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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고종은 독살되었을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1 17:55:07
조회 18285 추천 129 댓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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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일제 시대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고종의 죽음이다



고종의 죽음은 의미가 깊다


그의 죽음은 3.1 운동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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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디어에서는 극적 효과를 위해


고종의 죽음을 반드시 독살로 표현한다



그러나 과연 그가 정말 항간에 떠도는대로


독살당했고 그 뒤에는 일제 또는 친일파의 암약이 존재했을까?



고종 독살설을 둘러싼 허구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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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종 독살의 배후에 이완용이 있었다?


식혜독살설의 기본적인 골자는 고종이


점점 식민통치에 방해되는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자 일제가 하수인들,


즉 친일파를 시켜 고종을 암살하도록했고 그 중 이완용이 궁녀들을 동원해


독이 든 식혜를 먹여 암살했고 그 궁녀들도 입막음을 위해 살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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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은 그 이름 자체가 매국노로 통할 정도로 악명 높은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잔악한 일제의 사주를 받아 독립을 염원하는


자신의 옛 군주를 마침내 암살한다는 스토리는 너무나 드라마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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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고종이 사망한 1919년 1월 21일 그 날, 


이완용은 당직을 서고 있었다



그러나 이완용은 그 시각 영친왕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본에 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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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설을 미는 자들은 역사를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이른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사실을 교묘히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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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사망 당시 당직을 서고 있던 이완용은


자작 이완용(李完鎔)으로 우리가 아는 후작 이완용(李完用)과는 동명이인으로 다른 인물이다



독살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작위까지 자세히 알 리 없는 대중이 당연스럽게 ‘후작‘ 이완용(用)이


고종을 독살했다고 생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그들의 주장에서 교묘하게 한자 이름을 표시하지 않는다


잘 알려지지도 않은 고종의 조카가 암살의 배후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그 임팩트는 약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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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독살에 참여한 궁녀 둘이 의문사했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협력자를 살인멸구하는건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꽤나 그럴듯하다




실제로 당시 궁녀가 둘 죽었고 이는 고종이 독살됐다는 루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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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죽은 궁녀 둘은 고종의 테이블에 음식을 올릴만한


지위에 있는 인물들이 아니었고 애초에 의문사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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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별궁 침방 궁녀 김춘형은 감기를 앓다가 79세의 나이로 1월 23일 사망했고


덕수궁 잡역 궁녀 박완기는 62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2월 2일 죽었다 



두 궁녀 모두 고령자였고 추운 겨울에 흔히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사망했으나(심지어 그 때는 저 유명한 스페인 독감이 조선에 돌고 있던 때였다)


이들의 죽음은 ‘의문사‘로 항간에 알려져 독살 루머를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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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신에 독살의 흔적이 가득했다?


고종의 시신에 대한 증언은 윤치호의 일기에 따르는데


‘「시신을 본 목격자에 의하면 펑퍼짐한 한복 바지도


벗기지못해 찢어야 할 정도로 시신이 부풀어올라있었고


이도 다 빠져있었으며 또한 목에서 배까지 긴 검은 줄까지 나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그는 고종이 독살당했다라고 확신한다‘ 라고 적고 있다



일견 그럴듯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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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대의 법의학자들은 고종의 시신에 대한 묘사는


독살과는 거리가 멀고 빠르게 일어난 부패의 흔적일 확률이 높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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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한복을 찢어야할만큼 시신이 부풀어 있었다?


이것은 시신에 가스가 차 발생하는 전형적인 부패 현상이며


애초에 독극물로 이런 상태로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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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고종의 이가 다 빠져있고 혀가 닳아 없어져버렸다?


고종은 평소 단 음식과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했다


결국 그는 전담 치과의사를 미국에서 모셔와


임플란트를 받을 정도로 치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고 


시신이 부패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던 잇몸이 무너져 치아가 모두 빠져었을 것이고


혀 또한 부패하면 일반인이 봤을 때 혀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몰골이 되기에 


그것을 본 사람이 그것을 혀라고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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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목에서 배까지 난 검은 줄은 뭐냐?


그것은 부패망이라고 한다


부패균이 혈관을 타고 이동할 때 혈관이 검붉어지는데 


이 부패망 자국을 묘사한 것이다



결국 윤치호의 일기는 시신 부검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현장의 충격적인 모습(부패한 시신은 당연히 충격적이다)를 보고 쓴 걸 


독살이라는 원하는 결론으로 단정 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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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렇게 부패가 빠르게 일어났을까?


독살이라는 키워드에만 집중하다보면


당시의 날씨와 고종의 시신이 처했던 상황을 잊어버리기 쉽다


1월은 한반도에서 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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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특히 궁에선 온돌을 강하게 땠고 정치적인 이유...라기보단


아래에서 이야기할 공무원스러운 이유로 고종의 시신은


그 후덥지근한 온돌방에 3일 넘게 방치되면서 빠르게 부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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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렇다면 왜 시신은 방치되었나?


