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찮아서 후기 잘안쓰는데.. 넘만족스러웠던 늑트 직관 첫경험이라 디테일 후기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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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이후로 5년만에 NXT 하우스쇼 북미 투어 재개(늑트는 본진 플로리다에서만 하우스쇼를해왔음)

안그래도 TKO가 뤄스맥PLE로만 수익올린다고 올해 뤄스맥 북미 하우스쇼 중단했는데 너무나도 희소식이었음ㅎㅎ

본인은 목금토중에 첫번째 목요일 쇼다녀왔음

(요일마다 매치업이 달라지는데, 오늘 마지막 토요일쇼는 오모스vs오바 페미, 쟈니갈가노vs이던 페이지)

올해 첫 하우스쇼 직관이자 NXT 첫직관이라 몇일전부터 무지 기대했다는..ㅎ

미리 선착순 50명 vip패키지로 구매한 선수들과의 qna와 포토타임 (1등으로 도착해서 맨앞줄에 앉았음ㅎ)

우리동네는 행크,탱크 tna 녹아웃 챔피언 캘라니 조던이 게스트로 나왔음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20분 정도 qna진행됬고 qna동안은 사진촬영금지

(선수는 3명 복불복 랜덤으로 나오는데 본인은 사실 자루카 기대해서 질문준비해갔는데..솔루카는 다음날 디트로이트쇼에 나왔다는 ㅠ)

30분정도 기념사진까지 팬미팅 마치고 경기장으로 입장

장소가 클럽이라 그런지 인디느낌이 물씬났음ㅎ

이날의 뷰

콘서트장이라 링이 학교 강당처럼 움푹들어가있는곳에 있어서

선수들 입장로는 구석계단으로 이어져있는 신기한 구조였음 ㅎ

X에 트윗올리면 실시간으로 바로 스크린에 띄워줌ㅎ

링 아나운서나오고 국가부르고 시작

신입 아나운서인듯ㅎ

1경기: tna챔 트릭 윌리엄스 vs 실로 힐

tv에서만 보던 훕댓 트릭챈트를 실제로 해보다니 ㅎㅎ

2경기 남편따라 원정온 보정 vs 켄달 그레이

3경기: 체이스U vs 로스 아메리카노스

파랭이는 타일러베이트고 .. 빨갱이는 경기전에 부치가 운전하고 주차장가던데 부치인듯ㅎ

관중들 올레올레 노래보르고 난리남 ㅋㅋ

4경기: 켈라니 조던 vs 테아 힐

테아힐은 웃으면서 관중들한테 뻑휴날리던데 약간 정신나간 기믹인가 ㅋㅋ

5경기: 다크 스테이트 vs diy&행크탱크

쟈니 오랜만에 친정와서 환대받으니 거의 울려고하더라 ㅠㅠㅋㅋ

혼돈의 카오스

diy 악역인줄 알았는데 둘다 경기끝나고 팬들이랑 웃으면서 사진찍고 다해줌 ㅎ

경기끝나고 행크탱크 티셔츠입어주면서 후배들 샤라웃해주는 diy

경기 끝나고 15분간 화장실타임.. 

(이날 분위기에 취해서 맥주에 칵테일2잔이나 마심..  주류에 본의아니게 돈을 많이썼음 ㅋㅋ)

인터미션 끝나고 신시내티 킹의 오픈챌린지 시작

오모스!!!!!!

초살당하고 끝났는데 킹이 도발해서 한경기 더했음

두번째 경기도 초살  ㅠㅠ

퇴장하면서 하이파이브

7경기: 솔루카.자리야 vs 제이시 제인, 팔론

솔루카는 지난주 스맥에서 보고 1주일만에 다시봐서 반가웠음ㅎ

솔실물은 진짜 볼수록 감탄밖에 안나옴.ㅎ (떡상기원!)

더블 서핑 서비스ㅎ

(솔은 경기끝나고 경기끝나고 고맙다고 인스타로 dm옴ㅎ)

8경기: 이던 페이지 오픈챌린지

챌린저로 바케르 남친 짭턴나왔음.

(이던은 분명 악역인데 환호가 나오는 희한한 캐릭터임 ㅋㅋ)

9경기 메인이벤트 

지본 vs 오바 vs 리키 vs 조쉬 fatal 4 way 매치 시작

190넘는 나이지리아출신 고릴라의 위엄

실물로보니까 덩치에서 나오는 포스랑 위압감이 장난아님. 뤄스맥오면 다씹어먹을듯..

메인이벤트는 ple급 경기였음ㅎ

리키세인츠는 늑트의 코디답게  쇼끝나고 한참동안 남아서 경기장에 있는 사람들 사인,사진다찍어줬다는..ㅎ

 NXT 하우스쇼 직관은 첨인데 가격도 혜자고 선수들다착해서 팬서비스도 굿굿!이었고

개인적으로 고생해서 보러간 레슬팔루자보다 기억에 많이남는 꿀잼이벤트였음..

(마지막으로 늑트 최애선수 솔루카 하이파이브 영상으로 후기 마무리합니다ㅎ)