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다시찾은 덕산국민여가캠핑장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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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다시찾은 덕산국민여가캠핑장 후기 (스압)앱에서 작성

masaki

2025.06.16 08:40:02

조회 6784 추천 21 댓글 42

이번까지 총 3회 덕산국민여가캠핑장

1회차 자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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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얼마전 가족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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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우중캠 노리고간 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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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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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캠 때려서

원래는 이번주 쉬려고했는데

블랙디어 igt 테이블 개시도 해보고

다음주부터 사실상 장마각이라

당분간 못갈거같아서 강행

간만에 짭드도 챙겨옴

근 1년만에 샤인트립 텐트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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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쪽은 불지옥이라

반 걸쳐서 피칭.

사이트 뷰 좋긴한데

파쇄석쪽 사이드에 나무 심어져있어서

공간 100퍼 활용 못하는건 좀 아쉬었음.

대신 그래서 그늘이 생긴거겠지.

아 앞쪽에 쓰레기수거장있어서

버리긴편한데 시선에 들어오는것도 쪼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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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침 셋팅

코트텐트도 들고오긴했는데

밤까지 지켜보고 안돼겠다 싶으면 그때 펴려고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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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고

일단 셋팅 다 해놓고 샤워 한사바리해주고나서

점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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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고해서 녹두전이랑 막걸리 준비해왔는데

x상청 ㅂㄷㅂㄷ

녹두전은 식자재마트에서 완조리된거 가져와서

그냥 데워먹었는데 댕꿀맛.

육회도 다먹긴 양 좀 많았는데

맛남.

느린마을 생막걸리 첨 먹어봤는데

갤럼들이 말했던것처럼 탄산끼는 거의 없었음.

생막걸리는 탄산 센걸로 알고있는데 의외.

갠적으론 탄산 있는걸 선호.

맨윗사이트에서 스피커틀고 노래부르는데

킹받긴했지만 뭐 낮이니

그냥 귀틀막하고 매너시간 지나서도 그러면

얘기해야지.... 생각함

앉아있을때는 샤인트립도 불편하거나 한건 없는데

그늘 만드느라 업라이트폴 세운거때문에

일어날때마다 머리 닿아서 좀 불편해서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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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피 재설치

높이 280, 짧은쪽 길이 420

요놈도 근 1년만에 꺼내본듯.

솔캠에 차 가져온지라 공간은 널널해서

아릭시까지 텐트 3개 들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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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쓰기엔 개낭낭한 내부공간

역시나 재셋팅하고 땀나서 다시 샤워 한사바리

텐트 두번쳤더니

잠깐 쉬고나니까 다시 저녁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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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숯질할거면 다이소 천원짜리 원형숯 이거 참 좋은듯

싸고 착화도 금방되고

혼자 쓰기엔 화력이나 지속시간이나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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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매콤양념 닭목살 구이 +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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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끓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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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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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매콤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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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네도 올려주고

파인애플도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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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는줄

저녁이면 뭐다?

불놀이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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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스피커 노래부르던 팀은

그래도 칼같이 10시되니까 조용해짐

근데 쉬는데 늦게온 옆사이트

10시 30분쯤 됐는데도 스피커 안끄길래

매너타임 지났는데 스피커 좀 끕시다

하니까 네 하고 바로 끔.

그래도 말로하면 알아듣는구나 했는데

좀 지나니까 고기굽는 소리 들리기 시작.....

두번 직접 g랄하긴 좀 그래서

관리실 가서 말함.

관리인분 오셔서 정리좀 해달라니까

저희가 좀 늦게와서요....

늦게 온건 늦게 온거고

지킬건 지켜야지 ㅅㅂ.......

그래도 정리하긴하더라.

캠핑할 자격 없는놈들이 너무 많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운해 멋지게 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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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겟또

근데 좀 지나니까 운해가 이쪽 덮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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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지나가고 다시 날씨 좋아짐

섬이 아니라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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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라면 때려주고

이른 짐정리 주섬주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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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만족중인 스뎅냄비/컵 세트

스테킹 잘되고

제일 큰 사이즈는 1~2인분 탕까지 가능

물론 알루가 아닌 스뎅이라 무게는 나가지만

솔로미니멀 오캠용으론 딱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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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얼추 마무리 하니까 9시 좀 넘음.

퇴실전 마무리 샤워 하고 잠깐 앉아있는데

바로 위 사이트 부부 남편분이

티피텐트 어디꺼냐고 물어보시더라 이쁘다고

짱리 구매라고 말해드림.

아내분은 짭드 어디꺼냐고 물어보심

되게 멋지다고 ㅋㅋㅋㅋ

이것도 짱리 필드오피스 짭이라고 말씀드림.

택티컬 구루마 이걸 어케 참냐고 ㅋㅋㅋㅋ

내려갈때 잘가시라고해주셔서

잘 쉬고가세요 인사하고 내려옴.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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