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하다하다

일괄폐기하려고 모아서 보관했대잖아

로 이악물고 쉴드치는 꼬라지가 기가막혀서

정확하게

팩트로 ㅈㄴ후드려패준다.

억까하지말라는 뿌슬람들은 대가리 딱 대라.

물류센터(창고)는 크게 일반 물류센터와 식자재 물류센터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물류센터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

공산품이 주 취급품이거든. 센터 온도를 크게 신경쓸 이유가 없음.

근데 식자재 물류센터는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시원해.

센터 내부온도는 항상 0~4도를 유지한다.

센터 내부에 온도 전광판이 있어.

사람이 출입하는 센터 출입문은 항상 밀봉상태이고-

배송기사들 차량이나 지게차로 입고출고가 이뤄지는 도크만 잠깐씩 문이 열려.

당연하지.

센터전체를 냉방중인데- 전기세 아껴야 할 거 아냐 그치?

+TMI)

회사 규모나 체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물류센터는 청소?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임.

먼지 ㅈㄴ많아.

딱히 상관은없어. 제품들은 전부 박스포장에 그 박스안에서도 개별낱개 포장 되어있으니까.

하지만

식자재 물류센터는 하루에도 청소만 두 번 넘게 함.

그 청소도 대충 청소기 한번 돌리고 마는게 아니라

물건 놓는 롤 다접고 싹 정리한다음에 바닥 물청소까지하는 것 얘기하는 거임.

위생이 정말정말 중요하니까.

대파, 배추, 양파, 두부 이런 거 취급하는 물류센터나 창고가 일반 물류센터랑 같을 순 없지.

집에서 한달 30일 24시간 내내 에어컨 돌리면 전기세 얼마나오겠음?

ㅈㄴ많이 나오겠지?

근데 식자재 물류센터는 진짜 한달 내내 돌림.

센터자체가 거대한 냉장고임.

기업은 가정에 비해 전기세가 싸다지만, 그거 무시할 수 없는 고정비용 지출이라고.

따라서 일반창고에 비해서 냉장창고는 보관 비용부터가 다르고,

공간효율성 또한 극한으로 추구할 수 밖에 없음.

식자재 물류센터 내에 '폐기물품 전용 구획' 이딴 게 있을 리가 없다.

이 전제, 이해하지?

반품제품은 재빨리 반품하고,

폐기제품은 바로바로 폐기하고,

이게 기본이라는 거야.

비용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나라에서 식자재에다가 유통기한이라는 제도자체를 왜 뒀는데?

국민건강보호를 위해서 둔 거 아냐.

이건 진짜 말그대로 상식이라서

유통기한 지난 물건은 발견즉시 그날그날 현장폐기가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거라고.

윤리적인 측면에서.

그런데,

ex1)폐기물품이 대량이라서 폐기비용이 많이 나와서 위에 보고&결재가 필요할 때라든가

ex2)폐기물품의 발생원인(판매부진or선입선출 미준수)에 따라 귀책사유가 공급자냐 물류센터냐로 왔다갔다 하고

그에 맞춰서 공급자한테 대금을 치르냐 마느냐 시시비비가 걸릴 때가 간혹 있는데-

이럴때 공급자 측에서 현물을 보내봐라라고 할 경우라든지

...

..

.

위와같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품, 폐기물품을 하루나 이틀 센터 내에 보관해야 할 때는

그 사이에

혹시나 말단 작업자나 배송기사가 오배송할까봐

기존제품과 거리를 두거나 아니면 아니면 아예 현장사무실로 따로 빼놓고

+

A4용지에다가 매직으로 '폐기', '반품' 큼지막하게 써서 붙여놓는다고.

현장 관리자급들이.

경제적인 측면이든 상식적인 측면이든

폐기물품은 당일폐기가 원칙이며-

피치못할경우에도 대부분 하루나 이틀 내에 처리되고,

절대 1주일을 넘기는 경우는 없다.

여기까지 따라왔음?

냉동

냉동

냉장

냉장

냉장

냉장

냉장

저 사진 전부 축제끝난 당일 촬영한 거라며?

빽종원말대로 모아서 일괄폐기하려고 보관했었다-

라고 한다면 폐기물품이라고 표시를 해놨어야 하는데-

그 어디에도-

A4용지에 '폐기'라고 적힌 표시를 볼 수가 없네.

