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 증시 흔든 '영국 머니'…쓸어담은 종목들 보니...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0 15:25:02
조회 17940 추천 30 댓글 141


7cf3da36e2f206a26d81f6ed4e867265f9


7ff3da36e2f206a26d81f6ed4f887765fc


7ef3da36e2f206a26d81f6ed4e857c6548


79f3da36e2f206a26d81f6e44482726affcd


78f3da36e2f206a26d81f6e445807d6d10dc


7bf3da36e2f206a26d81f6ed4f81776ea9


7af3da36e2f206a26d81f6e142887d68b2


75f3da36e2f206a26d81f6ec47857d6817


74f3da36e2f206a26d81f6e44783736537df


7ced9e2cf5d518986abce89547807d6cfd6366


7cec9e2cf5d518986abce8954781736e6dbd26


7cef9e2cf5d518986abce8954e84716437e0


7cee9e2cf5d518986abce89543887169d1b7


7ce99e2cf5d518986abce8954781746c1d7905


7ce89e2cf5d518986abce8954f88726ae201

 

금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엄청나게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면서요?


올해 외국인이 많이 산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을 봤더니 외국인이 145%가 넘게 오른 반면에 개인은 37%에 그쳤는데요, 무려 4배 차이가 났습니다.


올해 국내 증시가 크게 올랐죠.


그런데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상승률과 비교해 봐도 3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외국인의 '원픽'은 역시 반도체였습니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로, 5조 6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주가가 67% 이상 상승했습니다.


AI 서버 수요 급증의 수혜를 본 SK하이닉스는 127% 급등했고, 방산 호황에 올라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1% 상승하면서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기며 '황제주'가 됐습니다.


이밖에 효성중공업, 현대로템도 200~300%대로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즉, 외국인은 산업 트렌드와 실적 중심 종목을 선별적으로 매수한 결과,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겁니다.


반면 개인은 네이버, 2차전지 관련주에 집중했는데, 절반 가까이는 하락했습니다.


삼성SDI는 14.8% 떨어졌고, LG전자와 CJ제일제당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외국인은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실적 중심 투자, 개인은 이슈나 개별 종목 중심 투자로 움직였고, 이 차이가 올해 수익률 격차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외국인들 중에서도 영국인들 제일 많이 사고팔았어요?


올해 한국 주식을 가장 활발히 거래한 투자자는 바로 외국인 투자자는 영국 투자자인데요.


1월부터 8월까지 매수, 매도를 다 합쳤더니 557조 4천억 원이 됐습니다.


전체 외국인 거래의 44.7%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이 케이맨제도, 싱가포르, 미국 순이었고요.


1위부터 3위인 영국과 케이맨제도, 싱가포르를 합치면, 전체 외국인 거래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케이맨제도가 어떤 곳이냐 하면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령의 작은 섬나라로, 세금이 거의 없어서 조세 회피처로 불리는데요.


이런 환경 덕분에 전 세계의 헤지펀드나 단기 투자 자금이 몰리는 곳입니다.


이 자금들은 대부분 단기 매매, 이른바 '단타형 투자'를 하는데요.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사고팔며 빠르게 수익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변동성 위험이 큽니다.


반면, 주식 보유량으로 보면 미국이 압도적인데요.


8월 말 기준으로 미국 투자자가 들고 있는 국내 상장 주식은 367조 4천억 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의 40.6%를 차지합니다.


미국 자금은 장기 투자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연기금·ETF·장기 펀드 중심이라 기업 실적과 산업 구조를 보고 수년 단위로 투자합니다.


단기 자금은 시장에 속도를, 장기 자금은 시장에 방향을 더해주는데요.


요약하자면 한국 증시의 단기 등락은 영국 자금이 영향을 미치고, 중장기 방향성은 미국 자금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흐름이기는 합니다만, 국내 주식시장도 정말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계속될까요?


4분기 증시는 변동성이 크게 될 전망이지만 반면에 반도체 중심의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클 이유는 분명하죠.


한미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 주가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현상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현물가 상승세로 반도체는 여전히 유효한 투자 종목으로 꼽힙니다.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 상승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단기 조정은 있더라도 AI·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소부장' 중심의 구조적 성장세는 유효하고, 단기 등락보다 장기 시야로 시장을 바라보는 전략이 지금 시점에 더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출처: 잡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7

