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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대만의 5대째 내려온 130년 된 국수가게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0 18:40:02
조회 16100 추천 144 댓글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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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성 타이난을 여행중인 한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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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의 유명 국숫집을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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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만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서깊은 가게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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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잔뜩 하며 들어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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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웬 미친년이 나오는 게 심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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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그냥 미친년이 아니라 그냥 나잇값 못하고 귀여운척 해대는 섬짱깨년이 주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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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섬짱깨들이 그렇듯 역시나 짱깨대륙에서 건너온 집안

이 여자가 4대째고, 아들까지 5대째 이어지는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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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기에 앞서 보여줄 것이 있다며 촬영팀을 어디론가 신나게 끌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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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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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똥국수 그 자체

대륙의 소똥 퐁듀에 비견될만한 음식인듯


게다가 덥고 습해서 음식점에서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게 일상인 대만인데

과연 몇마리의 바퀴가 저 소스통 안에 들어가서 조리되었을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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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물이라니까 요즘은 안 그럴 거라거 믿고 음식을 한 번 먹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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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리에 앉던 한국인의 시선에 들어온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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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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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이라며... 유물을 대대로 제조하고 있는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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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뭐 특별히 혐한 가게라서 저런 걸 주는 게 아니고 진짜 저게 맛있음의 척도라고 생각해서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음식을 건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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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억지로 먹으며 촬영중인 상황에서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는 섬짱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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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똥소스 국수를 먹는 외국인의 모습이 신기한지 열심히 쳐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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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까지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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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 걸 먹어? 라는 표정으로 퇴장


가게에 이상한 여자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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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더러운 섬짱깨 새끼들

섬짱깨 음식은 먹는 게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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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이걸 보고 섬짱깨 비웃고 있는 일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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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도 웃음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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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작은 섬짱깨나 큰 섬짱깨나 어찌 저렇게 똑같은지

문제야 문제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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