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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소 노린이 일기 1 : 일당은 소중하다.

동대문짱구9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8 21:25:02
조회 14998 추천 122 댓글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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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마음으로 인력사무소에 들어갔다.

벌써 데마 2일째다. 

오늘도 데마 맞으면 인력소를 옮기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

근데 인력소 소장님이 어제 등록해주면서

"내일 나오 세요" 단호한 한마디가 뭔가 희망을 좀 품게 해주었다. 

오늘도 일 안주면 진짜 집에 가면서 눈물 훔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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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집에 갈꺼를 예상하는 중...)



소장님이 한 분 한 분 인력소 스티커 뒤에다가 뭐라 뭐라 적으면서 일을 주신다. 

어떤 분은 2분이 한 팀으로 가기도 하고 그런다. 

대충 보아하니 주소지, 연락처, 금액이 적혀있는 걸 확인했다.


'(마음 속으로) 오 좋겠다...'


너무 부럽다

너무 너무 너무 부럽다 


사무실의 70% 정도의 인력이 다 일을 따내고 나가버렸다.

아 역시... 오늘도 데마인가... 하는 순간! 


"짱구르구르씨 ?"


애매한 발음으로 내 이름으로 불러주신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감추지 못하겠다ㅎㅎ 

기분 좋아 미쳐버리겠다 으허허허허허ㅓ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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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다른 반장님처럼 인력사무소 스티커 뒤에다가 페이와 주소를 적어주신다

그리고 3명이서 같이 가라고 한다. 

근데 반장님 한 분은 어케 알았는지 먼저 가버린지 오래고

다른 반장님과 같이 현장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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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분까지, 17만원 사무실...♥)



다른 반장님을 인솔 하면서 같이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간다. 

내가 나이가 어리니 인솔을 해드려야쥐 ㅎㅎ 

현장 주소지에 도착하자 나머지 반장님 한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같이 간 반장님이 왜 혼자 현장 다 해먹게? 뭐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말한다

그렇게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잡담을 하다가 반장님이 연락처에 나온 사장님에게 연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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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들끼리 이 현장은 무슨 일 할지 서로 유추를 해본다. 

저기 건물 안에 철거를 할꺼다~ 이삿짐을 옮길 꺼다 뭐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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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건물 옆 주차장 벽을 부셔달라는 것이다.

처음 현장에 온 내 입장에서는 "오? 개꿀?" "야리끼리?" 속으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점심 전에 끝날 각인데? 

잡부 3명에 기술자 소장님 한 분인데 금방 끝나겠지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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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할 줄 아는 쥐반장님이 38해머드릴를 잡고 벽을 부신다.

확실히 잘 아시는지 이거 벽 부실꺼죠? 뭐 어케 하면 되는데? 하면서 아주 전문가 포스 뿜뿜

우리를 부른 기술자 소장님도 믿음직 하고만? 하는 표정으로 쉽사리 하라면서 본인의 소중한 무기를 건내준다


자세히 보면 강아지 반장님 뒤에 선이 찍혀있다.

저것도 되게 신기했다. 줄자 같은 선에 먹물을 묻히고 줄자마냥 쫘아아악 땡겨서 잡고 한번에 띡 하면 선이 딱 생긴다.

내 눈에는 다 신기 +_+

강아지 반장님이 뒤에서 38해머드릴 잡고 벽을 부시는게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반장님한테 저도 한번 잡아봐도 되냐고 물었고, 허락해주셨다. 잘 가르쳐 주시면서 

38을 잡고 벽을 부시는 순간... 오오오오옷! 이 상남자 손맛 !!! 크으으으으으으으 

벽돌 한 2-3개 부셔보고 감사합니다. 인사 드리고 다시 나는 잡부 모드...


(안에 주차장 타일이 부서질라 저 검은 파레트로 막고 있는 중... )


위에 있는 벽돌 다 나르고 남은 벽에 있는 철근도 뽑아준다.

난 아무것도 모르니 쥐반장님 한테 가서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이거 할까요? 했다가

강아지 반장님한테 가서 이러 이렇게 할까요? 저렇게 할까요? 

그 다음에 기술자 소장님한테 가서 이거 할까요? 저거 할까요? 아주 뛰어다니면서 일했다. 


난 할 줄 아는 것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내가 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해야 한다.

솔직히 반장님들도 연세가 있으시니까... 막내인 내가 다 하려고 했다. 

그래도 강아지 반장님이 친절하셔서 힘든 것도 같이 옮기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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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선에 맞게 벽돌을 다 부시고 옮기기 작업... 

나는 그래도 아직 팔팔한 30대를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벽돌 2개씩 들었다.

근데 손목에서 자꾸 뼈가 뚝 뚝 빠지는 소리가 들린디야??? 왜이래 손목아??? 운동할 때는 얌전하더니? 

쥐 반장님이 내가 무식하게 열심히만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들어야 너가 안 다치면서 힘을 쓰는 자세를 너가 찾으라고 하신다. 빨리 할 필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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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점심이 되려면 멀었다... 저 벽돌 다 옮겼다. 

슬슬 허리가 자기 스트레스 받았다고 신호 보낸다. 손목도 그런다

(아침에 양쪽에 20kg씩 데드리프트 60개 하고 왔자나 왜그래... 조용히 해,.. )

철거 하시는 아저씨가 오시더니 싣고 가셨다. 


건물 옆에 야외 창고?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쓰레기가 아주 푹 숙성이 되어 있다. 

그걸 다 삽을 퍼내서 50리터 종량제 봉투에 가득 담아준다. 5봉지 나왔다.


내가 벌레를 존나 무서워 하는데... 오만가지 벌레들을 다봤다. 

