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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일본 북알프스 종주 4부(스압, 완?)

ZE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9 10:25:01
조회 4578 추천 23 댓글 55



이게 진짜 4부가 나오네. 그래도 생각보단 빨리나온듯


까먹은 등붕이들을 위해서 지난이야기부터 해줌 




<지난 이야기>


북알 2박3일 일정중 가장 힘든 다이스키렛토를 통과한 본인쟝


기쁜마음에 토토로 아저씨의 고구마 소주로 소맥을 말아먹다 필름이 끊기고 마는데...


(이사람도 참 대단한게 술과 고기를 좋아해서 통풍까지 걸린사람이 술을 못끊음. 그리고 그 몸으로 그냥 등산다님. 나의 워너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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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에서 이런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 


한캔에 거의 만원짜리 맥주를 ㅈㄴ 퍼먹음 다 마시면 계속 카운터가서 리필해옴 ㅋㅋ


지금 생각해도 참 무식했다고 봄ㅋㅋ 현금 살살 녹는다~



어쨌든 술에 꼴아서 이날은 잠을 푹잤다


얼마나 푹 잤는지 한번도 안깨고 삼성헬스 수면 점수가 99점이 나옴;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자리 토토로 아재가 내가 코 ㅈㄴ 크게 골아서 한숨도 못잤다고함...


심지어 자꾸 자기 엉덩이쪽으로 달라붙었다고;;


거 미안하게 됬습니다 그려


나는 육군이 아니라 해병대를 갔어야 이쁨받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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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동이 터오는 호다카다케 산장 앞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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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대종주 같이 참가했던 개물아재랑 방에서 감상함


(북알에서 만났던 아재인데 북알여행 끝나고 한달뒤 설악대종주에서 또 만났다. 내 후기글 중 설악대종주 검색하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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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사진 찍어주니 좋아하심


아래껀 2일차에 날씨 좋을때 찍음


잘 찍어줘서 좋아했을듯


근데 정작 저때 내사진은 못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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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후지산


거리가 100 km 가 훨씬 넘을텐데 육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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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완전히 뜨고 이제 떠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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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비오기전에 가라사와다케를 무사히 넘어와서 다행이다.


후발대는 비맞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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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작부터 힘빠지는 오르막길을 넘어야한다


일행의 최 후미로 따라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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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호다카 산장을 뒤로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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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은 북알 3일차의 10km 하산길이다. 


2박3일 일정중에서 가장 발걸음이 가볍겠지만 쉽다고는 말 안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대량의 비예보가 되어있었음


어제야 비오기전에 아슬아슬하게 호다카 산장에 도착했다지만 


오늘은 일은 또 모르는 일이다.


고산의 날씨변화는 아무도 예측할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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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나온 봉우리


정황상 호다카다케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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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건 찍어야겠지?


일본산은 산봉우리에 미니 신사같은걸 놓는게 자주 보인다.


우리가 봉우리에 정상석 설치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인듯 하다.


신사 바로 옆에 올라가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산행 대장님이


왜 굳이 남의나라 신사에 올라가서 사진찍냐고 갈! 하셨음


그래서 나도 신사 아래쪽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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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카 정상 옆으로 삐져 나오면 저 멀리 야리가다케 봉우리가 보인다


어제 저 봉우리에서 여기까지 왔다는게 실감이 남


지금봐도 길 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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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흐려지는게 비가 올것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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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지 말라고 더블피스 함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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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녹화한다고 배터리를 주렁주렁 달고 다녔던 내 모습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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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가 발 밑에서 꿀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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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외길이 아니라 다른 갈래길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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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하는 사람들이 봉우리에 올라가있는것도 가끔 보였음 ㄷㄷ


일본은 산이 와르르 잘되서 그런지 암벽등반 할 수있는곳이 생각보다 많지않은것 같다.


북알에서 일본사람들이 암벽하러 오는 유명한 봉우리라고 했는데 어딘진 모르겠음.


저게 니시호다카다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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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도 만만하진 않았다.


토토로 아재 뒤에 붙어서 열심히 따라감


이 아재는 진짜 인자강인거 같음....(가방에 술이랑 과자 한가득 넣고 다님)


전날 내가 아재 술을 다 쳐먹어서 가방이 아주 가벼워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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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사이로 뭔 새가 날아다니던데 이게 그 토착종인 라이조(뇌조) 인가 보다


근데 사진으로 찍진못했고.. 여긴 그냥 낭떨어지임


비바람불때마다 사람 죽는 이유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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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어졌다 진해졌다를 반복하는 안개


혼자서 왔다면 좀 으스스했을것 같다.


일행에 낑겨서 전진함


날씨예보가 안좋아서인지 일행외에 다른 사람들은 거의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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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X 퀴즈를 잘해야 집에 갈수있다.


한국처럼 데크 이런거 없음


정신 놓고다니면 사고 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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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몰랐는데 여기를 기미코타이라라고 부르는듯하다


여기서 보통 배낭을 던져놓고 마에호다카다케 정상을 찍고 돌아온다고..


