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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영화 리뷰) 워 머신앱에서 작성

Ashige_go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8 01:10:01
조회 26698 추천 52 댓글 97

*스포있음.
근데 뭐, 아프간 전쟁 어케 끝났는지 다 알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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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거창하다.
비록 시니컬한 어조일지라도, 미국을 찬양하는 문구로 운을 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당장 실패하고 있는 것은 인정 했지만, 실패자를 대체할 위대한 인물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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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맥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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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 스탠리 매크리스털에 브래드 피트의 스킨을 뒤집어씌운 이 인물은, 외모 외에도 잘난 것이 아주 많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군인답게 자라났고, 하루에 몇 마일을 뛰고, 일중독인데 또 짬은 내서 책을 몇권씩 읽고...


블라블라. 아무튼 잘난 사람이다. 럼즈펠드 인맥이라는 사소한 찐빠가 있기는 하지만.

그가 이끄는 미군 역시 대단한 조직이다. 후줄근하게 아카보총이나 들고 다니는 탈레반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좋은 장비를 갖췄고, 보급도 잘 받는 편이며, 잘 훈련도 되어있다.
이토록 위부터 아래까지 부족함이 없는 조직이라면, 당연히 눈 앞에 놓인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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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그렇지가 않았다.
빈스 맥마흔이 위대하다. 그래서 뭐?
맥마흔의 휘하 장병들은 평범해보이는 마을 사람들, 양치기들이 갑자기 탈레반으로 돌변하곤 하는 피아구분이 불가한 대 게릴라전에 신물을 낸다.

하버드 나온 흑백혼혈 아무개를 포함한 워싱턴의 양복쟁이들은 그저 전쟁을 적당히 종결짓기 원할 뿐이다.

'해결책이 뭔지 몰라도, 우린 이 전쟁이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라.
이 전쟁이 왜 잘못되어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막연한 인식만 가지고 있을 뿐, 그래서 왜 글러먹었는가 정확히 단언할 생각은 없고, 이 글러먹은 전쟁을 단호히 끊을 생각도 없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저 지지율이니, 정치적 환경이니. 아프간의 선거니, 미국의 선거니 천생 군인인 빈스 맥마흔 입장에서는 개소리로 들릴 뿐인 것들을 지껄여대며 책임을 회피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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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의 대통령이라는 자는 국가의 안위보다는 DVD 기계를 더 신경 쓰고, 부정선거로 연임에 성공하는 평범하게 한심한 실패국가의 지도자다. 그에게 찾을 수 있는 일말의 위대성이러고 한다면 아마 배우가 벤 킹슬리라는 것 정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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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군 역시 한심하기 그지없다. 팔 벌려뛰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은 헤로인에 절어 살며 도벽도 있어, 전투원이라기보다는 억지로 줄을 세우고 군복을 입혀둔 똥무더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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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먹고 사는 방법도, 그리고 그렇게 두어버리는 미국의 원조 정책도.

뭔가 잘못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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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맥마흔이 마냥 위대하고 오점 없는데 개자식들에 둘러싸여 고통받는 인물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아프간 안정화를 위해 병력 4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관료들이 애걸복걸하며 그것만은 안된다, 라고 한 병력 증원안을 대통령에게 제시한다. 그것도 언론에 자신이 박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흘려 여론을 자극하고 대통령을 긁어버리는 식으로.
거기에 더해 병력 4만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도 유출되는데, 그는 딱히 해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어차피 발표하고 싶었던 것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묻어버린다.
문민통제를 목표하는 군대의 일원이라고 하기에는 흠결이 많은 태도.

더해, 영국인 장교가 그곳은 무의미한 곳이라고 아연실색한 곳에도 병력을 들이부어 안정화 작전을 펼친다.

그리고 유럽을 순방하며 부족한 병력을 동맹국들에게서 더 끌어내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프랑스 고관이 다가와, '보내주기는 하겠는데, 프랑스 얕보지 마쇼.'라고 쏘아붙일 정도로 깨나 그악스럽게.

