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PC 환경에서 작성 되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RESPECT ~ EXTENTION V 까지의 스토리를 다룹니다. LIBERTY 이후 스토리는 다루지 않습니다.

1. RESPECT의 시작과 엘 클리어 & 엘 페일의 탄생

<glory day>

어느날 게임 묘지(GAME GRAVEYARD)에 찾아온 한 소녀.

이 게임의 주인공 PLAY(이하 행이).

이미 죽어버린 게임들(포터블 3, 포터블2, 테크니카)의 묘지와 벡스터, 니엔, 엔디리 같은 작곡가들도 묻혀 있는걸 볼 수 있다.

엘(EL)의 동상앞에서 멈춰선 행이.

엘은 DJMAX ONLINE, 트릴로지에서 SC난이도의 아이캐치로 사용되었던 여아이고,

밑의 로고와 연도는 DJMAX PORTABLE의 출시일과 TECHNIKA Q의 출시일이다.

굿즈를 재물로 바쳐 무언가 기도를 올리는 행이.

그 순간 동상이 갈라지며 빛을 내기 시작하고

죽어 있던 시체들이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체들한테 쫒기다가 꽈당 넘어진 행이(귀엽다)

시체들은 디맥 온라인의 바람에게 부탁해, NB 레인저 시리즈, OBLIVION, 아침형 인간과 포터블2의 Ladymade Star의 여아다.

넘어지면서 PSP를 떨군다.

꼼짝 못하고 시체들에게 호바밧 당할 위기에 처한 그 순간!

갑자기 PSP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하늘에서 나타난 거대 금빛 왕관이 시체들을 깔아 뭉갠다.

좀비였던 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엘 클리어(흥이)의 모습으로 변한다.

엘 클리어는 DJMAX 시리즈의 부흥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엘 클리어는 밝은 빛으로 무덤에 있던 이전 작품들을 정상화해주고.

지금까지 오랜시간 DJMAX를 사랑해준 당신에게 존경(RESPECT)을 표하며 금빛 왕관을 씌워준다.

DJMAX RESPECT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다.

<Blackcat>

한편 또 다른 세계..혹은 다른 시간선의 게임 묘지에서는

앞선 금빛 왕관이 아닌 거대한 분홍색 왕관이 등장한다.

엘은 앞서 나온 클리어가 아니라 엘 페일로 변해버린다.

엘 페일은 DJMAX 시리즈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게임에 버그가 나서 유저들이 실망하면 힘이 강해진다고 한다.

유니티 버그좀 고쳐줘요 벡스터형

정상화 된 캐릭터들도 뭔가 똘끼가 넘치는 모습이다.

그렇게 클리어와 함께 페일도 부활하면서

RESPECT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응이 좋다면 계속 써보겠습니다.

다음편은 RESPECT V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