개네들도 갑자기 터전을 잃어서 멘붕이 왔는지 도망가기 바쁘다. 


거기서 쓰레기를 치우다 또 벽돌을 날라야 한다 싶으면 뛰어가서 

벽돌 날랐다가 다시 쓰레기 치우다가 


나는 잡부다 ! 그것도 막내 잡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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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소장님인지, 여기 갑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냉커피를 사주셨다. 꿀맛이다

진짜 바로 한번에 워어어어어어언 샷 


그리고 점심시간! 밥 먹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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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들과 나는 콩국수로 통일 했다. 

점심시간이라 식당이 많이 바빠보였다. 식당 부부 사장님 두분이 아주 급하다. 

(사실 여자 사장님만 주방에서 바쁘고... 남자 사장님은... 상을 치우는 손이 좀 느리셨다.)

앉은지가 꽤 되었는데 물도 안주셨다... 

그래서 내가 그냥 가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서 반장님들과 우리 책상에 하나씩 놓아드렸다. 

그리고 반장님들 컵 갑사장님 기술자소장님 전부 컵도 상에 올려놔드렸다. 

숟가락 젓가락도 다 올려놔서 막내의 할 일을 해준다. 

나 그래도 34살이다... 


콩국수는 먹을 만 했다. 국물까지 후루루루루루루루 마시고 끝. 솔직히 양이 적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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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오후는 몰탈 시간~ 

오전에 잠깐 해제 했던 저 위에 머리 벽돌을 다시 위에 올려준다.

여기서 미장 반장님이 등장하셨다. 

근데 내가 미장 반장님을 뒤에서 서포트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드셨는지 잘한다고 하시면서 칭찬해주신다.

이 모습에 기술자 소장님, 갑 사장님, 다른 반장님들도 뒤에서 웃으신다

도대체 뭐가 재밌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내 행동에 웃으신다;;; 민망하다. 


갑 사장님은 저한테 지나가면서 여기 와서 아주 많이 배우네~~ 하면서 격려해준다.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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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땡볕에서 계속 일하려니 슬슬 에너지가 바닥나려고 한다.

시멘트 들고 날라서 물을 뭇고 시멘트를 섞어준다. 

그 모습이 마치 초코쿠앤크슬러시 섞는거 같은 기분이였다. 

시멘트 섞는 기계를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미안하셨는지 자기가 한다고 하신다.

생각보다 파워가 상당했던 걸로... 나중에 꼭 잡아보고 싶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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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시멘트 요거를 손가락으로 고추장 한국인의 매운맛 처럼 깔끔하게 퍼내준다

그리고 시멘트를 더 넣어야 되는 곳은 넣어준다. 


반장님들 하는걸 눈너머 보면서 똑같이 따라해준다. 

갑 사장님이 뒤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신다. 

원래 리액션이 좀 좋으신 분인거 같다. 

기술자 소장님이 지나가면서 웃고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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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선글라스 끼신 사장님이 갑 사장님이다. 저 현장의 주인...

그리고 눈을 돌리신 분이 우리를 불러주신 기술자 소장님... 

저 소 반장님은 미장하시는 분... 


갑 사장님이 벽 타일 뒤에서 미장을 다 해달래서...

소장님 반장님 표정이 썩 좋지 않다... 


이때부터 내 장갑은 저세상으로 갔다. 

장갑 낀채로 시멘트를 잡고 미장을 해준다. 


미장 하고 있는데 전봇대에서 비둘기 똥이 떨어졌다 

야익 씨붕러얄ㅈ뎔인ㅇㄹ 개떄꺄 



미장 하고 있는데 미장 반장님이 내 머리에 시멘트를 떨어트린다

우에그아럊ㄷ갸ㅕ웅ㄴ로녀로 


그렇게 반장님들 뒤 보조를 해주다 보니 4시가 다 됐다. 


기술자 소장님이 이제 가라고 하신다. 

아마 나머지는 미장 반장님과 두분이서 하시나 보다. 



옷 다 갈아입고 나오자 기술자 소장님이 

지나가면서 "수고했어요^^" 해주신다. 

뭔가 열심히 일한 걸 인정 받은거 같아 기부니 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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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분명 당근에서 산 새 안전화 인데... 하루 만에 ㅎㅎ


반장님들과 다시 사무실로 돈 받으러 갔다.

반장님들이 오늘 호흡이 좋았다고 나보고 일 열심히 잘한다고 해주셨다. 

으허허허헛 으허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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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화를 듣던 다른 반장님? 누군지 모르겠다. 

그 분이 나보고 인상이 좋다면서 다른 데 일 있으면 불러주겠다고 연락처를 달라고 한다. 

(나 인상 겁나 안좋다... 근데 일하면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먼저 인사하고 댕겼다.)


아마 인상이 좋다는 말이 내가 먼저 인사를 한게 점수를 딴 모양이다. 

아 오늘 칭찬을 몇 번 듣는거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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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기다리던 일당이냐...ㅠㅠ

너무 감동이다 감격이다. 뭔가 자존감이 겁나 오르면서

이 세상을 잘 헤처나갈 수 있겠다 싶다. 


받자마자 나에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치킨쿠폰을 먼저 쐈다. ㅎㅎ

그리고 공과금 밀린거 내주고 ~

다이소 가서 마치 백화점 브이브이아이피 마냥 필요했던 걸 다 쓸어담아 샀다. 

그리고 마트가서 초밥 사고 맥주도 한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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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햐 >ㅁ< 




(아구 허리야... 아구 손목아... 몸에 땀띠가 났네...)













 





출처: 노가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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