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물가 안정됐다는데 '글쎄', 왜 체감 안 되나 봤더니...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9 10:50:01
조회 14142 추천 14 댓글 273


7cf3da36e2f206a26d81f6e4478175657f23


7ff3da36e2f206a26d81f6e242817c6bb5


7ef3da36e2f206a26d81f6e4478777640916


79f3da36e2f206a26d81f6e444897768ec7d


78f3da36e2f206a26d81f6e446877164a5d7


7bf3da36e2f206a26d81f6e44683736f2c36


7af3da36e2f206a26d81f6e44e83746d0d60


75f3da36e2f206a26d81f6e44783736cb6a6


74f3da36e2f206a26d81f6e44788716aff88


7ced9e2cf5d518986abce89547817d6968e983


7cec9e2cf5d518986abce8954e81736cbdb7


7cef9e2cf5d518986abce8954784746cc44ae4


7cee9e2cf5d518986abce8954f84736af35c


7ce99e2cf5d518986abce89547817365931978


7ce89e2cf5d518986abce8954e897c686b12


7ceb9e2cf5d518986abce89547827d6c721913


7cea9e2cf5d518986abce89547807c6aae65ea


목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한 기자,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가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가 높은 이유, 이걸 한국은행이 분석했다고요?


이미 코로나 이후에 국민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물가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데요.


2021년 이후부터 2025년 5월까지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이 19.1%로 나왔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을 생각해 보면 공급망 차질을 겪어서 운임비가 올라가기도 했었고요.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상악화로 식료품과 에너지 물가가 크게 올랐었죠.


또 최근에는 수입 원자재 가격과 환율까지 올라서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물가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 세계가 비슷한 걸 겪어서 다 힘들겠지만, 유독 한국의 생활물가는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OECD 평균 물가를 100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식료품과 의류 주거비는 각 156, 161, 123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주요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우리나라가 더 비싸다는 뜻이 됩니다.


영국의 한 경제 분석기관 통계에서도 우리나라 과일, 채소, 육류 가격은 OECD의 1.5배 이상이나 됐습니다.


많은 국민분들은 물가가 너무 높아졌기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요?


한국은행의 설문 조사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소비 지출을 늘리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의 62%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 축소 때문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때는 실제로 물가 상승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자료도 존재했는데요.


2021년 이후 가계의 명목 구매력, 그러니까 근로소득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상쇄할 정도로 충분히 늘지 못하면서 2021년부터 2025년 1분기 중 평균 실질 구매력 증가율이 2.2%에 그쳤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3.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나 체감물가는 중장기적으로 물가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데요.


생활물가가 높으면 다른 물가가 떨어져도 물가가 계속 높을 거라고 기대하는 가계 기대인플레이션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대책도 제시됐는데요.


생활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면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농산물 수입선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도 라면값이 정말 2천 원을 넘냐면서 먹거리 물가 안정을 당부했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TF를 가동했죠.


비상계엄 후 6개월 동안 식품, 외식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2개월 동안 4%대에 머물러 있죠.


농식품부가 TF를 가동하면서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품업계와 가격 인상 품목과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할인 행사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요.


지난 10일부터 공공 배달앱 소비 쿠폰 650만 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12개 공공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세 번 결제하면 다음 주문 때 쓸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또, 외식 자영업자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조건을 완화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고, 가공식품과 관련해서 업체들에 국산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예산 200억 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달걀, 배추, 닭고기 최근에 보도가 참 많이 되고 있는 농축산물들인데, 그만큼 가격이 요새 불안정한 상황이잖아요. 대책은 나왔습니까?


그렇습니다. 달걀은 생산을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고요.


또 배추는 여름 배추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닭고기 같은 경우는 수입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에 대해서는 봄배추의 비축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이상으로 확대해, 정부의 가용물량을 2만 3천 톤 확보하고 추석 전까지 도매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달걀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생산자단체에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을 위해 시설 투자 지원 예산 144억 원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의 조류인플루엔자로 불거진 수입 중단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말 태국산 닭고기 4천 톤을 우선 들여오고, 8월부터는 브라질 내 질병 우려가 없는 지역의 닭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잡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3

