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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로오지에 후기(L’osier)앱에서 작성

김가을분내

2025.06.19 08:00:02

조회 8206 추천 30 댓글 36

6/11방문 런치로 혼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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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와서 바닥도 축축하고 뭔가 프렌치보다는 라멘이 먹고싶어지는 하루였음. 이번여행 날씨가 너무 혹독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견딜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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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입구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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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짐 드레스 코드는 반바지 샌달정도만

아니면 상관없는듯. 나는 베이지색 긴바지에 반팔 검정 셔츠 입고가서 미리 얘기해둔 재킷 렌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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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잘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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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지하에 있는 3스타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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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 혼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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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뭔가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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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있음 인테리어가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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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엄청 좋아보이는데 무슨 브랜드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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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비싸긴해 페트뤼스 궁금해서 트라이 할까하다가

너무 비싼것 같아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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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잘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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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그때그때 리스트가 바뀌는듯

지난달은 작셀 이니셜이 제일 비싼바틀이었는데 이날은

작셀 밀레짐에 살롱까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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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큰맘먹고 하프 글라스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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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이쁜 느낌의 탄산감과 시트러스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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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17000엔짜리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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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좀 부담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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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부쉬

저거 접시가 너무 예술임 나뭇가지가 유리안에 들어가있는데 원근감이 안느껴짐 여기 기물은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 다이닝 중에

압도적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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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게트와 버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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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마메로 만든스프 녹진하면서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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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미루가이 홋키가이 사가현 샤프란 케비어 트러플 화이트아스파라거스 를 사용한 요리

우선 소스가 너무 맛있었고 조개식감은 잘산편 그리고 호ㅓ이트아스파라거스가 너무 아삭하고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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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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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생조르지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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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가 정말 시세이도 답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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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엄청 이쁘네… 체리같은 느낌과 장미향이 가득했다

부르고뉴 너무 비싼데 맛은있어서 슬프고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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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의 칸타돼지

돼지에서 왜 소고기랑 양고기를 섞은것 같은 맛이나지

식감도 너무 부드럽고 소고기 메인에서 느낄수 있는 매력이랑은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낄수있었다.

위에는 돼지피로 만든 소스를 이후 부어주셨는데 산미가 너무 매력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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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카트는 추가금있어서 따로 주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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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1

딱봐도 시트러스 가득해보이죠?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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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2

이건 설명이 기억이 안나는데 왼쪽 두개가 너무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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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

레몬 베르가뭇 소르베 엄청 달달한데 레몬 시트러스가 그 달달함을 안 질리게 잘 눌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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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차

차 4종류중에 추천받았는데 달달함으로 가득찬 입을 정리해주는듯한 느낌이라 입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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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4

원하는대로 고르면되는데 대부분 캬라멜이랑 초콜렛 위주로

고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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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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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캇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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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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