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폐선 예정인 노선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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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뒷면

2025.10.01 08:10:02

조회 9451 추천 28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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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친구랑 술 마시다가 치바에서 폐선 예정이 되어버린 쿠루리선을 타보러 가기로 함(파란색이 쿠루리선)

근데 이왕 가는거 치바 해안선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보는 계획을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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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요코하마에서 타려고 했는데 열차 지연 때문에 시나가와에서 환승

그렇게 시나가와에 들어오는 요코스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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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크로스시트도 있어서 여행하는 기분남

이걸 타고 치바역에 가서 환승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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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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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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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거 사느라 치바에서 사진을 못찍음

아무튼 아와카모가와에서 환승할 열차 출발까지 시간이 남아서 오면서 치바에서 산 에키벤으로 아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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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데 추천 받아서 사봤는데 솔직히 몬가몬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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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열차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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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감성 넘치는 점검고가 있었음

그리고 여기서 부터 2시간동안 열차를 타고 긴 해안선을 따라서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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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중에 마주하게 된 '애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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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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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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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근처에 애비야 카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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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중간 환승역인 키사라즈

여기서 오늘의 메인 목적인 쿠루리선으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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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망원으로 땡기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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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걸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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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역인 쿠루리에 도착

여기서 10분정도 정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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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착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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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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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도 잘 안보이고 낡을대로 낡아있지만 깔끔하고 나름 관리는 하고 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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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에는 아무런 상업시설이 없음 그나마 있는게 자판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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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에는 이 노선의 존속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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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문명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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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탄멘을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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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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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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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코하마에서 니혼슈 무한리필로 마무리

이 날 하루 열차만 14시간 탄듯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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