날이 흐려서 우리 일행은 그냥 패스함


중간에 올라온 젊은 일본 남녀 3인은 배낭 던져놓고 바로 올라가더라 


여기서부터는 위험한 급경사의 하산길 시작이라고 함


아니나 다를까 바로 쇠사슬잡고 1렬로 천천히 내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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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험한 구간이라 그랬는지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바위에도 뭐라고 글씨를 써두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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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묻어나는 누군가의 버려진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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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격한 하산길이었다. 쇠 사다리를 여러번 잡았음


도중에 올라오는 일본인들을 만나면 양보하느라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


확실히 사람이 몰리는 특정 기간에는 산행시간이 많이 길어질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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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좁은데 오가는 사람이 여럿이다보니 한국인 일본인 할것 없이 뒤섞여서 다녔음


약한 비가 지속되어서 바위 표면이 젖어있기에 더 조심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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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구간은 한명씩 보내야해서 시간이 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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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의 하산끝에 들리는 시끄러운 디젤 발전기 소리


안개속에서 점점 산장에 가까워진다는걸 알수있는 유일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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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조금만 더 내려오니 안개가 겆히며 점심을 먹을 다케사와 산장이 보인다.


정말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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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피어난 수많은 이름모를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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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사와 산장에 도착


다내려온 기분이지만 아직도 해발 2250 m 위다 


가미코치 1500 m 까지는 좀 더 내려가야함


그래도 힘든구간은 진짜 다 끝났다고 봐야하니 한숨돌릴 여유가 생긴다.



내려오면서 다케사와에서 마에호다카다케로 올라가는건 정말 하고싶지 않다고 느겼다.


실제로 대장님 피셜 역방향 종주가 1.3배 더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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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분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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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안에 들어오면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꾸며놨다.


가격은 여전히 사악하지만 주능선 위의 산장들보다는 가격이 많이 싸졌다.


내려와보니 물가가 선녀같네?


물론 그래도 산 아래 일반지역보단 눈탱이 물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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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북알프스 사진들이 걸려있다. 이곳의 겨울 산행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러나 겨울산행은 진짜 전문 산악인 아니면 뒤진다고 하니 꿈꾸지 말도록 하자


(사실 전문산악인도 가면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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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나온 인스턴트 카레


맛있게 먹었는데 나올때 가격을 듣고나니 맛이 없어졌다.


그래도 살려면 먹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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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사와 산장 이후부터는 무난한 하산길이었음


다만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는게 느낌이 좋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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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가미코치가 가까워지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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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날 봤던 아즈사 강 옆 트레킹 길에 합류했다


메인 트레킹 코스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음


여기서 도착한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먼저 가미코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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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쫄딱 젖을뻔했음


서둘러 다이소 일회용 판쵸우의를 뒤집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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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 사람들을 기다리며 처마밑에서 사람구경함


토토로 아재는 벌써 맥주사러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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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소공원 포지션이라 그런지 등산객보다는 나들이 복장이 더 많이 보였다.


전국구에서 몰려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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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같은 큰 건물안으로 들어옴 밖에 비가와서 그런지 실내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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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 젖어서 대충 가방벗고 옷 말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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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북알프스 산맥 모형도가 있었음


일본어를 읽을줄 안다면 전체적인 지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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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가 오기를 기다리다보니 슬슬 버스타고 캐리어 맡긴 숙소로 복귀할 시간이 다가왔다.


첫날에 헬멧을 빌린 사람들은 이제 헬멧 반납하러 갔다와야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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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북알프스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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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호텔 출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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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반가운 호텔 로비


근데 옆에 뭐 파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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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러브라이브 굿즈같은거인듯


귀엽게 생긴거 파네


한국은 달곰이 인형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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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대량으로 와서 돈을 많이 버셨는지 호텔 로비 옆에 일본식 정원을 꾸며놨다.


연못에 살이 통통한 잉어들도 많이있고 뭔 오리 가족같은게 잔뜩 떠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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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자 일본식 만찬이 나왔음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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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와서 그런가 어쩌다보니 내가 대장님 앞에 앉게됬음


2박 3일동안 재밌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함


사케도 나와서 폭풍 흡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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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은 젊었을적 산행에서 체력으로 크게 부족함이 없는 날다람쥐 였다고


하긴 해외에서 산악 가이드를 할 정도면 등력이 보통이 아닐것 같긴하다.


다만 일본 음식이 입에 잘 맞지는 않는지 산행 내내 음식을 거의 안드셨다.


덕분에 산행 내내 내가 배 곪을 일은 없었음.


산행 첫날에 옆사람 꺼 뺏어먹었다는 불고기 덮밥도 사실 대장님 꺼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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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배불리 먹고 밤에 룸메랑 산책 나왔다


산행은 끝났고 이제 내일 아침 버스로 나고야 공항에 가야함


잠들긴 아쉬워서 동네 구경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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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히라유 동네 자체가 거의 설악산 소공원 인근 처럼


뭔가 산행을 위한 숙박업소가 잔뜩 들어찬 동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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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문연 J 마트를 발견해서 맥주랑 하이볼 ㅈㄴ 사들고 방으로 복귀함

개꿀 ㅋ

이후 토토로 아재 방에 합류해서 밤새 술판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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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첫날 가미코치 트레킹을 하며 야라기다케로 가던 사진


룸메가 맨 뒤에서 찍어줬음


내가 짧은 머리에 까만옷만 입고다니니 일행들이 처음에 나를 군인인줄 알았다고했음


뒤에서 보니 오해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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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다이키렛토 중간에서 휴식하며 찍은 사진


날씨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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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가미코치 초입 하동교에서 찍은 단체사진


지금 생각하면 험난했던 일기예보랑은 다르게 정말 잘 다녀왔다.


20명이 넘는 일행이 전원 사고없이 무사 복귀한게 참 다행인듯


본인은 결국 올해도 충동적으로 북알프스를 예약했다. 


이번에도 부디 좋은 추억을 쌓길 




- 완결 -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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