
[스갤] 마지막으로 엄마 한번 보게 해주세요" 20대 남성의 간절한 사연
[334]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0999 281
323447
썸네일
[이갤] 구글, 반독점 재판 완패… 사업분할로 쪼개질 위기 직면
[16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8211 70
323445
썸네일
[중갤] 오늘자 국민의힘 비전대회 모음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4995 169
323444
썸네일
[티갤] 실버 구간에서 0/5/0으로 진 프로게이머
[228]
ㅇㅇ(114.200) 04.18 28098 344
323441
썸네일
[유갤] 조빈이 광주fc에게 해준것들
[71]
ㅇㅇ(104.254) 04.18 10745 58
323439
썸네일
[해갤] 이대호 "이제 추강대엽 그만하자"
[149]
ㅇㅇ(118.235) 04.18 15130 95
323437
썸네일
[이갤] 선넘는 제주도 벚꽃축제, 바가지에 이어 집단 식중독...
[213]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4239 81
323435
썸네일
[코갤] 감사원 “文정부 집값 통계조작 재산권침해”… 1조대 소송 예고
[3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063 468
323433
썸네일
[싱갤] 트랄랄레오 어쩌고 ㅈ노잼 밈의 진짜 실체.....jpg
[265]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6675 438
323431
썸네일
[잡갤] 어질어질 한국이 보빨천국인 이유
[5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8666 200
323429
썸네일
[해갤] 친구 배우자의 부모 장례식, 친구의 부모상과 동급이다 vs 아니다
[275]
ㅇㅇ(211.234) 04.18 15278 2
323427
썸네일
[이갤]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하라"
[131]
덕후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3932 35
뉴스 [TVis] 유승범, 20억 빚진 이후…“브라질 청년, 아들로 품어” (특종세상) 디시트렌드 04.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