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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터키여행 6편 <페티예>(부제: 진짜 죽을뻔 한 ssul)

e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9 08:40:02
조회 10646 추천 2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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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 행선지로 '페티예'를 가기로 했다.


거기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 있는데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그래서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부럽지가 않았다.


여행에서는 날씨가 중요한 건 당연하지만

특히나 이런 액티비티는 더 그런 것 같다.


예보를 보니 다다음날이 돼서야

날씨가 화창해지는 것 같아

3일 숙박을 생각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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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차에서 잤으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부터 하고


전날 너무 간단하게만 먹기도 했고

원래 먹고 싶었던 인스턴트 음식을 못 먹어서

근처 햄버거집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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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있는 햄버거를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듯

가격은 그냥 납득할 정도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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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만져달라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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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져주니 째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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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아직 8시도 안 됐는데

아침부터 청소기 돌려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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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보니 무슨 장?이 열린 것 같음


딸기

딸기

딸기~


파묵칼레에서 먹은 딸기 후유증처럼

계속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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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해보래서 먹었다가

맛있어서 그냥 삼

이게 근본 있는 딸기다.


그 당시 울나라 돈으로 3500원 정도

한국도 가격이 이랬담

내가 진짜 맨날 먹었을 텐데




페티예가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건

바다 때문이다.


바다에 크게 감흥은 없지만

하도 좋다고 해서

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그런가 싶어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을 가려고 하면

다음 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전에 들어가서 갑자기 산 쪽으로 감

어차피 시간도 많고

산에 뭐 있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뒤로  안 빼고 그냥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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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돼서 살짝 후회

가드레일도 없고

가끔 반대편에서 차가 마주 오는데

길이 어느 구간은 많이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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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반 아스팔트가 아니라

흙이라서 브레이크 제어도 좀 걸리니

감속은 필수였음.


참고로 초보 운전이면 여기 올 생각 절대 하지마라.


위로 올라갈 수록 

이게 맞나 싶어서 멈춤


나와서 경치를 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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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확실히 바다가 뭔가 좀 달랐다.


그나저나 이쪽 길로 계속 가야하나 싶어서

일단 올라가서 뭐가 있나 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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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긴팔을 입었는데도

뾰족한 식물 때문에 따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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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올라간 건지 

ㅁㅊ놈이


암튼 차로 그 길을 더 가봤자

의미없다 생각하고 차를 돌림.


주차를 하고 나와서 바다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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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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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색깔이 저렇게 청량한 건 처음 봤다.

색깔이 진짜 말이 안 되는 색깔임

진짜 미쳤음.

뭐 동남아 바다 이쁘다고 들 하지만

좀 다른 느낌임

보는 것 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건

페티예가 압도적임


바다 보면 빠져야 직성 풀리는 것도 아니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동안 터키에서 봐왔던 이쁜 바다들도 잘 참았는데

이 바다를 보고 안 들어갈 수가 없겠더라

처음으로 입수하기로 함


물이 꽤 차가웠음.

웃통 까고 수영하다 점점 추워져서

반팔 입음.


앞에 뭐 보이는 게 있어서

헤엄쳐서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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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중간에는 시야가 잘 보이진 않았지만

물은 맑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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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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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보니

저 쪽에 어떤 배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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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소리도 들려서

저기는 뭐가 좋길래 

정박해 놓고 쉬고 있을까 싶어서 가기로 함


나중에 내가 영상 다시 보다가 알게 된 건데

'아, 현기증 나네' 이러더라.

그럴 만한 게  그날

딸기 말고 한 끼도 안 먹었다.


그리고 잘 보면 여기 땅?들이

파도를 막아줘서 안쪽에는 바다가 잔잔했는데

여기를 벗어나니 파도가 꽤 있었다.


(가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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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수!


ㅅㅂ 응급 상황 발생!!

수영하다가 쥐가 났다.


하.. 공복에 그냥 돌아다니는 건 몰라도

전날 한 끼 먹고

담날 아침 점심 거르고

바다 수영은 진짜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상하게 계속 물을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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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컼 소리 내면서 

물 먹기 시작하고

3분 정도 지나니깐

이때 처음으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물속에서 쥐풀려고 했고,

것도 안돼서

부유를 하려고 했는데,

파도가 쎄서 안 됐음.

진심 내 인생 통틀어서

이때가 가장 죽음과 가까웠던 때라고 생각함.


그리고 쥐 난 것보다

내가 물을 먹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됐음.


