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성 여행기 上편(초스압주의)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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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성 여행기 上편(초스압주의)앱에서 작성

ㅇㅇ

2025.04.27 17:10:01

조회 10446 추천 19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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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hae terminal에서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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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도와줄

10년전에 중고로 30에 구매한 자전거

의외로 아직도 잘 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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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적지는 금산에 위치하는 보리암

또한 바닷가 근처로 지나가고 싶어서 윗쪽으로 경유해서 가기로함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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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로라는 자전거 도로

날씨도 맑은데다 적당히 덥고 적당히 바람불어서

기분좋게 라이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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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간에 있는경치좋은 전망대

저 멀리 창선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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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해에는 길에 피아노도 설치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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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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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마을

여길 거쳐서 슬슬 내륙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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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금산에 가까워진다

저기 멀리 보이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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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슬슬 오르막길 시작

저길 다 올라가야 할 생각에 정신이 아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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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입구격인 보리암로에 진입

이때부터 나무가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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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장과 마을 중간에 있는 복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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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주차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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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금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위치인 1주차장에서

보리암 입구인 2주차장으로 가야하는데

가는방법이 3가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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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기 보이는 버스를 탄다

2.걸어간다

3.차를 끌고 간다

근데 버스에 대해 문의해보니까 특정 시간마다 출발하는게 아니라

특정 인원수가 차야 출발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건 내려오는 버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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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뭔소리야

그래서 그냥 자전거 끌고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편하게 내려오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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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자전거 못들어가

차도 없어 버스도 언제 갈지 몰라

그깟 3km? 그냥 걸어서 간다

트래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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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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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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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됐음을 인지함

일단 경사부터 양심이 뒤져버려서 3키로가 그냥 3키로가 아닌데다

중간에 옆으로 빠질 루트도 없어서

그냥 다 올라가거나

올라왔던 길을 내려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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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중간정도에 도달할때쯤 다리가 다 텰려버림

그렇다고 히치하이킹을 하기엔 이런 경사에서 세우면

개 민폐일거같아서 그러지도 못함

솔직히 올라가는 차가 여럿 있어서 한명쯤은 타라고 권유해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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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받고 올라가는 택시기사님이 골병든다고 그냥 태워주시더라 ㅋㅋ

이분 없었으면 아마 여행계획 다 틀어졌을듯

너무 고마워서 만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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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덕에 무사히 2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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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입장료는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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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막길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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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직전에 기념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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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음료, 부적, 염주 등 다양하게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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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찐으로 보리암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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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도착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해 100일동안 기도를 올렸다는 장소로

이곳에 가면 소원 한가지는 이루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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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이는 내려가서 왼쪽편으로 가면 보이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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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쪽을 보면 불상이 있는 건물이 있음

기도하면 소원들어준다니까

로또 1등 당첨을 위한 삼배를 드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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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면 또 다른 기도하는곳이 보임

여기서 스님이 염불 외우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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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염불 끝나시고 찍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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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오른쪽으로 가면 석가모니불이 보이고

그옆에는 등산로를 향하는 계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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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등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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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등산로에서 찍은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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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등산 난이도는 쉬웠음

길도 잘 만들어져있고 정상까지도 별로 안걸림

오히려 아까 '그 구간'이 제일 힘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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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앞 구조물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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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상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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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경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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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와서 석가모니상과 마주보는 쪽으로 가면 석상으로 가는 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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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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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 바로 앞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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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찍은 보리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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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에서 서식하는 단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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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다 둘러봤으니 하산하기로 함

담편에서 계속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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