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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생일기념 귀리닭죽 만들어먹기 (블갤요리) (혐오?)

Sog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3 07:50:02
조회 7562 추천 16 댓글 28

반갑다 건강하게 살고 싶었던 한 블붕이다.



발단은 존나 별거 없었다. 그냥 운동해서 몸불리고 코스하고 싶었다.



쿠팡에 보이던 (PPL아님) 귀리 4kg가 1만원으로 굉장히 싸게 올라와있는게 화근이었음.



쌀이 1kg에 8천원정도 하길래 와 귀리 존나 싸네 건강에도 좋다던데 하고 샀지.



참고로 필자는 요리랑은 접점이 좃도 없었음. 라면이나 밥 지어봤으면 다행이지 부엌들어가면 야추떨어진다고 부모님이 잘 들여보내주지도 않았음;



일단 귀리라고 해봤자 그냥 밥처럼 죽지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귀리랑 물을 집어넣었음.



근데 닭찌찌 따로 삶기 ㅈㄴ 귀찮은거 그래서 그냥 물에 한번에 때려넣고 시작했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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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진 일말의 도움 없이 나 혼자 지랄하기 시작한거임.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새끼라고 해도 일단 여기서부터 잘못된걸 알아야 하는데 나는 그걸 모르고 그냥 루시우 병신마냥 불을 최대로 높이고 끓이기 시작함



한 10분 삶았나? 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는걸 또 이 병신은 어디선가 듣고 왔는지 일단 닭고기를 다 빼고 귀리만 좃되게 삶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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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됐음을 느낀건 여기부터였음. 분명 내가 아는 죽 색깔은 이렇지 않은데 GPT 십새기는 사진 보여줘도 별 반응없고



주변에 요리 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라 평소에 웃고 떠드는 서클 오픈채팅방 들어가서 글을 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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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찍어놓은 사진이 존나 웃겨서 그냥 반응보려고 올린건데 그냥 재밌네 ㅋㅋㅋ 하고있다가



한개 더올리고 낄낄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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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귀리 한입 씹어보고 느꼈음.




와 씨발 이건 진짜 좇됐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맛과 식감이었음.



왜 시발 귀리에서 닭비린내가 나고 식감이 골판지처럼 씹히며



왜 시발 닭에서는 더욱 강렬한 비린내와 좆되는 강도의 고무줄을 씹는 느낌이 드는거지




그제서야 채팅방에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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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직까지 재밌다고 생각하고 난 이걸 들어쳐먹을 생각 없이 일단 꼴리는대로 하고 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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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서클원들은 이 병신한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들을 생각이 없었다는거..



그리고 나라는 병신은 희대의 등신적인 생각을 해내게 되는데



'닭가슴살도 쉐이크처럼 갈아서 먹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난 이 생각을 하면 안됐음. 시발 생각과 함께 몸이 나가는 스타일인 나새끼는 그대로 그걸 실행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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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원들의 탄성이 튀어나오기 시작함. 솔직히 지금와서 내가봐도 저걸 뭔생각으로 갈았나 싶긴함.



적당히 갈았던 저기서 멈췄어도 됐지만 난 정도를 모르고 미친듯이 갈아재끼기 시작함 그냥 물처럼 마시면 괜찮겠거니 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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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이걸 먹어야 된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저걸 한숟갈 퍼서 입에 집어넣었음.



와 난 내가 음식 호불호 없이 잘먹는줄 알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음식'의 한계 내에서 그런거였음 이건 음식이 아님



어떤 음식이 비린내와 골판지 식감이 뒤엉킨 황천을 표현하겠음. 그러려니 하고 그냥 도움요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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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해결책마저 이미 갈아버린 내 손을 원망하며 하나둘씩 의견 튀어나오던 그때



온갖 해결책 다튀어나오면서 배가 사공으로 가려는거 같아서 그냥 한개 집어서 뭐라도 만들어보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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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름이 보였음. '간장' 시발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고 앵간한 병신같은 내 요리에도



어머니의 간장 무빙 몇번으로 그나마 사지 멀쩡하게 돌아오는 요리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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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국간장 진간장 다를거라고 나 무시하는 사람 한명 있는데



ㄹㅇ임 그냥 눈앞에 있던거 집어온거라 국간장이 앞에있으면 그거 집어왔을거거든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점점 하나둘씩 참여하기 시작하더니 약 5명의 사람이 들러붙어 음식 살리고자 고군분투가 시작됨



닭이랑 귀리를 삶았는데 비린내가 ㅈ돼서 못먹겠네.. 그래서 싸그리 갈았는데 귀리는 살고 닭고기만 가루가 됐네.. 등등



무슨 갤요리 대회나가냐고 웃다가 그나마 정상적인 조리법이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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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였음 후추 있냐고 물어봐서 찾아보는데 나온거라곤 찬장 뒤에 다 썩어문드러져서 검은색이 된 가쓰오부시가 끝이었음 ㅋㅋㅋㅋ



결국 참기름 넣고 프라이팬에 볶아서 조리하자 로 굳히고 프라이팬에 가져가 볶기 시작함.



중간에 제사지내고 남은 법주 넣어서 알코올 날리면 비린내 날아가지 않냐고 개소리하면서 좀 시간 끌리긴 했지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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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병신 저거 또 개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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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마운 서클원들은 병신 하나 살리겠다고 아주 세심하게 케어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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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리소리 듣고 좀 자존심 상하긴 했는데 지금와선 내가 주리보다 심한거같긴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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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채팅 덕분에 후라이팬도 기스 안났음 실리콘 주걱은 없었는데 쇠숟갈로 최대한 바닥 안긁게끔 잘 조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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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고 저쩌고 시행착오 존나게 거쳐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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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사람 먹는 음식으로 모습을 탈바꿈(?)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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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컨셉각을 잡은게 아니라 그냥 진짜로 요리 못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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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그냥 잡담해가며 요리가 어느정도 모습을 갖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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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던 아빠 밖에 나와서 진짜로 뭔 지랄이냐 라는 한마디랑 등짝 한대 후리고 갔음.








그냥 시키는대로 존나게 함 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국자로 넣으라는줄 알고 간장 국자로 넣었다고 하니까 반응이 맛도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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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믿은건 조금 상처받긴 했는데 뭐 그러려니 하고 요리나 계속 했지.




끓어오르는게 무슨 용암 끓어오르는거 같아서 불안했지만 뭐 맛봤는데 그럭저럭이고 괜찮겠거니 하고 그냥 계속 끓임.



다시다 넣어보래서 넣어보고 등등 그나마 사람 음식같은 맛이 나서 여기서 종료하고 가져와서 한술떴음.



이시점에서 이미 요리한지 1시간이 넘어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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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다면서 김치 꺼내먹는다는 개소리와 함께 오늘의 요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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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님들 반응도 좋다 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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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인드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얘기를 하다보니 냉동고에서 좀 오래 자던 고기라 확인을 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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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괜찮다니까 죽기야 하겠나



뭐 그냥 대충 들고 쳐먹는중 



결국 맛대가리 없긴 똑같아서 조금씩 입에 억지로 넣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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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 물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 이즈미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개죽 만든거 한번 올려봤음



주리 생일이나 미식연 친구들 생일 되면 또 이런거 한번 만들어서 올려볼까 싶기도 하고



몰라 그냥 재밌으면 됐지 이즈미 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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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 서클원들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이거 다 버릴뻔했음 ㅋ;



출처: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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