하지만 뭐, 어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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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동안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하고 찾아간 대통령에게 사진만 찍히고 내쳐지는 사소한 굴욕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는 원하던 병력 4만을 얻었다. 미군 3만에, 동맹국들에서 긁어모은 1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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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바로 쫓겨난건 아니고 '25분간'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긴 했다.
즉 바로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하여간 그래서. 그렇다면 이제 작전은 원하는대로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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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가 못했다.

맥마흔의 병사들이 마주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민간인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는 날려대는 총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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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로 무고하여, 콜렉트럴 데미지로 남게된 사람들.
멍하니 죽은 제 애를 바라보는, 그러다 우호국군-침략군-미군-누군가의 아들을 바라보는 저 사내라던가. 그 사내 품에 안겨있는 죽은 이의 형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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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이 직접 나서서 돈을 쥐여주며, 우리는 선의로 왔다. 당신들의 번영을 돕겠다. 제발 우리를 친구로 보아달라, 고 호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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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답은 간단하다.

'당장 나가'

이 지점에서, 빈스 맥마흔은 힘을 잃는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이 지점에서 힘이 어느정도 빠진다.
그 전까지는 과장된 연극 톤. 강인한 군인을 '연기하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던 맥마흔은 이제 그냥 머리칼이 희끗희끗한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마지막 역경이 찾아온다.


https://www.rollingstone.com/politics/politics-news/the-runaway-general-the-profile-that-brought-down-mcchrystal-192609/


빈스 맥마흔 또는 스탠리 매크리스털은 한 차례의 언론 플레이로 재미를 보았다. 그들은 또 재미를 보고자 롤링 스톤지의 기자를 부대 안에 불러들였고, 참모진을 따라다니게 했다.
좋은 기사를 써줄 것이라고 믿으며.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았다.

좋은 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 기사는 맥크리스털과  그의 참모들이 바이든을 위시한 오바마의 참모들에 얼마나 경멸스러운 말을 했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주었는지를 낱낱이 기록하고 있었다.

뭐 가령,

“Are you asking about Vice President Biden?” McChrystal says with a laugh. “Who’s that?”

“Biden?” suggests a top adviser. “Did you say: Bite Me?”

3

시정잡배들이 땡스 오바마 땡스 오바마 하며 대통령을 씹어대는거야, 현임 미국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더라도, 미국인들의 당연한 권리다.
그러나 저들은 군인이다. 저들이 가지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 안보라인에 대한 경멸과 혐오는 충성심의 부재로 보일 수 밖에 없었으며, 충성심이 부재한 군인은 문민통제의 틀을 깨고 럭비공처럼 뛰쳐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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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ISAF 사령관으로서 빈스 맥마흔-스탠리 매크리스털에 결말이 찾아온다.
근속 연수를 채우지 않았어도 대장 전역이라는 특례를 인정받기는 했지만, 하여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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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흔은 실패했고, 새 직업을 찾으러 떠나야 했다.

그렇다면 미국은 좀 더 달라졌을까.

단순히 맥마흔이 문제적인 인간이라는 인식을 넘어, 저 땅에서 무장한 외국인들이 요구하고 세우려는 질서는 오래 갈 수 없음을 깨달았을까.
사람 하나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달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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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제시하는 답은, No다.
영화는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서, 또 다시 공항을 걷는 일련의 군인들을. 또 그들 맨 앞에 서 있는 위풍당당한 4성 장군을 보여준다.
빈스 맥마흔의 전임자이자, 빈스 맥마흔이 될 그 사람을.

이 영화는 2017년에 만들어졌길래, 이렇게 진저리를 치는 것 정도에서 마무리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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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진짜 결말도 알고 있지.
에혀.

엄청 잘만든 영화냐, 하면 그건 아니다. 평작과 수작 사이 어딘가랄지.

호불호도 좀 갈린다. 액션 영화라고 하기에는 액션이 없고,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에는 웃음 포인트가 그렇게 많지 않다.
과장된 측면도 좀 있다. 브래드피트의 연기가 그렇고, 또 몇몇 민군관계를 조명한 장면들이 그렇고.

하나 개인적으로는, 실패로 판정난 많고 많은 양키식 전쟁 중 하나를 고발하는데 있어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고.
남은 연휴동안 시간이 더 남는다면, 넷플릭스에서 한번 돌려보는게 어떠실까.


출처: 백악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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