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시 가고 싶진 않지만 생각해보면 좀 꿀잼임 ㅋㅋ
배우 닮았다며 이것저것 대화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갑분싸.
병장님이 화나신
이유가 뭘까~~요??
(생각 좀 하고 내리셈)
병장님: 야. 후임이 선임을 손가락질? 안 맞는 행위잖아. 아무도 안 말려?
사회였으면 신경 안 쓰고 한창 노닥거릴 청년들이
조그마한 권력 쥐었다고 갑자기 젊은 꼰대로 변신
아 ㅋㅋ 한국 남성들은 586을 틀딱 꼰대라고 욕할 자격 없지 않나?
술자리에서 자잘한 예의범절 강요하는 586=한국 이대남
에피소드 2
왼쪽이 혼나는 쪽
오른쪽이 혼내는 쪽
체급차이 보셈
ㄹㅇ 겁도 없나봄
키 190 서양인 입장에서는 웬 난쟁이가 땍땍거리니 그냥 우습지
상병: 네가 나한테 물어볼 짬이야?
(실제로 한 말)
군기 잡기 5
자잘한 거 계속 까대면서 본인의 권력을 확인하고 행복해하신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며 후임을 다그치지만
본인은 아직 여름철 벼인 거 같다.
에피소드3
청소 잘 안 되어있어서 하얀 자국
(치약) 남음.
이게 뭐야!
여기서 문제.
올바른 대답은?
A: 치약인 거 같습니다.
B: 죄송합니닷!!
A라고 답하면
누가 몰라서 물어??!! 라며 까임.
즉, 무조건 죄송합니다 라고 답해야 한다
일당백: 한 명이 백을 당해낸다.
현재 11명이니까 한 명씩 100명, 일당백이면
110명 분의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본격 오일러, 가우스도 울고 가는 해병대식 수학
번외 2
창틀 먼지 따위에 호흡기질환 생기는 연약한 사나이들
의학에도 능통한 초인 해병 소대장(?)
슈바이처도 기가 막힐듯
번외4
당당한 척, 로봇인 척 쓸데없이 군기 존나 잡으면서 갈궈대고
무턱대고 미용실을 까대더니
미용실 남편이 경25년 원사라니
바로 꼬리 내리는 치졸하기 짝이 없는 강약약강
아아 이것이 한국군인가
번외 5
이거는 영상으로 봐야 하는데 못 가져옴
팔딱팔딱 뛰어댕기는 장면인데
대충 이것임.
편히 앉으라니까 갑자기 허경영식 공중부양질 하면서
엉덩이에 멍 들도록 펄썩 쳐앉음.
(엉덩이 부서져도 치료비 지원 제대로 안 해준다)
왜 이딴 짓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키니까 함
근데 웃긴 건, 나중에 훈련 나가서 편히 앉아! 이래서 펄썩 앉았거든?
그러니까 그 때 가서 왜 쓸데없는 장난질이냐며 까임
왜 뛰어 앉노??
(※절대 다른 방송 아니다. 같은 방송임)
엎드려!!
생각해볼수록 다시 가고 싶진 않지만 군대 진짜 꿀잼임 ㅋㅋㅋㅋㅋ
사회에서 뭘 하든 좀 맘 맞으면 한창 친하게 지낼 20살 남자들끼리 조그마한 권력으로 갈구고 괴롭히고 욕하고
군대에서 하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전부 미친 짓거리들 뿐인데다가
이 미친 짓거리를 시키더니 나중 가면 거짓말 같이 하지 말라며 혼내고
할수록 볼수록 이 놀라운 병신력에 그저 감탄만 하게 됨 ㅋㅋㅋㅋ
그냥 멍청하고 무능한 집단은 생각할수록 한심하거나 너무 짜증나고 역겨운데
한국 군대는 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어서 그냥 무슨 개병신 짓거리를 하든 한국 군대가 그렇지 뭐 하며 헛웃음만 존나 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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