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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럽기로 유명하다는 프랑스 공산당 당사건물..jpg앱에서 작성

ㅇㅇ(118.36) 2025.10.05 15:35:02
조회 14963 추천 46 댓글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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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극좌 계열로 분류되는 프랑스 공산당(Parti communiste Français)은 한때 서유럽 최대의 공산주의 정당이었으며, 합법정당에 교섭단체 지위를 겨우 얻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여타 서유럽 국가들의 공산당과 달리 총선에서 원내 제1당 자리를 여러 번 차지하고 4차례나 연립정부에 참여해 공동집권하기까지 하는 등 거대 수권정당의 한 축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냉전 종식과 함께 당세가 쇠퇴하면서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던 끝에 군소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선  갑작스런 조기 총선 선언에 불복하는 프랑스, 사회당 등 주요 좌파 정당들과 함께 손잡고 신인민전선 창설에 합의하여 근 20년만에 1차 투표에서의 범좌파연합, 2차 투표에서 공화국 전선 전략에 힘입어 신인민전선이 정당연합 기준으로 원내 1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지만, 정작 오랜간 당을 이끌어왔던 파비앙 루셀은 1차 투표에서 31.2% 득표율에 그치며 낙선해버리며 고베를 마시기도 했다. 


앞선 이유로 낮은 지지율로 인해 요즘에는 자체적으로 후보를 내기보다는 신흥 좌파정당 '불복하는 프랑스'의 장뤼크 멜랑숑 후보를 당 차원에서 지지한다고 ㅇㅇ (마치 조국혁신당이 지난 대선에서 조국을 후보로 내세우지 않고, 거대 민주당계 후보인 이재명을 강력 지지한것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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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광활한 로비로 들어서는 현관은  '노동자 계급' 을 상징한다고 하며, 들어갈때 일부러 땅굴같은 느낌을 주게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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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실로 진입하는 입구. 대회의실 벽면을 타고 천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지하에서의 방향감과 개방감을 더해준다. (베를린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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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러차례 수정을 거듭한 오스카 니메이의 건축 설계도. 브라질의 부드러운 곡선의 산과  강, 넘실대는 파도의 푸른 바다 그리고 해변의  아름다운 여인들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니메이어의 스케치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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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공산당 당사를 방문한 프라다 수석디자이너 미우차 프라다:  그녀는 정치학박사로 젊은 시절 1970년대 이태리 공산당 활동에 적극적인 페미니스트였다. 하옇든 이 공산당본부 건물은 공산당원인 니메이어와 말레비치 전문가인  하디드를 연결시키는 고리가 된 셈이다.



더 자세한 일화는 여길 참고:

- dc official App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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