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F1 역사상 최악의 팀은 어디인가 (1/4)앱에서 작성

Vis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8 07:10:02
조회 10950 추천 66 댓글 27

799ef37eb18b61fe23e7f2e1329c706d0643fb2bcb57e781c64ee758d73a7cc63c4e726d0b95ca8beea6e4258b0ca624114e62

7fe48974b583688223ea8193439c701ff5fe1b7a902e96e0a9f4dba6a4004eb98a35bb5801b8852b034ef3a885cee24a2148ed

F1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컨스트럭터 172팀이 거쳐갔다

좋은 성적을 낸 팀도 있고, 작지만 오래갔던 팀도 있고,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떠난 팀도 있다
 

7deef375b48a6c83239d8fe54e9c7069a1a6b2854cd35126163c844b96b2bb8c31965e85ed3ca8bc0ba45f3b620065005545c9

그러나 이 중에서 최악의 컨스트럭터를 뽑으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팀이 있다

얼마나 느렸길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팀은 하위권이긴 했어도 차량의 포텐셜은 결코 낮지 않았다

이 분야에는 라이프라는 본좌가 있기도 하고
 

라이프가 궁금해지면 여기로
 

7d9ff107c6f319f523ecf7944e9c701b76252666423fb0855d06f1d18d688377c2ced1db3e463eaa6f00652561ed7f264c67262c

무슨 팀이냐 하면 172개 팀 중 유일하게 F1 참가 금지를 당한 팀, 1992 시즌의 안드레아 모다 되시겠다.

먼저 이 팀은 기반도 없이 새로 만든 팀은 아니었다
  

75e88077b0816c8723ef8597359c706aa073a202aa7ed543e3908186813e5bbd78d1c5326c1da710383e9a149482705a1eb528

원래 이 팀의 이름은 스쿠데리아 콜로니, 1982년 창단해 이탈리아 F3와 F3000에서 뛰다가 87년에 F1에 진입해 총 82경기를 뛰었던 하위권 팀이었다
 

안드레아 모다가 되기 전 이야기는 여기로

다만 윗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콜로니 팀은 2년간 당시 하위권 차들을 거르던 프리 퀄리파잉을 통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스타트도 못 하던 처참한 상태였다

마지막 해인 91년에는 팀이 사실상 궤멸한 상태였다. 남은 팀원은 무려 6명
 

0ce98371b0811af623e6f5ed409c701c553445c4f3697c0715ba85eafe45ca760db61bb54a0a94d3480e0ebd1617617148552d

'우리 정상 영업 합니다'

잘못 본 게 아니다. F1 팀인데 6명밖에 없었다! 50년대에도 불가능했을 수치지만, 이들은 그렇게라도 F1 엔트리를 해내는 집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집념 따위로 이겨내기에는 너무 적은 인원 탓에 차량 개발이 불가능했기에 차량 C4의 개발을 대학생들에게 외주로 맡길 정도였고
 

79ec8904b6f01a8423edf2e2459c701b2e704af761c60982ba17eccb0e1e955bdf8688d5100383be223b2f890be0a2fce030de

"스폰도 물어왔는데 이 새끼들이 돈을 안 줘?"

드라이버에게 줄 돈 따위 남아있지 않아 임금 체불을 당하던 팀의 유일한 드라이버 페드로 차베스가 탈주해 그 해 스페인 GP에 불참을 선언하는 참사가 터지자

팀의 수장 콜로니는 결국 어렵게 버티던 팀을 보내주기로 하고 당시 기준 8백만 파운드, 현재 가치로 약 260억원에 이탈리아의 한 사업가에게 매각한다
 

0b9ff173bd836a82239df596349c701ce8274695cc171d0f3109e66fec64be947517870738e9d5a3c630ba717a4895ac6cccbc

뭘 봐 씨발
 

79e98505b7f668f323e98194419c70182a426461d42791a36d4e81c653fbedff15fa50c2b572986cf238036ea6ac1af58bc57d

안드레아 사세티, 1960년생, 여성용 하이엔드 신발 브랜드인 안드레아 모다의 사장이다

그는 서른 한 살로 아주 젊은 사업가였고, 베네통이나 레드불과 비슷하게 양산차를 만들거나 순수한 레이싱 팀이 아닌,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09e88700b5f66af023ee8196409c706e9413b6c530b6ff6f6f58e01c94a7fbc5dc012120eb1161ed1a577d9b0106a6fd3f734d

2005년 크리스티안 호너가 레드불 감독으로 들어왔을 때가 서른 둘이었는데, 사세티는 그 나이에 아예 팀 오너가 된 것이다

아일톤 세나와 그 다음 해 데뷔하는 데이먼 힐과 동갑이었고, 은퇴를 앞둔 피케보다는 8살이나 어렸다
 

7fef847fb48361f223e880e7329c701ef1028b93b45e380ff2f4274066b53ba8cbc109528cdeb8db7d62dd1c678e908a1d66a4

그런데 이 양반, 대체 어떻게 F1팀을 산 부자가 된 것일까?

