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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됐다는데 '글쎄', 왜 체감 안 되나 봤더니...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9 10:50:01
조회 14157 추천 14 댓글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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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한 기자,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가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가 높은 이유, 이걸 한국은행이 분석했다고요?


이미 코로나 이후에 국민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물가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데요.


2021년 이후부터 2025년 5월까지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이 19.1%로 나왔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을 생각해 보면 공급망 차질을 겪어서 운임비가 올라가기도 했었고요.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상악화로 식료품과 에너지 물가가 크게 올랐었죠.


또 최근에는 수입 원자재 가격과 환율까지 올라서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물가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 세계가 비슷한 걸 겪어서 다 힘들겠지만, 유독 한국의 생활물가는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OECD 평균 물가를 100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식료품과 의류 주거비는 각 156, 161, 123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주요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우리나라가 더 비싸다는 뜻이 됩니다.


영국의 한 경제 분석기관 통계에서도 우리나라 과일, 채소, 육류 가격은 OECD의 1.5배 이상이나 됐습니다.


많은 국민분들은 물가가 너무 높아졌기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요?


한국은행의 설문 조사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소비 지출을 늘리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의 62%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 축소 때문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때는 실제로 물가 상승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자료도 존재했는데요.


2021년 이후 가계의 명목 구매력, 그러니까 근로소득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상쇄할 정도로 충분히 늘지 못하면서 2021년부터 2025년 1분기 중 평균 실질 구매력 증가율이 2.2%에 그쳤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3.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나 체감물가는 중장기적으로 물가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데요.


생활물가가 높으면 다른 물가가 떨어져도 물가가 계속 높을 거라고 기대하는 가계 기대인플레이션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대책도 제시됐는데요.


생활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면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농산물 수입선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도 라면값이 정말 2천 원을 넘냐면서 먹거리 물가 안정을 당부했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TF를 가동했죠.


비상계엄 후 6개월 동안 식품, 외식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2개월 동안 4%대에 머물러 있죠.


농식품부가 TF를 가동하면서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품업계와 가격 인상 품목과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할인 행사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요.


지난 10일부터 공공 배달앱 소비 쿠폰 650만 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12개 공공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세 번 결제하면 다음 주문 때 쓸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또, 외식 자영업자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조건을 완화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고, 가공식품과 관련해서 업체들에 국산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예산 200억 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달걀, 배추, 닭고기 최근에 보도가 참 많이 되고 있는 농축산물들인데, 그만큼 가격이 요새 불안정한 상황이잖아요. 대책은 나왔습니까?


그렇습니다. 달걀은 생산을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고요.


또 배추는 여름 배추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닭고기 같은 경우는 수입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에 대해서는 봄배추의 비축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이상으로 확대해, 정부의 가용물량을 2만 3천 톤 확보하고 추석 전까지 도매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달걀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생산자단체에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을 위해 시설 투자 지원 예산 144억 원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의 조류인플루엔자로 불거진 수입 중단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말 태국산 닭고기 4천 톤을 우선 들여오고, 8월부터는 브라질 내 질병 우려가 없는 지역의 닭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잡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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