물이야 배 터질 때까지 먹어준다는 생각으로

엥간히 몇 번 먹는 거로는 당황하지 않는데

수영을 할 때마다

계속 먹고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패닉됨.


근데 내가 이때

나 스스로 유튜버의 자질을 봤던 게


빠져 죽겠다 했을 때

'괜히 왔다 후회한다'가 아니라

'아... 이거 유튜브에 올려야 되는데'

이 ㅈㄹ했음.

아주 ㅄ임 이거


암튼 그 생각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시 운 좋게 쥐 풀려서 방향 틀고 다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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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나서 현타 느끼는 중.

그러면서 이때 계속 생각한 게


쥐 난 거야 오케이...

그럴 수 있어

근데 물은 왜 계속 먹은 거지?


원인을 풀려고 했음.


수영은 잘한다고 절대 말 못하지만

어릴 때 바다에 빠진 사람 구해준 적도 있어서

나 하나는 건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충격이었음.


이유는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됨

내가 한쪽 고막이 많이 약해졌음.


원래는 수영 처음 배울 때 음파음파 하듯

물속에서 숨을 코로 뱉었어야 했는데

고막의 떨림이 너무 심했어서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코로 뱉지 않게 됐는데

그거 때문에 물이 코로 계속 들어간 거임.


암튼 그땐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풀 수 없어서

바다로 되돌아가는 것 말고 

땅으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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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클립 형식으로 매달고 다녀서

많이 흔들림.


그 당시 움직일 때마다 거의 쉬지 않고 

욕을 했는데

이유는 저기 보이는 바위, 돌들이

진짜 겁나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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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아주 살짝 

제주도의 현무암 같은 재질의 느낌이 났지만


차원이 다르게 개 따가워서

뭐지? 싶었음


동물들도 쉬지 못하게 하는 

ㅈㄴ 이기적인 돌이네 싶었는데


이유를 찾아보니

제주도는 화산섬이고

저기는 판 충돌로 생긴 섬이다 보니

탄산칼슘이 성분인 석회암이

비에 침식돼서 그렇다는 것 같은데

(틀렸다면 알려주라)


아무튼

그냥 깨진 조개껍질 밟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것도 이해 안 가면 그냥 아주 지랄같은 돌임

(한발짝 한발짝이 아주 거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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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위로 올라갔다.

이건 전망을 보여줄라고 한 게 아니다.

생존을 위해 능선을 찾으려고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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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 갈 길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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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클라이밍 하는 사람에겐

이게 귀여워 보일 순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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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잡고 올라가려는데 부서지기도 함

이게 맞나 싶었다 진심


나는 저기 내려갈 때

고민 겁나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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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둘러봐도 갈 루트가 없어 결국

바위타고 내려가기로 함.


하... 저 그림자에서 고민이 느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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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뾰족한 것도 문제지만

난 맨손 맨발 반팔 반바지였음


혹여라도 뱀이라도 보면 

그건 그거대로 골 아파지는 상황임

진심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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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저기는 바위든 식물이든

어느 하나 부드러운 게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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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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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진심 뒤질뻔 함

미끄러질 때 안돼 이러던데

맥아리 없는 톤으로 그러는 게

지금 보면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옴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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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보트의 모터 소리가 들림!!

바다 주변 패트롤 도는 사람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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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헤이!!

헤읍 미!!!

했다.


그 사람도 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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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가고 싶지만

그래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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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탑승

물 마시라고 하드라


연신 '테세큘 에데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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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장면 익숙하던데

마치 베어그릴스가 엔딩 장면을

보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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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레털레 오다가 발견한 꽃


무슨 꽃인지는 몰겠지만

만약 죽고 그 자리에 꽃이 피어난다면 

이 꽃이 잘 어울렸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봄



숙소에 도착해서도 정신 내놓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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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다 쫄아버렸지만

그냥 먹음. 

배고프니깐 가릴 게 없다.


그 날 모든 일정 다 시마이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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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기상예보대로 날씨가 맑았음.


패러글라이딩 하는 곳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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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승합차에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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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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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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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 엄청 예뻤다.


옛날에 국내 어디서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거기랑은 정말 비교가 안 되더라

왜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인지 알겠음.


의외로 상공에선 고요했음.

바람 소리도 많이 안 들렸고

실제로 바람도 거의 안 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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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 경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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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변 다닐 때 항상 주변 살펴 다녀야 함

안 그럼 드롭킥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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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난 페티예에서 할 거 다 했으니

이제 다음 장소로 출발~


이번 편 교훈.


- 자연 앞에서 깝치지 말자

- 밥은 가급적 잘 먹고 다니자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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