같은 사업을 하던 부유한 아버지가 있었다는 말부터, 80년대에 판돈이 큰 포커에서 여러번 판돈을 가져간 전문 도박꾼이라는 말도 있었고, 나중에 다룰 좀 더 어두운 경로로 얻었다는 의심도 얻게 된다

일단 위키백과에는 전화 인터뷰에서 본인이 도박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고 적어놓긴 했는데...
  

749c8974c4871ef623eb85e1449c701b4f77e7d52093ef44b373d962513c00bb39b12114ba97df0574111b7b186b35634c4290

뭐 잘하기만 하면 승부조작범도 다시 데려오는 스포츤데 뭣이 중요하랴

그러나 사세티가 산 것은 260억의 가치는 개뿔 팀원 꼴랑 6명과 좆만한 차고 하나, 다 낡은 시설들과 대학원생들 갈아서 만든 차라는 쓰레기들이었고

그걸로나마 시즌을 시작해보려 했지만
 

7f9b8200b28a68f723ea87944e9c706d7153c0968f058307a22fdf83cbd01c7a743f3029e3cd7667c3870a6b9cf94a0c2b8df258

“어이 아저씨 니들 새 팀이잖아?”

사세티가 팀을 살 때 콜로니 팀의 지적재산권은 사지 않았지 때문에 FIA는 이 팀을 신생팀으로 간주하고 이전 차량으로의 참가를 거부한 것
  

799f8870b4871bf7239ef0ec469c706d698af61a4e405a61e422913bbdadbb77eec8efab0df62be336c3fc87c873de1bb082cac2

“그리고 참가비는 왜 안 내셨대?”
 
당시 FIA는 신생팀으로 간주되면 엔트리 비용으로 10만 달러를 부과했는데, 사세티는 본인들이 신생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참가비를 낼 이유가 없다며 뻐겼다
 

7c988407c68b1a8523edf297309c706e9893d5fd99344e9af5cd34f33b434a203f431eccb120ad1cdc998d2fc62bcb83566138

0fe8f572b0841ef323e88fe2349c701c546203b3c610c598f71c77514a45260bcd393c07a9ccf6fd3b9e394ac18348d2a4f0c0

아시아의 한 반도에서 많이 본 것 같지만 넘어가자
 

099c8974bcf71df023e681e7339c7068cfba87f95cff525923e39aaeb422a8aa7975a04f6a97b71bcbb1cf68d174da0fbd68a3

‘ㅅ발 레이튼 하우스는 되는데 우리는 왜’ (실제로 한 말)

FIA가 돈을 안 내니까 개막전 참가를 금지시키는 강수를 두자 꼬리를 내리고 참가비를 지불했고 2라운드 멕시코부터 다시 참가가 가능해졌다

260억씩 주면서 F1 엔트리 하나 안 샀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범상치 않지만, 그들의 막장 행각은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79e5f205c7876f8523ef8194439c70655e3c2442a0f2f8e92ef8afdc890c572bda201a4aea1792da9580fa56fc5245937d5bf75c

일단 이 폐허 그 자체인 팀으로 어떻게든 F1에 참가하기 위해 팀 본부부터 페루자 북서쪽의 파시냐노 술 트라메시노에서 안드레아 모다 공장 근방의 모로바레라는 구글이나 애플 지도에도 뜨지 않는 좆만한 마을로 옮겼다
 
그리고 6명에 불과하던 팀원도 대거 늘렸다... 라고 하지만 그 마저도 그 시절에도 매우 부족했던 40명 뿐인데다, 그 중에는 그의 신발 회사의 트럭 드라이버와 미캐닉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함정
 

0fe8827ebdf01b8723e68e90379c706a91a3a2c5681c50f523429a82479912dd73962078fb7ac7a22c0c84b09b775fc05daf566e

원래 콜로니가 쓰던 C4는 89년 차량을 기반으로 한데다, 그리드 최악의 엔진인 포드 - 코스워스 DFR을 달고 있었기에 폐급의 정의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차량이었다

