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석맞이 영화 리뷰) 워 머신앱에서 작성

Ashige_go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8 01:10:01
조회 26666 추천 52 댓글 97

*스포있음.
근데 뭐, 아프간 전쟁 어케 끝났는지 다 알잖음.

008b8504c8e63ff6419bf3e038cb016dd5017811fa6d09c659096b3625d91e6e94227a4a32261a162fd261266ee6c2218a0dce5317d703cb7c658e904c0e83230dce3d79f57b

시작은 거창하다.
비록 시니컬한 어조일지라도, 미국을 찬양하는 문구로 운을 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당장 실패하고 있는 것은 인정 했지만, 실패자를 대체할 위대한 인물도 소개된다.

24b0d121e0c170f03ef698bf06d4231d6b30455b9f2fdcc01ca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bf43ccbaf2af1c438d8273240a1c11c931a596c7d90a5e80710762cee

빈스 맥마흔.

24b3c423f7dc39b267b0d8b41aee776a442e72e41a6273498133354a2bcac9ffee

실존 인물 스탠리 매크리스털에 브래드 피트의 스킨을 뒤집어씌운 이 인물은, 외모 외에도 잘난 것이 아주 많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군인답게 자라났고, 하루에 몇 마일을 뛰고, 일중독인데 또 짬은 내서 책을 몇권씩 읽고...


블라블라. 아무튼 잘난 사람이다. 럼즈펠드 인맥이라는 사소한 찐빠가 있기는 하지만.

그가 이끄는 미군 역시 대단한 조직이다. 후줄근하게 아카보총이나 들고 다니는 탈레반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좋은 장비를 갖췄고, 보급도 잘 받는 편이며, 잘 훈련도 되어있다.
이토록 위부터 아래까지 부족함이 없는 조직이라면, 당연히 눈 앞에 놓인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겠지...

28b0c368e6fa12ad4288e0a115c8753535eb4748570db81cc469b25b3fa2f2333c5c1e0db804184beea00c5b0ad5a4626a279b1aa11cef71a4d39354726bfa59269d63cc817477f362b50f63351deaf5ba1e83c57fc39fce8e8265a6c853cf1ba2c2d9f7ef269f

는 사실. 그렇지가 않았다.
빈스 맥마흔이 위대하다. 그래서 뭐?
맥마흔의 휘하 장병들은 평범해보이는 마을 사람들, 양치기들이 갑자기 탈레반으로 돌변하곤 하는 피아구분이 불가한 대 게릴라전에 신물을 낸다.

하버드 나온 흑백혼혈 아무개를 포함한 워싱턴의 양복쟁이들은 그저 전쟁을 적당히 종결짓기 원할 뿐이다.

'해결책이 뭔지 몰라도, 우린 이 전쟁이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라.
이 전쟁이 왜 잘못되어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막연한 인식만 가지고 있을 뿐, 그래서 왜 글러먹었는가 정확히 단언할 생각은 없고, 이 글러먹은 전쟁을 단호히 끊을 생각도 없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저 지지율이니, 정치적 환경이니. 아프간의 선거니, 미국의 선거니 천생 군인인 빈스 맥마흔 입장에서는 개소리로 들릴 뿐인 것들을 지껄여대며 책임을 회피할 뿐.

3ab09d76b78a6ff768bb9ba758db343a8d92947ac41cc76c0eb481

아프간의 대통령이라는 자는 국가의 안위보다는 DVD 기계를 더 신경 쓰고, 부정선거로 연임에 성공하는 평범하게 한심한 실패국가의 지도자다. 그에게 찾을 수 있는 일말의 위대성이러고 한다면 아마 배우가 벤 킹슬리라는 것 정도 아닐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fccae2ff1c438d82732275dc3b0f4375982f8f7e8444bf585103076

아프간 군 역시 한심하기 그지없다. 팔 벌려뛰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은 헤로인에 절어 살며 도벽도 있어, 전투원이라기보다는 억지로 줄을 세우고 군복을 입혀둔 똥무더기에 가깝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9aa2ef1c438d827323b0466f2761f433ece29e8224589b9c8ca5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9ab2cf1c438d82732eb545ab3e4e32c3a0ec7c6bb06f75790a34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e2af1c438d827327ad4731382c7c10d564b08eb0c85bafd2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e21f1c438d82732541a4c40af8f94a5093ccd7a731d80972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c20f1c438d82732ac9654fa501faed6eb7cc4fd7653e4a40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d2df1c438d82732c495b09b2b5910cfb3db2c20106339a38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a2af1c438d8273210e25f0217949afd3d3df7f11694c8119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8ab28f1c438d82732dea74709ef2ba9fb24175d4d4d75af1d3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47958f33fcbae29f1c438d82732cf7984076007cf0e04d0f32d173a135011

이 나라가 먹고 사는 방법도, 그리고 그렇게 두어버리는 미국의 원조 정책도.

