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메인 레이스 시작 
대충 6시간동안 하는거라 오만곳 다 돌아다닐수 있는게 내구레이스 장점인듯 
후지24는 아직 못 와봤지만... 대충 텐트 들고오고 싶어짐 

SC뒤에서 시작하는 포메이숀랩 

센터락휠은 진짜 전설이다 이뻐죽겟어증말 

느리지만 와꾸하나는 출중한 GT3들 
하위카테고리랑 섞여달리는것도 내구의 묘미인듯 

6시간 레이스 스타트 

슬슬 AMG GT3도 신형으로 바뀔때가 되었는데도 빠르더라 아이언링스화이팅 

내년부터는 드디어 신형으로 바꿔준다니 제네시스랑 같이 주목좀 많이 받을듯 

시즌내내 지옥가있다가 드디어 해답을 찾았는지 엄청 빨랐던 발키리 
서스펜션 셋업 어렵다던데 내년엔 드디어 떡상해줄지 기대가된다 

거대콧구멍(좀이따가전손남)

이렇게 하이퍼카가 알아서 추월하는데 난장판인게 묘미인듯 
잘보면 뒤에 발키리가 페라리 담궈버리는것도 찍힘 

하필 전광판 담궈버려서 몇위인지도 모른채로 끝까지 봤다 
만능 덕테이프로 수리하고 완주했으니 칭찬해야 

배기음 호쾌했던 머스탱 
캐딜락 하이퍼카도 그렇고 콜벳GT3도 그렇고 미국차들이 생각외로 배기음이 좋았음 

옆구리 푹찍이 보이는순간 
007은 이이후 같은 애스턴마틴 GT3 담궈버리고 리타이어함 
아니 운전을왜이렇게 

다시봐도 알핀 리어라이트는 전설이다 

브레이크 한번 잘못밟았다가 지옥가버리는걸 운좋게도 눈앞에서 목격함 
이때 모두 비명질렀는데 옆에있던 일본인아저씨가 말걸어서 대충 한두시간정도 별이야기 다한듯 
후지 매번 오는 씹고인물이라 꿀팁 전수받았다 

다행히 멀쩡히 걸어나왔음 
배리어 고치는데 20분정도 걸린듯 

296 증말이쁩니다 

오늘의 우승자 알핀 

경기결과는 예상을뒤엎는 프랑스팀의 더블포디움 
6시간 내내 중간중간 사고도 있고 추월도 많아서 증말 재미있었다. 
몇백만원 써가면서 올만한 가지가 있긴 한듯

아마 내년에도 또 오지 않을까 싶은 내구레이스... 
다들 한번쯤은 가봐도 좋을거같음 
F1같은것보다 오래 즐길수 있고 훨씬 편한 분위기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