사세티도 이 점을 모르진 않았으나, 6명까진 아니어도 40명은 제대로 된 차량을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수기 때문에 외부에서 새 섀시와 엔진을 찾아나섰다
 

08eb837fb5856b82239bf2e0459c706a8999f5cb8d22c7f7530f77444b28b16d7f0b92c7ddc29e6120fa3765854d1b4c2c50fd

섀시는 심텍에서 사오기로 결정했는데, 나중에 기사 번역으로 쓰겠지만 원래 90년 BMW의 참가를 대비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런의 명가 아니랄끼봐 DTM으로 도망가며 안 쓰고 방치된 것이었다

엔진은 좀 더 상태가 낫던 저드의 V10을 사오기로 계약했고, 추가로 91년 중하위권에서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 스쿠데리아 이탈리아의 F191의 리어 서스펜션과 기어박스를 사왔다
 

7fe88702b1f66bf123e7f391419c706fe6cd2692a614f11697dd1131c19f9b55a28f682b221496c271f0565148259cb8aec56f86

그들은 이렇게 S921을 만들어서 4라운드 스페인에서 선보일 생각이었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0f9c8070bd81608223ed84e3459c70655ea3f77a153c7341cf7ca4c961964ed483bae5391a7e87af7d2de8a5a23b43bb93d50f

“니네 새 팀이라니까? 남의 차를 갖고 올 생각을 하냐?”

지적재산권을 안 산 스노우볼이 굴러 원래 콜로니가 쓰던 C4를 C4B로 리네이밍해 3경기 땜빵을 할려던 계획이 가로막히고

완성까지 한참 남은 S921을 시즌 첫 경기부터 써야하는 상황이 닥치고 만다
 
골치 아픈 상황을 뒤로 하고 일단 참가를 위해선 드라이버가 필요하므로 두 명을 구했다
 

7e9cf370b7f11d8523e984e1329c706d3f3afedec50c750a8f64844452bef6bcc4270233373691acb8683c7216171928bf0c61

알렉스 카피, 86년부터 F1에 참가해 하위권 팀을 전전하면서도 89 모나코에서 무려 4위까지 찍어본 나름의 실력자
 

75e48776bc871b82239b84e4309c706e15ba6a8305e01b142b44ea0f1509abd43f9106649947c15766313ec7916ba40a02cb95

엔리코 베르타기아, 카피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인이고 88년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당시로썬 꽤나 큰 기록을 가지고 팀이 인수되기 전인 89년에 콜로니에서 이미 몇 경기 뛰었던 드라이버
 
이제 드라이버까지 어떻게든 모인 이 팀은
 

7beff470b0866bf723eef5e2309c701ecc5423e50a1f0426b18d8c7d35b78fc49c1d044c3aaf22bc58740c50156720cdb67a5f