우선 고종은 1월 21일 6시 35분에 사망했다



앞서 말했듯 영친왕은 1월 25일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일본 황족인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이방자)와 1918년 혼례날짜를 잡았고


조선총독부는 이 결혼을 통해 조선과 일본의 정신적인 통합을 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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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선 총독이었던 하세가와 요시미치부터 이 결혼식을 위해 일본으로 나가 있었고 


이왕가의 의전을 책임지던 내무부인 이왕직의 장관 민병석에 이어 차관 고쿠분 쇼타로, 


그에 더불어 이완용을 포함한 친일귀족 고관대작 대다수가


영친왕의 결혼식을 위해 일본으로 뒤따라 출국했다




결국 정치적 판단을 내리는 수뇌부가 조선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고종의 급사는 양국의 수뇌부를 일대혼란에 빠트렸다


총독부도 부재하고 책임자들도 모두 부재한 상황에서 이왕직은 시간을 벌고자


1월 21일 오후 1시에 고종이 중태에 빠졌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다음날 22일 오전 8시에 되서야 고종이 1월 22일 오전 6시에 사망했다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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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문은 빠르게 퍼진다 


이미 전날 1월 21일부터 고종이 죽었다고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그랬다


이 시간을 벌기 위한 행동이 찐빠가 되어 음모론을 부채질하는 방아쇠로 변한 것이다


이왕직이 고종 사망에 대한 대처를 놓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고종의 시신은 부패했고 온갖 소문이 양산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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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립불원서에 고종이 서명하지 않아 걸리적거렸다?


우선 이 독립불원서 자체가 실체 없는 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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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민족자결주의는 1차대전 패전국 식민지에 대해 행해지는 조치였고


승전국이었던 일본은 해당되지 않는다는걸 당대의 지식인들은 몰랐거나 애써 무시했다


독립운동가들은 조선 독립을 청원하는 대표단을 파리에 보냈으나


독립불원서 같은 낯간지러운 wwe가 없어도 승전국인 일본의 지위는


대표단 그 누구도 강회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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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로부터 귀족작위를 받은 김윤식은 친일파로 불린다


그러나 그는 일본쪽엔 아사히신문과 시사신문,


조선쪽엔 매일신보와 경성일보에 독립청원서를 보낸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한일합병에 반대했음에도 찬성했다고 매국노라 불리는거까진


그에 대처를 잘못한 내 잘못이라쳐도 내가 독립불원서에 서명했다는


항간의 소문에 음해당하는 것까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독립청원서를 보낸다


라고 자신의 입장을 항변했다



이 일로 그는 귀족 작위를 박탈당하고 집행유예 징역형에 처해진다



이렇듯 독립불원서라는 문서는 어디까지나 소문상의 물건일 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고 이제까지 그 누구도 그것을 실제로 봤거나 읽었다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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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본 궁내성 관리 일기에 독살됐다고 써있는데?


“풍설“


風説, 바람에 실려온 이야기, 즉 소문이란 뜻이다


구라토미는 그 이름 그대로 구라...는 아니고 조선에서 떠도는 소문을


자기 일기에 쓴 것일 뿐이고 이것은 독살을 단정하는 증거는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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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니 아무튼 식혜 먹고 죽었다니까?


우선 고종은 이미 이전에 음료에 의한 독살을 당할 뻔한 경험이 있었다


그렇기에 고종은 평소에 음식에 대한 의심이 많았고


그런 고종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선 무색무취의 독을 써야한다



당대의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건 청산가리나 비소 정도인데


어느 쪽도 그 날 고종의 사망 과정에서 나타난


고종의 증세나 흔적 등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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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럼 왜 죽은건데?


우선 고종은 아주 전형적인 싱붕이들의 생활 패턴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아침 10시 넘어 느즈막히 기상했고 새벽 3시가 다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거기다 앞서 이야기했듯 그는 단 음식과 같은 디저트류를 매우 좋아했다


그것도 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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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생활패턴+식습관으로 인해


말년의 고종은 키 153cm에 70kg라는 스탠다드 싱붕이 체형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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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뇨병과 뇌졸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 고종이 죽어갈 때 나타난 증세들 


1.시야가 흐릿하다

2.경련 후 앞이 보이지 않는다

3.편마비 증상(신체 어느 부위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4.6시간만에 급사


이는 전형적인 뇌출혈에 가까운 증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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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독살과는 거리가 멀지만 굳이 따지자면 


결국 그는 자신 스스로를 독살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니 싱붕이들도 셀프 독살 하기 싫으면


적절한 다이어트와 올바른 생활 패턴을 가지도록 하자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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