8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끝까지 다 본 걸 후회하게 만든 용두사미 드라마는? 운영자 25/07/0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2] 운영자 21.11.18 13304918 570
3469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국 지자체 특징.jpg
[47]
전국민면허몰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5796 36
346918
썸네일
[이갤] 연말무대에서 폭죽을 너무 많이 쏴버렸다는 아이브 무대
[39]
ㅇㅇ(156.146) 18:30 1886 20
346916
썸네일
[중갤] 강선우의원 보좌관 엄마가 쓴 글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6791 98
346914
썸네일
[디갤] 국세청 사칭 메일 조심해라
[60]
245677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5239 100
346912
썸네일
[미갤] 쿠바대통령 미국 입국금지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14648 313
3469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왁물원 근황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15028 181
346908
썸네일
[키갤] 같이 몸푸는 정후혜성.webp
[46]
카디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3229 49
346906
썸네일
[우갤] 데이터주의!!!) 혼자떠난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 3박4일 여행(1일차)
[57]
야구자포에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3658 33
346904
썸네일
[이갤] 20대 산모보다 40대 산모의 출산이 안전한 이유..jpg
[537]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1431 39
346902
썸네일
[싱갤] 싱굴벙굴 근황
[2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21322 199
346898
썸네일
[중갤] 한동훈) 계엄해제표결후 본회의장에 남아 있던 이유
[328]
B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0581 422
346896
썸네일
[이갤] 자판기의 나라 일본의 자판기 음식 퀄리티
[101]
ㅇㅇ(223.218) 16:40 11966 54
346894
썸네일
[미갤] IAEA, “北 핵폐수 정황 인지했다”…정련공장, 밤새 가동 중
[393]
Bo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4224 489
346892
썸네일
[카연] 정령들이 인간에게 마구마구 당하는 만화 02.manhwa
[39]
Gou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7882 42
3468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베갔었던 피드백 웹툰작가 신작 근황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27105 301
346888
썸네일
[이갤] "네 여친 10분이면 꼬셔" 지인 말에 술잔 휘두른 20대 징역형
[512]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8576 80
346887
썸네일
[디갤] 뜨거웠던 도쿄여행 사진
[41]
ㅂㄹ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6188 15
346885
썸네일
[리갤] MSI) T1 VS AL 3대2로 티원 결승진출
[4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109546 320
3468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네덜란드 케이팝 콘서트
[640]
ㅇㅇ(211.200) 15:30 16867 95
346880
썸네일
[자갤] 싱글벙글 그랑콜레오스 품질 근황… real
[291]
차갤러(118.235) 15:10 17370 230
346878
썸네일
[이갤]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손도끼 난투극의 전말
[210]
ㅇㅇ(93.118) 15:00 13722 50
346877
썸네일
[나갤] 싱글벙글 파우더룸 보는 릴파
[287]
싱글벙글유인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22046 503
346875
썸네일
[중갤] 오징어게임 3 기념 로블록스 입문기 제 7화
[1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5285 172
3468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상할 정도로 표절이 많이 보이는 듯한 게임회사
[4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52458 451
346872
썸네일
[이갤] 싱글벙글 킹프리 최신근황
[95]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3741 27
346870
썸네일
[부갤] 이재명 효과 터진 부산
[604]
ㅇㅇ(106.102) 14:10 32322 222
346868
썸네일
[싱갤] 굴 악물고 무시하기
[195]
래빗홀타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24924 245
346867
썸네일
[이갤] 키작으면 열등? 한국인의 키 강박...news
[835]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9825 57
346865
썸네일
[자갤] 아이오닉 6N 폭발적인 해외 반응 ㄷㄷㄷㄷㄷㄷ
[395]
r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22858 156
346862
썸네일
[중갤] 특검, 삼부토건이 '우크라포럼' 포장해 주가부양 진술 확보
[110]
새끼내성발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11580 116
3468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장기연애
[38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31181 256
346858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봄버맨 게임 최신근황
[321]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2839 202
346857
썸네일
[이갤] 가격 차이 7배 나는 새우 블라인드 테스트
[457]
ㅇㅇ(146.70) 12:50 25259 249
346855
썸네일
[넨갤] 미국가서 찍은 넨도 사진들
[69]
아레나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9463 37
346853
썸네일
[야갤] 브라질 근황 ㅋㅋㅋ.jpg
[839]
몸파는낙태한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0309 160
346852
썸네일
[싱갤] 아스피날에게 도망가던 존존스 근황
[158]
고무다라이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9189 123
346850
썸네일
[잡갤] 대림동 들이닥친 극우단체…중국동포·이주민 “인종차별 그만”
[125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9032 76
346848
썸네일
[이갤] 천부적인 재능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
[903]
ㅇㅇ(175.208) 12:00 24727 84
346847
썸네일
[싱갤] 유튜버의 미성년자 노동착취, 단순하고 집요했다
[4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30225 300
346843
썸네일
[갤갤] 갤럭시 Z 폴드7·플립7 첫인상
[273]
SundayMo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7298 152
3468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웹 윈드브레이커....연재중단.....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2594 319
346840
썸네일
[부갤] 인천 흡연 폭행 중학생. 사과없다
[564]
ㅇㅇ(118.37) 11:10 21547 144
346838
썸네일
[야갤] 현직 여경 "길거리에서 흉기 활보로 붙잡혀"가족에게 인계
[540]
구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22353 265
346837
썸네일
[국갤] 여가부 강선우 후보, 대학 규정 위반 의혹
[219]
행복한하루입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2921 187
3468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쳐버린 로우킥 이대남...gif
[9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37580 204
346833
썸네일
[이갤] 유명 로고속에 숨겨진 메세지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0978 32
346832
썸네일
[중갤] 김태효 "안보실 회의 때 윤석열 화내"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373 94
346830
썸네일
[로갤] 몽골 생존 벙 후기(복귀 및 휴식)
[52]
커_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9351 37
346828
썸네일
[해갤] 어제 시민들과 소맥 마신 이재명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3/1]
ㅇㅇ(118.235) 10:00 32067 284
뉴스 [집 나가면 개호강] “보조견은 다 대형견인 줄” 강소라도 몰랐다…청각장애인 돕는 ‘보청견’ 등장에 시선 집중! 디시트렌드 07.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