뭔가 잘못되어있다.

25acd423e3d32daa7af785fc58db343a37562906fcf639b0173a5c

그렇다고 맥마흔이 마냥 위대하고 오점 없는데 개자식들에 둘러싸여 고통받는 인물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아프간 안정화를 위해 병력 4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관료들이 애걸복걸하며 그것만은 안된다, 라고 한 병력 증원안을 대통령에게 제시한다. 그것도 언론에 자신이 박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흘려 여론을 자극하고 대통령을 긁어버리는 식으로.
거기에 더해 병력 4만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도 유출되는데, 그는 딱히 해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어차피 발표하고 싶었던 것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묻어버린다.
문민통제를 목표하는 군대의 일원이라고 하기에는 흠결이 많은 태도.

더해, 영국인 장교가 그곳은 무의미한 곳이라고 아연실색한 곳에도 병력을 들이부어 안정화 작전을 펼친다.

그리고 유럽을 순방하며 부족한 병력을 동맹국들에게서 더 끌어내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프랑스 고관이 다가와, '보내주기는 하겠는데, 프랑스 얕보지 마쇼.'라고 쏘아붙일 정도로 깨나 그악스럽게.

하지만 뭐, 어쨌건.

24b0d121e09a6cef20b5c6b236ef203ec350c16ed392294f

몇시간동안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하고 찾아간 대통령에게 사진만 찍히고 내쳐지는 사소한 굴욕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는 원하던 병력 4만을 얻었다. 미군 3만에, 동맹국들에서 긁어모은 1만으로.

7de48176b58075a96cbedbb45bdc273e904bc342d327d95feea5a3076cbca5c78091c737e2a20e1e13492cc0798c

(실제로는 바로 쫓겨난건 아니고 '25분간'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긴 했다.
즉 바로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하여간 그래서. 그렇다면 이제 작전은 원하는대로 되어야 하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ec8ad2ff1c438d8273210f4078a71adb6372368b2e63e393299fe

그렇지가 못했다.

맥마흔의 병사들이 마주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민간인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는 날려대는 총알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ec8af2cf1c438d8273220b8abca8409ac002e7ac6f4f5919a0268

그리고 정말로 무고하여, 콜렉트럴 데미지로 남게된 사람들.
멍하니 죽은 제 애를 바라보는, 그러다 우호국군-침략군-미군-누군가의 아들을 바라보는 저 사내라던가. 그 사내 품에 안겨있는 죽은 이의 형제라던가.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ecaad2df1c438d8273240adaa0b1237a21c520521521fb5958a7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ecaac2cf1c438d827324e3822c5629cae0e9c63b39d4cbec8e1e5

4성 장군이 직접 나서서 돈을 쥐여주며, 우리는 선의로 왔다. 당신들의 번영을 돕겠다. 제발 우리를 친구로 보아달라, 고 호소하지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fcaab2bf1c438d827328ccbeb7ab85f28e9401a9d4e1a2458798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fc5ae28f1c438d82732ca74c5a6b3d0918d61eb1a6f3dbcf54e9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fc5ae2df1c438d827322497ede3952af067f9cda37fa70792378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8fd3fc5af2bf1c438d827328fc30a20664cc548be72d6edbb7b155573

듣는 답은 간단하다.

'당장 나가'

이 지점에서, 빈스 맥마흔은 힘을 잃는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이 지점에서 힘이 어느정도 빠진다.
그 전까지는 과장된 연극 톤. 강인한 군인을 '연기하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던 맥마흔은 이제 그냥 머리칼이 희끗희끗한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마지막 역경이 찾아온다.


https://www.rollingstone.com/politics/politics-news/the-runaway-general-the-profile-that-brought-down-mcchrystal-192609/


빈스 맥마흔 또는 스탠리 매크리스털은 한 차례의 언론 플레이로 재미를 보았다. 그들은 또 재미를 보고자 롤링 스톤지의 기자를 부대 안에 불러들였고, 참모진을 따라다니게 했다.
좋은 기사를 써줄 것이라고 믿으며.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았다.

좋은 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 기사는 맥크리스털과  그의 참모들이 바이든을 위시한 오바마의 참모들에 얼마나 경멸스러운 말을 했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주었는지를 낱낱이 기록하고 있었다.

뭐 가령,

“Are you asking about Vice President Biden?” McChrystal says with a laugh. “Who’s that?”

“Biden?” suggests a top adviser. “Did you say: Bite Me?”

