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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쓸모없는 초콜릿 상식 (2)앱에서 작성

우주쓰레기

2025.04.26 09:20:02

조회 18443 추천 75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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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역사는 기원전 5000년 전 남미에서 시작됨. 예수는 잔챙이로 보일 정도의 역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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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친치페(현 에콰도르)라는 지역에서 카카오 나무가 재배됐다고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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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카오 나무는 기원전 1500년 전쯤에 중앙아메리카의 올멕까지 퍼짐. 카카오는 덥고 습하면 잘 자라서 이 지역은 카카오 농장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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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멕이 멸망한 마야나 아즈텍 문명에선 카카오빈을 빻아서 쇼콜라틀이라는 음료로 만들어서 먹었는데 고추까지 넣어서 맛은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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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항산화에 도움되는 플라바놀, 카페인 성분이 있어서 에너지 드링크마냥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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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열매는 신의 선물이라고 알려졌고 약이나 화폐같은 걸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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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둑질하러 온 콜럼버스 해적단을 신의 부하로 알고 쇼콜라틀을 대접했다는 일화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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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아즈텍 문명을 정복한 에르난 코르테스는 스페인에 카카오 열매랑 쇼콜라틀을 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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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맛 없어서 인기 없었는데 17세기부터 우유, 설탕 넣어서 달달하게 만들어서 인기 요리가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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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스위스에서 초콜릿 공장이 세워져서 지금의 그 네모 초콜릿이 탄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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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은 카카오를 아프리카에 뿌려서 카카오 농장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초콜릿이 인기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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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의 모티브인 발렌타인 데이는 원래 초콜릿과 아무 상관 없는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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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역사는 3세기 로마 제국에서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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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로마는 땅이 이따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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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남자들은 나라를 지킨다고 가족끼리 떨어져서 지내야했고 가족이 그리운 군인들이 날마다 탈영하는 사건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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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클라디우스 2세라는 황제는 남자들 결혼 금지시키고 결혼하면 처형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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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어떤 여자가 남친을 잃고 교회에서 울고 있었는데 그 교회의 주교가 법을 어겨서라도 결혼 주례하겠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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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교 이름이 바로 발렌타인임. 법을 어긴게 들킨 발렌타인 주교는 황제 손에 사형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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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발렌타인이 죽은 2월 14일을 발렌타인 데이라면서 추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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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렌타인의 희생으로 2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주는 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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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문이 있음. 사실 소문은 여러가지 있는 데 이 소문이 가장 잘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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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에 영국의 리처드 캐드버리라는 재과점 사장이 발렌타인에 초콜릿 선물하는 광고를 만들면서 초콜릿과 연결점이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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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일본 고베에 정착한 표도르 모로조프라는 사장이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전하자는 이벤트를 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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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미국에서 유행한 우먼 리버레이션이라는 운동이 1950년대 일본에도 퍼졌고 일부 여자들 사이에선 페미니즘이 형성됨.

지금했으면 난리났겠지만 여자도 남자에게 선물줄 권리가 있다는 성평등적 시각이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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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초콜릿은 여자들이 남자에게 주는 선물이 됐고 초콜릿 제과점은 떡상함. 그리고 한국같은 동아시아 나라에도 발렌타인이 전파되면서 하나의 문화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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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서 재고도 쌓였고 남자도 여자에게 선물하자는 의견도 생겨서 일본전국사탕공업협동조합에선 사탕주는 날을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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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3월 14일의 화이트 데이임. 서양에는 없음. 동아시아 지역 말고는 성별 상관 없이 발렌타인 데이에 다 해결함.

민트초코는 1973년 영국에서 나왔다. 엘리자베스 2세가 결혼식에서 먹고 좋아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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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면라이더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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