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인 관광객 상대로 '팁' 받는 가게 증가! 일본인들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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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관광객 상대로 '팁' 받는 가게 증가! 일본인들은 우려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5.05.16 21:55:02

조회 24601 추천 179 댓글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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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똥값이 되며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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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외국인들이 처음 일본을 방문하면 당혹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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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관광객]

여긴 팁을 주는 문화가 없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팁을 지불하고 싶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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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에서는 팁을 주면 실례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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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미국인 관광객]

가게가 바쁜데 우리가 일본어를 못해서 곤란하게 했을 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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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라는 의미로 팁을 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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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외국인들이 곤란해 하는 건 바로 자신들과 다른 '팁' 문화

서양 문물이라면 오물도 핥아먹는 일본에도 팁 문화만큼은 정착하지 못했는데...

최근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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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도쿄 아카사카의 한 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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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7할이 외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외국인 장사로 벌어먹고 사는 가게인데

그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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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가게 한 켠에 팁 박스가 마련되어 있음

보통의 일본 가게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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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도 원래는 팁박스가 없었지만 약 3주 전부터 설치해서 운영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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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책임자]

방문해주시는 외국인 분들 가운데 '팁을 주고 싶은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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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어떡하면 좋지?'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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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박스를 설치하자 1000엔 이상을 넣어주고 가는 고객도 종종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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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가게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점심 세트가 1210엔이니까

팁 수익이 결코 적다고 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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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책임자]

팁을 주셨을 때는 우리 가게의 스시나 상품에 만족하셨다는 기쁨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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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았다는 기쁨이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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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감을 표현해주셨다는 게 전해져서 기쁜 거죠

라고 개소리를 당당하게 시전하는 쪽빠리년

일본에 팁문화가 없다는 걸 모르는 외국인들은 자연스럽게 지불하게 될 거고,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대놓고 요구하면 불편해서라도 주겠지

그렇다고 직원들한테 나눠줄 것도 아니면서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설치한 것처럼 쪽얼거리는 게 너무 가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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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런 팁 박스 설치는 개인점포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님

모 대형 음식 체인점에서도 팁 처리 문제를 고민한 끝에 작년 2월부터 팁 박스를 설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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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받은 팁은 수입으로 세무 처리를 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모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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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아직까지는 팁 문화가 일본 사회 전반에 퍼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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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지금처럼 계속 지속된다면 이에 대한 대응이 요구될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뉴스는 끝남

그러니까 이제 적극적으로 팁을 받자는 소리임

쪽본 현지인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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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 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 핑계로 내국인들한테도 팁을 받게될 거라는 걸 알고 있는지 격렬히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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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몇몇 또라이가 저런 병신 같은 팁 문화를 들여오려고 하면 언론이 물어뜯고 국민들이 반대해서 결국 정착 못하도록 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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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본은 최근 미국 꼬라지를 보고도 당장의 이득에 눈이 멀어서 언론들이 팁 문화를 장려하는 모습이 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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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돈 몇 푼 더 뜯어먹으려다가 쪽본 서민들만 고통받는 미래가 펼쳐지는 건가 ㅋ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179

고정닉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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