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말고 애니 속에 나오는 한글들임.

알다시피 한글은 그냥 녹아있음.

당연히 해외제작 작품 중 이렇게 한글이 녹아들어간건 없을 듯.

이게 시간순이긴 한데

짤이 한번에 50장만 올라가서 

나머진 나중 더 해 볼 수 있으면 할까함.

시간상 첫번째 한글임.

'미라♥내꼬'

'반짝반짝 루미' 

'루' 뒷 글잔 당연히 '미'

그 아래 '님' 자 보이는 데 뒤에 나오지만 저건 

'여왕님들 하고 싶은 거 다해' 

왼쪽에 작게 보인 것과 오른쪽 '미라내꼬' 

그 뒤에

'여왕님들 하고싶은 거 다해' 

그리고 

'슈퍼스타 여왕그룹'

'루미없이 못(살아)'

그 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건 아마도 'OO귀엽다'? 

위에서 가운데 '별빛그' 만 보이던건-

'별빛그녀 조이'

팬들이 멤버들 소개하는 장면-

'미라 여사! (?사랑해)'

미라 별명 중 '여사'가 있슴

'조이 왔조잉'

'별빛 그녀조이'도 그렇고 

조이는 팬들에게 퍽 친근하게 느껴지는 듯

조이 손글씨임.

'알지. 내가, 말 많긴해도,

쏠 땐, 람보처럼 꽂아. 딱! ♥'

작중 펜을으로 쓴 한글손글씨 유일.

'스만타' , 스타와 만나는 타임', 

'최초공개, 짱 귀여운 미소천사! ★조이★'

♥버뱅크, 캘리포니아에서 온 그녀!♥

'조이 쏘쏘 큐트!'

​

최초 공개라 했으니 데뷔 초 일테고 

헌트릭스가 5년차 설정이니까 

한 2010년대 후반? 

​

사용한 폰트나 프로그램 명으로 봤을 때,

확실히 좀 철 지난, 그 시절 분위기 느껴짐.,

자세히 보면 루미 앞에 한글로

'매운 감자칩'

호떡과 생선을 묘하게 들고 꽁냥대는 그 분들 위로-

'비상출구'

또 나온

'미라내꼬'

'여왕님들 하고 싶은 거 다해'

승무원으로 위장한 데몬 총각, 

'안지후'

'데몬=문양있음' 을 알게 해준,그래서 작품을 단박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김수영' 씨

***이지은 씨는 내가 본 캡처에선 못찾음.

https://www.instagram.com/yoursconditionally/

정체를 드러낸 디먼 들-

왼쪽 '비상출구'야 아까 나왔으니 그렇다치고

오른쪽에 쭉 누가봐도 소주인 술병들.

무슨 걸그룹 전용기에  술병들만 가득함...ㅠ

'How it's done' 시작되기 직전-

조이 손에 있는 '감자칩'

위에 본 '매운 감자칩'과는 분명히 다른 ketchup plavor 맛임.

아까 본 소주들 브랜드 중 하나.

'청량' 

'한글 캘리그래피'로 쓰여있음.

이 소주 브랜드는 작중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뒤에도 나옴.

'동심'

'안지후' 데몬 총각.

잠시 후 조이의 '신칼'에 운명하실 예정.

오프닝 마지막 팬들이 공연보고 나온 거리 풍경-

왼쪽부터 간판 '약국', '피부과','나무증권',미쓰영어,'월드카페,'옷'

그리고 팬들이 들고있는 '별빛그녀 조이'

헌트릭스 월드투어 마친 후 무대 뒤 스텝들이 권하는 음료-

'스포츠 음료'

미라 손에 들린 간식들 중 보이는

'감자칩'

멤버들 쉬는 꼴을 못 보는 루미-

소파에서 간식을 즐기려는 멤버들.

역시 피자브랜드도 그냥 '[피자]'임.

혼자 새 싱글 'Golden'을 런칭하고 

내일도 아니고 이 밤에 당장 프로모션 시작하자는 루미....

불쌍한 미라와 조이 사이에 그들이 즐기고팠을

'매운감자칩'

드디어 시작되는 

현실 빌보드 1위에 빛나는 'Golden' 프로모션 장면-

'강남전자상가' , '판매' , '품질보증!' , '환영'

'다음역 - 버스 정류장 - 이전역'

버스정류장과 역이 어울리진 않는건 둘째치고 

역시 무심한듯 작명센스;

왼쪽에

'O리네'도 보임.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

아마도 'OO학개(론)'

가운데 임산부석 위에

노란색 바탕에 검정 글자 '지하철'

오른쪽 양파머리 남성 머리 위로 보이는

'시간이에요'

'썬라이트 시스터즈'의 팬 조이.

보이는 대로 한글 간판들이 쭉 나옴,

조이가 자랐다는 캘리포니아 버뱅크,

서울과 반반씩 보이는 장면.

그리고(아마도) 버뱅크를 떠나는 듯한 손동작-

​

이 작푸의 여러 의미 중 하나.

제작자를 비롯,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적이 분명히 있었을 

재외동포로서 양가성;

​

두번째 장면 왼쪽에 보이는 한글

'동쪽은행'

냉장고 속 확인되는 소주브랜드

'청량'

골든 런칭 장면 중-

날씨를 짐작하기 어렵다는, 

그래서 더 한국의 봄가을 같다던

옷차림들 속에 보이는

'~30% 세일'

깨알같이 보는

감독님 멘션Maggie Kang  앞에 한글 멘션,

'내 기도가 이루어졌어! 헌트릭스를...'

저 '안젤라 성' 님은 누굴까..

새 싱글 'golden'런칭 인터뷰 중-

'주차장입구' 앞에서 오늘밤 라이브가 있다 라고 발표하고,

팬들은 

'여왕님들 하고 싶은 거 다해, '루미 너만 보여' ,'미라내꼬' 

응원피켓을 들고 열광오브열광 중.

'월드 케이블 뉴스' 건물 앞에서

'유윳빛깔 RUMI'  '미라내꼬'

팻말 들고 잔뜩 기대 중인 팬들.

​

목소리가 망가져가는

루미의 절망적인 뜀박질 속에 회상-

셀린과 어린 루미, 그 앞에 비석,

'류미영 의 묘' 

비석 속 글자 들은 비석답게

세리프, 곧 명조체 즉 바탕체 임.

루미 머리 위로 보이는 

'O 척' (아마 월척?)

그리고 

흔한 식당 벽 손글씨 낙서 

'할 수 있어'

​

-

짤이 한 번에 이 이상 더 안올라감.

이 구간에도 아마 이거말고 더있을거임.

나머진 나중기약없이 기약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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