4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4347/2] 운영자 21.11.18 16303076 647
379898
썸네일
[싱갤] 스님이 이혼 고민인 여자들한테 그냥 살아라~ 하는 이유
[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10557 119
379896
썸네일
[새갤] [이준석 페북] 영장 없이 75만 공무원 휴대폰을 턴다고?
[136]
모스크바의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3138 85
379894
썸네일
[야갤] 이재명 지지율 2달 만에 반등 61%
[262]
Ni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3284 41
379892
썸네일
[주갤] 블라) 88년생 여자는 어케 해야함?
[311]
ㅇㅇ(149.102) 18:55 29050 58
379890
썸네일
[중갤] “전혀 몰랐다”던 강호필 전 사령관, 작년 여름 계엄 정황 감지
[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2863 27
3798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해외에서 유행하는 한국 밈
[9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8879 49
379886
썸네일
[야갤] 이재용·벤츠 회장 회동…전장 협력 '가속'
[33]
Ni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2067 1
379884
썸네일
[중갤] 오늘자 기초단체장들 정신나간 장면
[1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9422 108
379882
썸네일
[더갤] 서울시 "종묘 공문, 영어라 의미 파악 못 해"‥모스탄에는 영어로
[116]
헬마존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4704 65
379880
썸네일
[싱갤] 부천 최근 근황
[199]
쇼미분석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7990 54
379876
썸네일
[이갤] 이재명이 말하는.. 대기업이 나쁜 이유 ..jpg
[288]
3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6907 47
379874
썸네일
[새갤] 최대 50억 드는 동덕여대 복구…학생 42% "학교 돈으로만"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8175 118
3798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근황
[88]
revil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1361 17
379870
썸네일
[기갤] 김건희 조선 왕실 공예품 63점 싹슬이 했다
[154]
ㅇㅇ(223.39) 18:00 4121 38
379868
썸네일
[이갤] 요즘 대반전이라는 하스스톤 근황
[127]
츄리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9165 42
379866
썸네일
[야갤] 수능 킬러 배제…의대 정원·응시자에 상위권 비상
[70]
Ni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5680 10
379864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중국의 사형법..jpg
[211]
아린퍄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20662 140
379862
썸네일
[판갤] 한국 때문에 망했다는 중국 게임 회사 ㅋㅋ
[149]
ㅇㅇ(155.94) 17:40 15038 134
379860
썸네일
[중갤] 속보 대재명 원전 수명 연장 ㅋㅋㅋㅋㅋㅋ
[4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11631 107
3798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숭례문 복구 사기꾼 촌
[152]
애자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12740 106
379854
썸네일
[사갤] 퀄리티 좋아 보인다는 케데헌 팝업 굿즈
[88]
헌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6250 47
379852
썸네일
[걸갤] 뉴진스 멤버 4명 11일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만나...jpg
[228]
걸갤러(222.112) 17:15 10382 183
379850
썸네일
[더갤] 이재명 엮으러 바꿨나... '정영학 녹취' 검찰의 조작 정황 나왔다
[162]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3954 40
3798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장애를 지닌 돌고래를 돌봐준 향유고래들
[7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7617 30
379847
썸네일
[미갤] 연기금 4000억 투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8]
ㅇㅇ(61.73) 17:01 131255 143
379844
썸네일
[미갤] 베네수엘라, 동원령 선포
[252]
ㅇㅇ(14.6) 16:55 9975 67
3798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또 나오는 토이 스토리 신작
[117]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7442 36
379839
썸네일
[유갤] 코요태 신지 결혼 준비 근황
[182]
ㅇㅇ(146.70) 16:45 14378 17
379837
썸네일
[중갤] 찢, “6대 개혁 추진”
[234]
유동인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8711 88
379833
썸네일
[잇갤] "이제, 이해가 되셨을까요?"...뉴진스, 567일의 혁명일기
[230]
브페.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1537 35
379831
썸네일
[싱갤] 돈자랑은 적당히 하고 겸손히 살아야 하는 이유
[262]
인생은새옹지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5 17411 180
379829
썸네일
[더갤] “국힘에 통일교인 2000여명 집단 입당”..특검, 공소장 적시
[156]
헬마존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3836 33
379827
썸네일
[중갤] NC신작 K 몬헌 (호라이즌 인게임 플레이) .webp
[3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5 133014 47
379826
썸네일
[무갤] 합기도 수업중 삐긋했는데, 9살 한녀 하반신 마비…무슨일
[380]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1 11275 77
379823
썸네일
[이갤] 프랑스에서 일어난 '쉬인' 논쟁
[94]
ㅇㅇ(185.120) 16:05 7569 24
379821
썸네일
[러갤] 곰때매 공항 활주로 폐쇄 ㄷㄷ
[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8010 19
379819
썸네일
[중갤] 1억원 내고 ‘인간 사냥’ 온 관광객들...
[387]
Poup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16964 67
379817
썸네일
[싱갤] 호불호 취두부.jpg
[2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20311 85
379813
썸네일
[중갤] "우리가 강남이냐" 분노한 서울 노도강의 부동산 연대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8329 42
379812
썸네일
[배갤] 2025년 8월에 간 지로나(Girona)
[15]
미나미아소미즈노우마레루사토하쿠스이코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1190 5
379810
썸네일
[기갤] 카카오 임원, 자녀 결혼식에 직원 동원해 논란
[161]
ㅇㅇ(106.101) 15:30 9840 61
3798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방송중에 구조신호 보내는 아이돌
[1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18556 161
379807
썸네일
[야갤] 1교시부터 딱 걸린 부정행위…"죄송합니다" 유유히 퇴장
[152]
ㅇㅇ(106.101) 15:20 14156 29
379806
썸네일
[카연] 고1아를 낚시미끼로 쓰는 만화 2화.manhwa
[17]
IllIIIlI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283 30
379804
썸네일
[해갤] "빚 대부분 갚았다" 김혜성 父의 해명…"이기적인 셈법" 비판
[250]
ㅇㅇ(106.101) 15:10 8401 87
379803
썸네일
[싱갤] 군침군침 스테이크 레어 구분히는 꿀팁
[16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11595 61
379801
썸네일
[군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 핵금기 깨고 원잠 보유 표명.
[1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9218 46
379800
썸네일
[한갤] 어도어 3인 뉴진스 면담 추진
[243]
퀸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9762 70
379797
썸네일
[싱갤] ㅅㄱㅂㄱ 박수홍 형 징역 7년 구형
[184]
복슬복슬Teem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0870 7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