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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팀운, FPS

ㅇㅇ(110.8) 2021.12.05 14:50:01
조회 78096 추천 971 댓글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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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롤 팀운 때문에 고통 받는다는 글이 눈에 띈다.


거의 수 판 연속으로, 팀운 때문에 패배한 전적을 캡쳐해 올리면서 말이다.


아마 롤 유저 대부분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난 팀운이 좋지 않아서 올라가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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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럼에도 롤 티어는 명확하게 구분된다.


만약 그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롤이 팀운게임이라면,


랭크의 차이는 그저 팀운이 좋고 나쁘냐에 결정된다는 소리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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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티어간 실력 차이는 명확하게 존재한다.


일례로, 챌린저, 그마 유저들이 '부캐로 한달만에 그마/챌 달성하기' 등을 찍어서 올리는데,


그렇다면 상위 유저들은 태생적으로 팀운이 좋은것인가?


태어날 때 부터 천상의 축복을 받은것인가?


당연히 아니다.


그저 본인의 게임 실력이 뛰어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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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왜 사람들은, 본인의 실력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티어를 '팀운' 탓으로 돌리는 것일까?


여기에는 몇가지 추측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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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관대하며, 너무나 빠르게 망각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라인전에서 개털리고 080을 박았다고 생각해보자.


모든 팀원이 너를 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백이면 백,


'아니 뭐 겜하다보면 똥좀 쌀 수 있지 존나 뭐라하네'


'어휴 빠르게 걍 담겜이나 돌려야겠다.'


라고 생각해버리고는, 빠르게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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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남의 실수와 실력에 대해서는 한치의 관대함도 없다.


바로 전판, 혹은 전전판에 자신도 똥을 싸고, 게임을 박은 경험이 있어도


그것은 기억하지 못한 채, 팀 탓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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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갤에 팀운이 좋지 않다며 공감에 호소하는 글에는


수 판 연속으로 팀운이 좋지 못했던 전적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런 유저들 전적에는 분명히, 수 판 연속 거하게 똥을 쌌던 전적도 있을 것이다.


유난히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게임이 안되는 날이었거나.


하지만 그런 전적, 기억은 전혀 떠올리지 못한채, 자신이 팀운의 피해자라고 생각해버리고 만다.


단지 몇판 팀운이 좋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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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인의 실력을 개선할 시도는 하지 않는다.


E스포츠와 게임 문화의 부흥으로, 게임 학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프로 양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취미반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롤 학원 취미반을 수강한 일반인의 경우, 대부분 엄청난 티어 상승을 보인다.


실버에서 마스터를 갔다는 사례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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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의 이야기나, 후기들을 여럿 봐도 적지 않은 티어 상승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티어를 올리고 싶으면 학원을 가라는 소리가 아니다.


롤에는 어느 티어나, 실력을 개선해야할 여지가 있으며,


실력을 개선할 경우 엄청난 티어 상승 효과가 있다는 것이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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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거의 대부분의 유저는 자신 플레이의 문제점을 돌아보거나, 개선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어떠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지 전혀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저 챗바퀴처럼 다음 게임을 돌릴 뿐이다.


모든 원인을 팀운으로 돌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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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롤에 팀운이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다.


AOS 게임 특성상 어느정도는 팀운이 가미될 수 밖에 없으며, 더군다나 게임도 그런 식으로 설계되어있다.


다만, 그럼에도 분명히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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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말한 대부분의 현상은, 인간의 방어기제에 의존한다.


즉, 남탓을 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의 실수는 곧바로 잊어버리는 현상들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라는 것이다.


롤이라는 게임은 이러한 부분을 잘 공략했고, 롤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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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운 때문에 힘들다, 팀운이 사람을 너무 피폐하게 한다, 팀운 때문에 올라갈 수가 없다..


그럼 과연 팀운 없는 순수 실력겜을 하면 행복할까?


흔히들, 순수 실력겜이라고 하면 1:1 게임인, 대전게임과 RTS 게임을 떠올린다.


이 두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그렇게 깊이 해보지는 않아서, 이것들과 비교하는데는 살짝 무리가 있다.


1:1과 5:5 게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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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과 동일하게 5:5 이지만, 롤과 다르게 본인의 실력이 확연하게 보이는 게임은 카스(글옵)이 아닐까 싶다.


흔히들 말하는 퓨어한, 가장 순수한 형태의 FPS.


오직 자신의 실력과 반응속도로만 결정되는 0.1초의 세계.


어찌보면 대전게임과 유사한 면이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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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옵은 5:5 게임이지만, 랭크에 따른 실력차이가 매우 명확하다.


본인의 실력만 출중하다면, 팀운을 극복하고 학살극을 찍어버릴 수도 있다.


높은 티어에서 조차 말이다.


하지만 그것을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실력의 한계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된다.


게임을 하다보면 특정 랭크에서 분명 '벽'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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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반응조차 못하는 찰나의 순간에 머리가 뚫리고 죽기를 게임 내내 반복하다보면,


본인의 실력이 얼마나 처참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롤과는 달리, 팀운 탓을 할 수도 없으므로, 여기서 플레이어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하나는 게임을 접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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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본인의 실력을 인정하고, 개선/노력하는 것이다.


실제로 글옵이 국내서 흥했던 때에는, 벽을 느낀 대부분의 유저들이


하루에 적게는 1시간, 많게는 네 다섯 시간 동안,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에임연습을 반복했다.


몇날 며칠, 몇달 동안.


자신의 실력을 느끼고, 개선할 방법이 그것 하나 뿐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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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얼마나 많은 유저가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저는 자신의 실력을 깨닫고 벽을 느끼면, 연습하고 실력을 높이는 방법보다는


해당 게임을 접는 선택을 한다. 혹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머물러 있거나.


게임에서까지 그러한 노력과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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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그렇게 뼈저리게 연습했음에도 실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 실망감과 좌절감은 배가 되어 돌아온다.


또 인간의 기본적인 피지컬에 의존하는 실력게임은, 재능이 차지하는 부분이 높다.


자신은 죽어라 노력하고, 수천시간 게임을 해도 도달하지 못했던 티어를,


누군가는 몇십판만에 쉽게 달성했다면, 그 때 느끼는 좌절감은 엄청나다.


다시는 그 게임을 돌아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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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요즘 나오는 FPS 게임은, 유저가 실력적인 부분을 최대한 느끼지 못하도록


게임 내 실력 요소를 최대한 분산시켜 놓았다.


에임, 포지션, 전략, 무빙, 스킬활용, 총기 밸런스, 맵 숙련도, 캐릭터 숙련도 등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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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명확한 실력을 느끼는 것 보다는, 그것을 감추고 원인을 돌릴 수 있는 장치를 원한다.


자신의 실력에 좌절하기 보다는, 편하게 탓할 수 있는 안정감을 원한다.


그것이 요즘 게임의 트랜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글옵과 같은 순수 FPS게임이 나오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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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롤은 정말 팀운 게임인가?


완벽한 실력게임이 되면 과연 모두가 재밌고, 만족할만한 게임이 됐을까?



난 오히려 팀운을 탓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게임사의 배려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한계를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레 잊어버릴 수 있게 해주니까.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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