현장서 정 급하면 제품 박스에다 그냥 매직으로 써갈겨 놔.

'폐기'라고.

물류센터 현장관리자들 일할때 소지품중 하나가 매직이야.

근데 그런 표시가 1도 없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링크를 못다는데-

냉장냉동 혼합보관했다며?

(이거 누가 알면 댓글로 링크좀)

이것도 ㅈㄴ게 말이 안되는 거임.

ㅈㄴ게 개판이라는 거임 더본코리아가.

저거 보관한 예산의 창고가 어떤구조인지 내가 몰라서 확언은 못하겠는데-

(일반 물류창고보다 훨씬 값비싼)

식자재 물류창고에서 폐기물품을 1주일이상 방치한다는건

진짜 누가 들어도 믿지 못할 개소리라고.

폐기물품 보관 자체가 위법이니 아니니 거기까진 나도 모르겠는데-

돈 버는게 지상최대유일 목적인 '기업'에서

폐기물품을 냉장/냉동보관하는 것 자체가

'손실'인 행위임.

폐기물품을 직접 축제에 사용하고 그게 관광객들 입으로 들어가는 동영상을 봐야만 믿겠다 하는 머저리 말고는

창고에 저렇게 보관된 사진만 보고도

아 축제에 사용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거임.

아몰랑!!!

우리백선생님은 그럴 분이 아니셔~

한다면-

창업으로 응원해라.

이번건 메이저 언론타는 순간 백종원은 끝이니까

- 찾았다. 냉장냉동혼합보관

https://www.youtube.com/watch?v=poIWkFOoMcM

소비기한 지난 식자재 사용? 백종원 또 터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예산 삼국축제 현장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유통기한도 아닌, ‘소비기한’이 지난 소스와 식자재들…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아니면 습관일까요?파도파도 끝이 없는 더본 논란.이번 사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댓글로 남겨...

www.youtube.com

박수익 때 봤던 사진이었었나보네-

돼지고기(냉동)&막걸리(냉장)

혼합 냉장보관

사진보니까-

추측컨대

중견급 기업 이상이 운영하는 물류센터나 창고가 아니라

소, 도매상들 혹은 지역 영세상인들 여럿이 공동으로 쓰는 그런 류의 창고같아 보인다.

냉장시스템도 허술한,

무늬만 냉장창고인 사실상 그냥 창고인 그렇고그런 허접한 창고.

사진 좌우 폭 보면- 굉장히 좁은 방?! 같은 느낌인데

각방 냉장할리는 절대 없고

과연 적정온도(0~4도)가 유지되고 있을지도 의문인데?

지방비하는 하고 싶지 않지만

확실히 ㅈㄴ허접해 지방은...

시스템이 1도 안 되있음.

저건 더본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지방의 문제기도 함.

수도권 중견급 물류창고랑 수준이 반세기는 넘게 차이난다 ㅅㅂ

저따위 주먹구구식 보관이면 폐기물품에 '폐기'라고 표기할 리가 있나.

아니지아니지 애초에 축제에 짬처리시키려고 짱박아둔건데 거기다 폐기라고 표기할리갘ㅋㅋㅋㅋㅋ

입출고대장?! 그딴게 있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산에는 이미 없는 폐기품들 가져다가 인간짬통 100%네 ㅋㅋㅋㅋ

아참, 빽종원이색기 된장공장말고 자체공장이 없다고 했던가?!

그러면 더본코리아는 사내에서 쓰는 물류 전산 프로그램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ㅋㅋㅋㅋ

그래 이러니까 일괄폐기하려고 모아놓고 보관했다는 쌉소리가 가능했지 어휴~.

수도권 물류 종사자들한테-

저사진 보여줘 봐라

시발 고개부터 절레절레다.

상장사대표가 주주총회꼭 가야해유? 라는 씨부렸던 것처럼

더본 본사직원은 물류의 기본은 1도 모르는게 인증된 셈.

ㅋㅋㅋ 백종원 이 개색끼 ㅈㄴ억울해서 부들부들하겠노.

원래 이렇게 해유~ 지방축제는~ ㅇㅈㄹ 물타기시전이 눈에보이노.

진심 면상에 가래침 뱉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