3

시정잡배들이 땡스 오바마 땡스 오바마 하며 대통령을 씹어대는거야, 현임 미국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더라도, 미국인들의 당연한 권리다.
그러나 저들은 군인이다. 저들이 가지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 안보라인에 대한 경멸과 혐오는 충성심의 부재로 보일 수 밖에 없었으며, 충성심이 부재한 군인은 문민통제의 틀을 깨고 럭비공처럼 뛰쳐나갈 수 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bf43cc8ae21f1c438d82732a40c460ad1b4faa48bd506ce005751c856


그래서 ISAF 사령관으로서 빈스 맥마흔-스탠리 매크리스털에 결말이 찾아온다.
근속 연수를 채우지 않았어도 대장 전역이라는 특례를 인정받기는 했지만, 하여튼 아웃.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ab787795bf43cc8ad2cf1c438d82732cf6ecdbc6d8296326beaebe9a05ccda6ae

맥마흔은 실패했고, 새 직업을 찾으러 떠나야 했다.

그렇다면 미국은 좀 더 달라졌을까.

단순히 맥마흔이 문제적인 인간이라는 인식을 넘어, 저 땅에서 무장한 외국인들이 요구하고 세우려는 질서는 오래 갈 수 없음을 깨달았을까.
사람 하나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달았을까.

008b8504cbc834ac57b2f8b92fcb1d29785a265e8044c0c1d43e71814118a1bb2e5214cdca0ab252133ada45719e04434db9ed8cd68b65c5ddae3b70a5af36e9d4f01783ae4968757dc303d72ac5160bd7eab1385f3ce5b16c188e177950a71872

영화가 제시하는 답은, No다.
영화는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서, 또 다시 공항을 걷는 일련의 군인들을. 또 그들 맨 앞에 서 있는 위풍당당한 4성 장군을 보여준다.
빈스 맥마흔의 전임자이자, 빈스 맥마흔이 될 그 사람을.

이 영화는 2017년에 만들어졌길래, 이렇게 진저리를 치는 것 정도에서 마무리 지어진다.

3ee4c51cbcf010ff65f2cfed1af83302d7b95b02a0d63434b94352eaeb64ad8431d536888c345e692dfb8c2679a39a4a549e127af58e94b99738e9991924e32e29a9742942203ccf90baf518fcd91ae56d244db6f0892f629fc78626fcfb19fd9dcb3af1fa97

그리고 우리는 진짜 결말도 알고 있지.
에혀.

엄청 잘만든 영화냐, 하면 그건 아니다. 평작과 수작 사이 어딘가랄지.

호불호도 좀 갈린다. 액션 영화라고 하기에는 액션이 없고,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에는 웃음 포인트가 그렇게 많지 않다.
과장된 측면도 좀 있다. 브래드피트의 연기가 그렇고, 또 몇몇 민군관계를 조명한 장면들이 그렇고.

하나 개인적으로는, 실패로 판정난 많고 많은 양키식 전쟁 중 하나를 고발하는데 있어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고.
남은 연휴동안 시간이 더 남는다면, 넷플릭스에서 한번 돌려보는게 어떠실까.