1992년, F1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전설을 쓰러 출발한다
 


출처: F1(포뮬러 원)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6

고정닉 32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286/2] 운영자 21.11.18 12214162 545
331208
썸네일
[야갤] 1천만원어치 별풍선받은 버튜버 반응
[4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25012 80
331206
썸네일
[이갤] 판) 여고생 하나 체포하는데 이거 맞음…?
[228]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1958 144
331204
썸네일
[유갤] 안재현이 레인지로버 포르쉐를 팔고 타고있는 자동차.jpg
[130]
ㅇㅇ(146.70) 01:35 16372 39
3312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0.999...는 1이 아니에요
[797]
타락파워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1898 81
331200
썸네일
[해갤] 동덕여대 형사고소 철회 각 커뮤니티 반응.jpg
[399]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6820 220
331198
썸네일
[카연] 고어1(리메이크).manhwa
[92]
나나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3720 178
331196
썸네일
[기갤] 걸그룹이 복도에서 싸우는걸 본 강남
[126]
ㅇㅇ(106.101) 00:55 19981 178
331195
썸네일
[야갤] 남성은 사치재다 2부
[444]
ㅇㅇ(106.101) 00:46 14729 32
331190
썸네일
[던갤] 뉴비 던파 정착하는 만화(외전) 신상이 털려버린 백뚱뚱
[163]
백뚱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0399 69
331188
썸네일
[이갤] 여성가족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688]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7921 53
331186
썸네일
[군갤] 뒷북 오산다녀온 썰 1부 <A-10과 방공 장비들>
[30]
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7660 25
331184
썸네일
[오갤] 미션 임파서블 LED 버켓 후기
[48]
VEK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1414 60
331182
썸네일
[디갤] 마포 보령 개화예술공원 (20pic)
[11]
디붕이(121.156) 05.16 6159 17
3311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푸른 눈의 한국인
[2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227 56
331178
썸네일
[중갤] [팩트체크] 하루 8시간 일하고 세계적 반도체 기술 앞설 수 없다?
[4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747 58
331176
썸네일
[주갤] 시댁이 해도해도 너무해요
[105]
ㅇㅇ(106.101) 05.16 15174 75
331174
썸네일
[특갤]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25
[40]
순문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0563 55
331172
썸네일
[이갤] 호주 워홀하면서 스타일이 바뀐 유투버
[231]
ㅇㅇ(93.152) 05.16 32989 17
331168
썸네일
[싱갤] 드라마 정도전에 나오는 정치공학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8572 229
331166
썸네일
[해갤] 우리 아빠가 진짜 유명한 야구선수인데 같은 반 친구들이 안 믿어줘요ㅠㅠ
[142]
ㅇㅇ(211.234) 05.16 23311 38
331164
썸네일
[상갤] 이동진 평론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가이드 리뷰 요약
[125]
ㅇㅇ(211.234) 05.16 15037 29
331162
썸네일
[야갤] 전 세계에 두 건만 있다는 성전환 사유...JPG
[150]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4945 337
331160
썸네일
[대갤] 日, 외국인 관광객 상대로 '팁' 받는 가게 증가! 일본인들은 우려
[16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361 138
3311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칭범이 된 여객기 추락사고 유가족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348 44
331156
썸네일
[필갤] 줌딱이 일상
[12]
티셔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8122 9
331154
썸네일
[의갤] 음...한 사직 전공의 분의 글인데요...+ 기사(2400명 복귀 의사)
[182]
헬리케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054 9
331152
썸네일
[이갤] 오빠랑 첫 합숙을 시작했다는 악뮤 수현
[219]
ㅇㅇ(93.152) 05.16 24134 51
331150
썸네일
[스갤] 지방러들이 서울에서 문화충격 받는 6가지.jpg
[501]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7312 48
331145
썸네일
[야갤] 31살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걸린 남자...JPG
[375]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6374 271
3311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금의 중심지 알아보기
[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162 31
331139
썸네일
[F갤] 고릴라 한마리 VS F1 드라이버 20명
[272]
막기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206 54
331136
썸네일
[중갤] 尹 탈당하면 집토끼 떠난다?…윤과 결별 주저하는 김문수의 '딜레마'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3172 61
331133
썸네일
[리갤] 리버풀 우승 확정 순간의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72]
와타로(126.253) 05.16 13518 145
331130
썸네일
[이갤] 데스노트 드라마 영화 애니에 대해 알아보자
[84]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3119 30
3311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배우들은 못한다는 배역따는법
[262]
갱얼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1472 148
331124
썸네일
[S갤] 자작 슾 제작기
[32]
i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0852 48
331121
썸네일
[로갤] 일본종주 8일차
[51]
애프터버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8757 22
331118
썸네일
[이갤] 서울이었다면 100억 넘었을 거라는 브라이언 뉴하우스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6291 25
331113
썸네일
[한갤] (한국 여자아이돌 歷史) 걸그룹 서바이벌의 등장
[121]
러브앤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094 35
3311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더 신뢰하는 한국사이트.jpg
[4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5255 201
331109
썸네일
[중갤] 대만 유사시 한국도 끌려 들어가나 "주한미군, 인도-태평양 전략 일부"
[6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2452 83
331107
썸네일
[카연] 상이군인 나타샤 만화 (14)
[58]
리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0741 112
331105
썸네일
[치갤] bhc 앱 할인 이벤트 중 로그인 오류 발생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857 74
331103
썸네일
[메갤] 실패한 사회 Jap...장애인 대상 데이트 사기그룹 체포
[154]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802 124
331101
썸네일
[필갤] 여행
[33]
티셔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258 16
331099
썸네일
[싱갤] 꽤 많은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율배반
[247]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5516 145
331097
썸네일
[잡갤] 고작 300원이지만… 배달업체가 소비자 돈떼먹는게 맞나요…?
[542]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5944 102
331095
썸네일
[유갤] 유명 수학강사가 생선님으로 불리는 이유
[145]
ㅇㅇ(217.138) 05.16 24145 51
331091
썸네일
[모갤] 블루아카 사오리 작업기
[51]
cele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7887 36
뉴스 “어떻게 이런 실수를”…기태영♥ 유진, 여행 중 대형 사고에 ‘멘붕’ 디시트렌드 05.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