출처: 백악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2

고정닉 19

2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4346/2] 운영자 21.11.18 16302357 645
379330
썸네일
[카연] 괴수와 싸우는 manhwa
[32]
_219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1340 16
379327
썸네일
[교갤] 싱글벙글 동해 무정차 민원으로 보는 세상이 살만한 이유
[54]
동해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3900 34
379325
썸네일
[퓨갤] 술정호신 본인 전성기는 수전 막시즌이라네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70 12
379323
썸네일
[이갤] 대항해시대 시작과 끝.jpg
[55]
ㅇㅇ(223.38) 01:15 2814 25
3793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족임을 의심하는중인 이산가족
[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7386 92
379319
썸네일
[군갤] 캉딩급: 대만 해군의 미래와 맞바꾼 호위함
[73]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5313 77
379317
썸네일
[디갤] 일관적으로 가을 해보기 (20장)
[11]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846 16
379315
썸네일
[이갤] 이재명이 말하는.. 북한이 좋은 이유 ..jpg
[310]
3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5870 40
3793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육상 선수가 된 이유
[6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6391 29
379311
썸네일
[비갤] 1992년 휴거사태로 본 공포마케팅
[42]
비갤러(125.242) 00:15 4209 46
379307
썸네일
[주갤] 당근에서 중고컴퓨터 사면 ㅈ되는 이유
[144]
ㅇㅇ(211.251) 11.11 12925 19
379305
썸네일
[카연] ㅇㅎ) 내 자취방을 찾아온 젖은 유부녀 선배 manhwa
[98]
포너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660 187
37930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잃어버리면 상상이상으로 좆되는거
[85]
nigger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436 59
379301
썸네일
[이갤] 현재 논란중인 케이팝 해외공연에서 일본인 팬이 올린 트윗
[136]
ㅇㅇ(172.226) 11.11 10510 79
379299
썸네일
[이갤] 펌) 2년간 데이트 폭력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182]
ㅇㅇ(155.94) 11.11 10518 23
3792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장규모는 30조원인데, 시한폭탄이라는 일본애니업계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495 32
379295
썸네일
[마갤] [스압]투명 마작패 제작기
[32]
ㅇㅇ(115.21) 11.11 3159 18
379293
썸네일
[유갤] 이지혜 과거 사진 보고 눈물 흘리며 오열하는 전지현.jpgif
[67]
ㅇㅇ(175.119) 11.11 13508 27
379291
썸네일
[싱갤] 2025년 기준 전세계 GDP 상위 50개국 지도자촌
[47]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034 25
379289
썸네일
[자갤] [독썩] 보배드림 수입차 게시판에 또 BMW 글이 줄줄이
[73]
혁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681 31
379285
썸네일
[이갤] 김풍 요리를 먹어본 곽튜브 평가
[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607 19
3792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처님의 깨달음이 뭔지 쉽게 이해하기
[4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313 143
379281
썸네일
[군갤] 러 정유사 루코일, 美 제재 탓 자사 소유 세계 최대규모 유전 운영 포기
[48]
NMH-5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670 42
379279
썸네일
[배갤] 땡볕에 뒤질뻔한 아유타야 여행기
[26]
코리뇸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058 13
379277
썸네일
[야갤] 펌) 장례식장에서 부의금을 훔친 직원이 있었습니다
[109]
ㅇㅇ(106.101) 11.11 11906 29
3792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한 북한군 커플
[199]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3642 302
379273
썸네일
[이갤] 이재명이 말하는.. 중국을 까면 안 되는 이유 ..jpg
[655]
3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0733 66
3792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잘생겨서 화제인 루브르 강도의 진실
[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573 95
379269
썸네일
[미갤] [가톨릭]교황청 성모 마리아 논쟁 종지부
[400]
ㅇㅇ(175.210) 11.11 16243 265
379267
썸네일
[주갤] 어리고 이쁜 여자라도 마이너스라는 이것.jpg
[45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0609 233
379264
썸네일
[카연] (지최대) 히어로 클리너 2~3화
[20]
BIGD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20 7
379261
썸네일
[이갤] 블랙박스에 남아있는 상간녀와 카섹스 장면…남편은 끝까지 오리발
[10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8303 23
379259
썸네일
[중갤] 신재명 체육계도 정상화 ㄷㄷㄷㄷ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817 199
379257
썸네일
[대갤] 해군,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 이지스함 3척 동원!
[10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991 40
379255
썸네일
[미갤]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 순익 28조원
[167]
Ma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2956 104
3792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딸배 근황
[264]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5065 174
379251
썸네일
[이갤] AI 남편 위해 메이드카페서 돈 번 고딩맘…월 200만원 쏟고 결혼까지
[14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963 32
379249
썸네일
[중갤] 인사청탁 김 모씨 "건진이 尹부부 정신적으로 이끌어" 충격 증언
[146]
홍장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518 42
3792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MC몽 히틀러 그림 사진 논란
[2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3500 188
379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남아시아 범죄단지의 또다른 배후
[55]
IiImonix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967 57
379241
썸네일
[이갤] "짱X 꺼져라" 반중 시위대 향해 커피 뿌린 여성…한중 모두 시끌
[59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197 200
379239
썸네일
[주갤] 시부 카드로 몰래 5000만원 긁은 며느리
[116]
ㅇㅇ(106.101) 11.11 12114 46
379237
썸네일
[젠갤] 엔비 무기 만들어보았습니다.
[75]
whisp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880 109
379235
썸네일
[이갤] 성우 남도형...성우를 위한 목관리 꿀팁 ㄹㅇ...jpg
[153]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216 56
3792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아마추어 러닝씬에 등장한 노력의 천재
[3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6481 355
379231
썸네일
[국갤] 로맨스스캠 잘못 걸리면 처벌 받을 수도 있음
[46]
ㅇㅇ(14.36) 11.11 9765 19
379229
썸네일
[해갤] 이재명이 말하는.. 범죄자를 잡는 방법 ..jpg
[253]
3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050 89
3792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똥이 너무 길어서 막혀요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4106 85
379225
썸네일
[롤갤] ^응줌마기습시위^로 ㅈㄹ난 게시판 말투 꼬라지....jpg
[1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443 19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